(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2일부터 JDC면세점 모든 매장에서 종이영수증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전자영수증만 발급한다고 밝혔다. JDC면세점은 이번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을 통해 연간 약 630만 건에 달하는 종이영수증 발급이 사라져 약 15.8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JDC면세점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의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결제 시 모바일로 구매 명세를 확인할 수 있고, 영수증 분실 방지, 기록 관리 편의 등의 장점도 있다. JDC면세점은 제주 해양 폐기물 활용 재활용 사업, '세이브제주바다'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한 해양 정화 활동, 친환경 쇼핑백 활용 제주 청년 작가와의 협업 전시회, 친환경 쇼핑백 판매 수익금 전액 환경사업 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oss@yna.co.kr
10-22 11:30(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고령화에 따른 무임승차 증가, 노후 전동차량 교체, 인건비·운영비 부담으로 지난해 4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실이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기준 4천19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3천452억원, 2022년 3천441억원, 2023년 3천751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 고령화 영향으로 무임승차 인원도 매년 늘고 있다. 2021년 8천만 명 수준에서 2022년 9천56만 명, 2023년 1억19만 명, 지난해 1억 757만 명으로 증가했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도 2021년 1천9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천737억원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 노후 전동차 교체와 시설 개선 사업 등 재정 부담으로 부채 규모는 올해 1조8천874억원에서 2029년 2조69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78.7%에 달했다. 부산시의 재정 지원금도 2021년 2천978억원, 2022년 2천516억원, 2023년 2천81억원에서 지난해 3천811억원으로 많이 증가했다. ready@yna.co.kr
10-22 11:12스파크플러스 임대 관리 설루션, 3분기 신규 고객 전분기보다 3배 증가 AI 기업 누비랩, 뉴욕 쿰 콘퍼런스서 북미 시장 성과 발표 ▲ 카카오[035720]는 연간 최대 쇼핑 행사인 '2025 카카오쇼핑 페스타'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쇼핑탭, 카카오톡 선물하기, 톡딜,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카카오는 해당 기간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매일 오전 8시 데일리 쿠폰팩 등을 발급한다. 쇼핑탭에서는 친구에게 페이지를 공유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소문내기 이벤트'가 열린다. ▲ 스파크플러스의 임대 관리 설루션 빌딩플러스는 3분기 신규 고객 수가 전 분기 대비 3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빌딩플러스는 중소형 빌딩의 임대료 수납, 청구서 생성과 발송, 세금계산서 발행 등 임대 정산 전 과정을 올인원으로 처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이다. 스파크플러스는 디지털 전환이 더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비효율에 주목,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 ▲ 인공지능(AI)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 '쿰 데이 오브 엑스퍼트'에서 북미 시장 성과를 발표했다.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AI 기반 영양 관리 설루션의 북미 병원 시장 진출 과정과 세계 최대 푸드서비스 기업과의 계역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연합뉴스)
10-22 11:09(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버스 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 벤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억8천만원을 들여 승강장 24개소를 신규·교체하고, 냉온열 벤치 14개를 도입해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승강장은 폭우·강풍 등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냉온열 벤치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기능을 갖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더위와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영 교통과장은 "노후 버스 승강장 교체와 냉온열 벤치 설치는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oo21@yna.co.kr
10-22 10:52임대료 납부 기한 1년 연장·연체료 50% 경감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한 상가 등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경영에 사용하기 위해 임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임대 기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또 감면 대상 기간 임대료 내는 날이 다가오면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대한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낮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춘미 회계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10-22 10:43(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고려해 다음달 1일 첫차부터 관내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30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카드 기준 성인 요금은 1천350원에서 1천650원으로 300원이, 청소년은 950원에서 1천160원으로 210원이, 어린이는 680원에서 830원으로 150원이 각각 인상된다. 인상된 요금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안양시는 경기도 전역의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5일부터 200~400원 인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유지하고,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양시는 2019년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근 지자체보다 100원 낮게 유지해오다가 2023년 10월 100원 인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 단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10-22 10:39(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2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대저행 전동차 한 대가 연산역 인근에서 고장 났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동차 제어장치가 고장 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출근길 승객들은 도시철도 3호선 연산역에 모두 하차했다. 전동차 고장으로 인해 도시철도 배산역에서 거제역까지 열차 운행이 수 분간 지연됐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고장 차량을 대저 차량 기지창으로 옮겨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10-22 10:39(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타이비엣젯항공은 인천∼방콕 노선 신규취항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 타이비엣젯항공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 타이비엣젯항공 네이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 ▲ 네이버 폼(https://naver.me/GVEmwMsz) 작성 및 제출 등 3가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6일까지이며, 같은 달 23일 당첨자 3명(항공권 6장)을 발표한다. 발표일까지 채널 추가 및 이웃을 유지해야 한다. 항공권 사용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타이비엣젯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faith@yna.co.kr
10-22 10:25물류산업 발전 위한 산합협력 모색…AI 기반 공급망 관리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산학(産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1일 한국SCM학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공동 주최하고,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5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서울 본사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인공지능)를 축으로 한 산업 재편'을 주제로 기업과 학계 물류 전문가들이 관련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물류 산업이 국가 중추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물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본 세미나에 앞서 열린 프리 세미나는 한국SCM학회 이사 석혜성 홍익대 교수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노제경 마스오토 부대표,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 배성훈 윌로그 대표가 자율주행, AI 등이 첨단 기술이 물류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정봉주 한국SCM학회장, 박민영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의 환영사로 본 세미나가 열렸다. 정병도 연세대 교수는 싱가포르에 조성된 현대자동차글로벌혁신센터(HMGICS) 사례를 들어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와 혁신에 주목했다. 노규승 현대차 제로원실 상무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설명했다. 박건수 서울대 물류AI 선도혁신연구센터장은 'AX시대 데이터와 AI가 이끄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물류와 AI, 빅데이터의 접목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향후 국내 산업과 학계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함께 과제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10-22 10:1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과 중국 친황다오를 오가는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가 제한 선령(30년) 초과를 앞둬 선사가 대체 화물선 투입을 추진한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선사 진인해운은 최근 인천∼친황다오 항로에 대체 선박인 화물선을 투입하겠다고 해양수산부에 신청했다. 선사는 해당 항로에서 운항한 1만2천t급 '신욱금향호'(인천∼친황다오)가 다음 달 5일 선령 30년 초과를 앞두게 되자 대체 선박 투입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사는 또 지난 8월부터 해당 항로에 투입할 3만t급 새 카페리 선박을 건조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한중 해운 당국의 합의사항에 따라 카페리의 선령이 30년을 넘길 경우 선사는 새로 배를 만들거나 선령 15년 이하 중고선을 구해야 한다. 인천∼친황다오 항로 카페리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여객 없이 화물만 운송했던 선박이라 대체 화물선 투입에 따른 운항 공백은 없을 것으로 해운업계는 내다봤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사의 신청을 받고 한중카페리협회의 의견 등을 조회하고 있다"며 "협회 의견 등을 토대로 대체 선박 투입 승인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10-22 10:002025 프랜차이즈 미래혁신 포럼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가맹점 보호와 성장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선 본사와 점주가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오세조 연세대학교 경영대 명예교수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주관으로 열린 '2025 프랜차이즈 미래 혁신 포럼'에서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점 보호에 주요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 정책과의 조화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교수는 "가맹점 보호와 산업 성장의 조화를 위해선 산업 기반을 (가맹본사와 점주 간의) 갑을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명균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도 'K프랜차이즈 혁신' 주제 발표에서 "가맹본부는 지적재산(IP)과 콘텐츠 개발, 경험, 팬덤(열성 조직) 중심의 운영 전략에 주력하고, 가맹점은 단순한 음식 판매를 넘어 현장에서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는 역할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용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장(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은 "이번 포럼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변화 속에서 혁신과 상생의 균형점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프랜차이즈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은 프랜차이즈 발전 방안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 인프라 혁신', '법적 이슈 및 상생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kez@yna.co.kr
10-22 10:00▲ 대한항공은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Korean Air BIZ'의 신규 기업 회원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말까지 신규 가입한 모든 기업 회원 계정에 웰컴 포인트 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기존 기업 회원 임직원이 이벤트 기간 내 국제선 출장 항공권(2026년 1월 31일 탑승까지 적용)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2인 패키지 기프티콘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10-22 09:29(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로템은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IEC 62443) 인증을 국내 철도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EC 62443은 산업 현장의 구체적인 사이버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글로벌 철도차량 발주처들이 요구하는 보안 기준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을 포함한 선진 철도시장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현대로템은 기대했다. 현대로템은 열차 제어 모니터링시스템, 통합방송시스템, 추진 장치, 보조전원장치 등에 이번 인증을 우선 적용한 뒤 철도 인프라 보안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철도 상호 운용성을 위한 국제 인증(TSI)도 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철도차량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입찰 수준을 충족해 철도사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10-22 09:27(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1∼2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대축제·우수시장 상품판매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웃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참여, 11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최대 50% 할인 행사와 즉석 경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유명 가수 축하공연, 불꽃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10-22 09:2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세부퍼시픽항공이 필리핀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부퍼시픽 해피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역 3번 출구 인근 '성수 틸테이블'에서 매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이 팝업 스토어는 클라크, 팔라완,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등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를 테마로 한 체험형 공간이다. 포토존과 퀴즈 이벤트, 액티비티 체험 등 다섯 개의 체험 구역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여행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필리핀 각 도시의 매력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팝업 기간에는 인천-마닐라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도 구입할 수 있다.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은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들은 필리핀 여행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polpori@yna.co.kr
10-22 09:16(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전 점포에서 생굴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굴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생굴(햇굴) 초매식' 일정에 맞춰 시작되는 생굴 판매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생굴 가격은 100g당 1천990원이다. 롯데마트는 애초 행사가를 2천290원으로 정했다가 행사 시작 전 가격을 인하했다. 올해 굴은 지난해에 비해 고수온과 태풍의 영향을 덜 받아 폐사율이 낮아져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생굴 양식어가와 사전 계약을 진행해 50t(톤)의 생굴을 준비했으며 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심층수와 생굴을 1대1 비율로 섞은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가리비, 데친문어, 손질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을 행사 가격에 선보인다. 이양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 남해안에서 키운 굴을 매장에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초매식 기간에 맞춰 생굴을 준비했다"며 "1천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겨울 제철 먹거리인 생굴을 부담 없이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10-22 09:09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첫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를 시범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신세계[004170]와 알리바바 합작법인에 알리익스프레스가 편입된 뒤 처음 선보이는 로컬 비즈니스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프레시를 통해 국내 식품·생필품 셀러(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알리프레시는 알리익스프레스 앱에서 독립 채널로 운영된다. 이번 시범 출시 단계에서는 국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앞으로 포장·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품목군을 소용량 식품 등으로 확장해 마트 채널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셀러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온라인 리테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10-22 09:08(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공영홈쇼핑은 21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 앞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재난피해 복구 지원, 탄소중립 환경실천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생명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10-22 09:05(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쿠팡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2025∼2026 시즌 개막을 맞아 공식 상품(MD)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농구 팬들은 NBA 클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쿠팡은 '팬숍'을 선보이고 NBA 25개 구단의 굿즈를 선보인다. 품목은 의류부터 농구공, 모자까지 다양하다. 팀 던컨과 샤킬 오닐, 카림 압둘자바 등 NBA 레전드 스타들의 굿즈도 판매한다. 팬숍 개점은 지난 6월 쿠팡이 NBA와 체결한 다각적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다. 쿠팡은 NBA의 공식 중계 파트너이기도 하다. sun@yna.co.kr
10-22 08:59(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롯데는 오는 23∼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푸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독일,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76개사 바이어 20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롯데는 현지 시장의 수요와 취향을 파악하고 제품 경쟁력과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촉전을 하고 K-뷰티 쇼케이스, 쿠킹쇼, 한류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스트리아는 중앙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내에서도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과 구매력이 높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가 보유한 유통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구매력이 높은 중앙유럽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10-22 08:50(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8일 종로구 그랑서울에 '스타필드 애비뉴' 1호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필드 애비뉴는 식음료(F&B) 브랜드와 편의시설을 모아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람코자산신탁 측과의 위탁운영 계약을 통해 그랑서울 상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랑서울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공간에 모두 42개 브랜드가 입점했고, 이 중 90%는 F&B 브랜드다. 4층에는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가 자리 잡았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주옥' 출신 이종욱 셰프의 스테이크 하우스 '마치'가 대표적이다. 또 일식 전문점 '이모와슌'과 파인다이닝 '콘피에르'가 각각 입점했다. 전국 명인들과 협업해 조선시대 고서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는 '암소서울'과 정통 중식당 '루원 by 락희안'도 문을 열 예정이다. 2층에서는 오마카세 전문점 '모노로그'의 신현도 셰프가 새로 선보이는 이자카야 '히카리모노'와 타이 레스토랑 '크루아타이 커진'이 각각 자리 잡았다. 1층에서는 피맛골의 역사를 담아 K푸드를 선보인다. 성수동 한식 맛집 '금금'이 문을 열고, 다음 달에는 한식명가 '여여재'가 개점할 예정이다. 종각역과 연결된 지하 1층에서는 초밥 전문점 '하우스 오브 갓덴'과 이탈리안 다이닝 'EBT 오스테리아', 서래마을 브런치 카페 '파르노'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올리브영과 수수플라워, 골프존마켓 등도 입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점이 도심에서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10-22 08:48(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올리브영은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세워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올리브영은 미라클 캠페인을 통해 K뷰티와 웰니스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돕는다.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 참여자를 모집,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2월부터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및 스킨케어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이 프로그램에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서울권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해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전국 단위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하는 형태로 확장해 '미라클 박스'를 운영한다. 지원 물품도 뷰티·라이프 제품으로 다양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라클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10-22 08:40(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월간 프로모션 '찐템페스타'를 열어 패션·뷰티·리빙 품목군의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에는 가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아우터(외투)와 니트 등 간절기 의류와 피부 관리를 돕는 뷰티 제품, 집 단장을 위한 인테리어용품까지 모두 330만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패션·뷰티·리빙 품목군에서 쓸 수 있는 3천원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sun@yna.co.kr
10-22 08:38(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한국식 요거트'와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기획했다. 제품에 제주산 말차를 넣어 풍미를 살렸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더해 말차 특유의 떫은맛을 최소화했다. sun@yna.co.kr
10-22 08:3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무신사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교체한다. 무신사는 22일 기존 영문 대문자 'MUSINSA' 로고를 더욱 굵고 단단하게 표현한 새로운 무신사스토어 BI를 공개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무신사의 확장성, 성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편집숍과 신규 점포에 적용된다. 회사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로고를 업데이트하는 차원을 넘어 무신사의 달라진 기업 규모와 비즈니스 위상에 걸맞게 브랜드 에코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기업으로서의 무신사 CI(Corporate Identity)와 서비스로서 무신사 스토어 BI를 명확하게 분리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무신사는 BI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더 볼드하게, 새로워진 무신사'를 슬로건으로 브랜딩 캠페인을 펼친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랜덤 쿠폰과 무신사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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