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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희 "'리얼카메라, 진실의 눈' 보며 사람에 힐링 받아"
    승희 "'리얼카메라, 진실의 눈' 보며 사람에 힐링 받아"

    KBS 1TV 시사 예능…용감한 시민·화제 영상 등 소개 김종석 PD "사회 어두운 모습 아닌 따뜻한 면 보여주고파"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이 프로그램은 사람 냄새가 진득하게 풍기는 방송이에요. 요즘 사람이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만 계속 보면서 숨이 막히기도 했는데, 이 영상에 나오는 분들을 보면서 사람이 사람으로 힐링을 할 수도 있다는 걸 느꼈죠."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1TV '리얼카메라, 진실의 눈' 제작발표회에서 첫 녹화 당시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리얼카메라, 진실의 눈'은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바디캠, 스마트폰 등 다양한 영상에 담긴 찰나의 기록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시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이나 용감한 시민의 행동, 동물 구조 현장 등이 담긴 제보 영상을 소개하고, 경찰·소방관 등의 주요 사건 대응 현장을 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수사·재판을 뒤집은 증거 영상이나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직접 분석하는 모습도 조명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승희, 개그맨 김태균, 이지연 KBS 아나운서 등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리얼한 리액션(반응)을 보여주는 패널 역할을 맡았다. 시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인 승희는 첫 녹화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몸을 사리지 않는 리액션으로 제작진들을 활짝 웃게 했다. 그는 "(첫 녹화 땐)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리액션을 잘못했다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닐지 이런 걱정도 있었고, 제가 시사 예능에 맞는 캐릭터인지 고민도 있었다"며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영상들을 보다 보니, 제가 이렇게 필터 없이 반응해도되나 싶었던 적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의자에 앉아있지만 않았으면 춤도 추고,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을 것"이라며 "의자가 절 묶어두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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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규·윤계상, 제주 배경의 넷플릭스 시리즈 '괸당'서 호흡
    한석규·윤계상, 제주 배경의 넷플릭스 시리즈 '괸당'서 호흡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 가문의 욕망과 갈등을 담아낸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괸당'이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21일 새 시리즈 '괸당' 제작을 확정하고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 고두심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괸당'은 제주도 사투리로 친인척을 뜻한다. 제주 특유의 괸당 관계 속에서 얽히고설킨 부씨, 양씨, 고씨 일가가 혈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한석규가 양돈과 경마 산업을 쥐고 있는 부씨 가문의 수장 부용남 역을, 윤계상과 추자현은 부용남의 이복동생 부건과 부용선 역을 맡는다. 부동산 개발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 양씨 가문의 양광익 역은 유재명, 한때 카지노 사업으로 재미를 봤던 고씨 가문의 고대수 역은 김종수가 연기한다. 실제로 제주 고씨인 고두심은 대판할망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맡는다. 작품 공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eeva@yna.co.kr

    10-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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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플 2' 데뷔조 알파드라이브원, '마마 어워즈'서 첫 무대
    '보플 2' 데뷔조 알파드라이브원, '마마 어워즈'서 첫 무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다음 달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에서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21일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으로 결성된 8인조로, 준서·아르노·리오·건우·상원·씬롱·안신·상현으로 구성됐다. 웨이크원은 "알파드라이브원은 이번 첫 무대로 글로벌 K팝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리는 동시에 꿈을 향한 여정을 지켜봐 온 글로벌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완벽한 호흡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소개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알파'(최고를 향한 목표), '드라이브'(열정과 추진력), '원'(하나의 팀)을 뜻하는 팀명으로, 무대 위에서 K팝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tsl@yna.co.kr

    10-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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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류' 추창민 감독 "처음 도전한 드라마, 시간이 큰 숙제였죠"
    '탁류' 추창민 감독 "처음 도전한 드라마, 시간이 큰 숙제였죠"

    '광해' 천만감독의 첫 시리즈…"젊은 배우들 모든 것 쏟아부어, 저도 마음껏 요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저한테 제일 숙제는 시간이었어요. 영화는 3∼4개월에 걸쳐 2시간짜리를 찍었다면, 이번에는 8∼9개월 동안 9시간짜리를 찍어야 해서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답이 없는 숙제였던 것 같아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드라마 연출 소감을 털어놨다. 추 감독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1천23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최근에도 '행복의 나라', '7년의 밤' 등을 내놓은 충무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났다. 콘텐츠 길이만 길어졌을 뿐, 밀도는 여전히 촘촘하다. 왈패와 일꾼, 상단 등 조선시대 하층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 현실에 발붙인 이야기를 만들었다. 추 감독은 "많은 사극이 귀족, 양반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민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제가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를 좋아해서 ('탁류'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촬영할 때 컴퓨터그래픽(CG)을 최소화하고 경북 상주에 나루터를 직접 지어서 현실감을 더했다. 그는 "CG 팀은 나루터를 육지에 짓고 물은 나중에 CG 작업을 하자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실감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았다"며 "나루터를 짓고 장마 때에는 걷었다가 다시 설치해가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엄청난 소신을 가지고 CG를 최소화한 것은 아니라며 "제가 아날로그에 익숙한 세대다 보니 편하고 익숙하고 좋아 보이는 것을 한 것뿐"이라고 했다. '탁류'의 주연은 로운(본명 김석우), 신예은, 박서함이다. 청춘 배우로 얼굴이 알려졌지만, 인기 최정상의 배우라고 하기는 어려운 이들이다. 추 감독은 "그간 영화를 만들면서 연기를

    10-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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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허위사실 법적 조치"
    배우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허위사실 법적 조치"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사생활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글)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니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을 거론하는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폭로글 작성자 A씨는 '이경배우님' 등으로 저장된 한 남성과 SNS로 나눈 사생활 관련 대화를 공개하며 이 남성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또 MBC '놀면 뭐하니',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gahye_k@yna.co.kr

    10-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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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레커 유튜버 뻑가, BJ 과즙세연에 1천만원 손해배상"
    법원 "레커 유튜버 뻑가, BJ 과즙세연에 1천만원 손해배상"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가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05단독 임복규 판사는 21일 인씨가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3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뻑가가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사이버 레커는 타인의 사건·사고 등을 자극적으로 왜곡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뻑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씨가 금전적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인씨는 이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지난해 9월 뻑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juhong@yna.co.kr

    10-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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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소식] TXT 연준, 내달 첫 솔로 앨범 '노 레이블스'
    [가요소식] TXT 연준, 내달 첫 솔로 앨범 '노 레이블스'

    기타리스트 박윤우 콘서트 '오마주'·가즈미 다테이시 트리오 내한 투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TXT 연준 첫 솔로 음반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연준이 다음 달 7일 첫 솔로 미니앨범 '노 레이블스 : 파트 01'(NO LABELS: PART 01)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토크 투 유'(Talk to You)를 비롯해 '포에버'(Forever), '렛 미 텔 유'(Let Me Tell You), '두 잇'(Do It), '코마'(Coma) 등 여섯 곡이 담긴다. 하드 록, 힙합, 알앤비(R&B), 올드스쿨 힙합, 하드코어 힙합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됐다. '토크 투 유'는 나를 향한 너의 강한 끌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감을 노래한 곡으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드 록 장르다. 연준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다니엘라가 수록곡 '렛 미 텔 유'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기타리스트 박윤우 콘서트 '오마주' = 클래식과 재즈를 오가는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다음 달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을 시작으로 김해와 세종을 찾는 콘서트 투어 '오마주'를 연다고 주최사 재즈브릿지컴퍼니가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윤우의 정규 3집이자 첫 번째 솔로 기타 작품집인 '오마주'(Hommage)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다. 박윤우는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재즈 기타를 전공한 독특한 경력의 연주자다. 클래식 콩쿠르에서도 수상하며 인정받은 테크닉과 비범한 즉흥 연주 실력을 갖췄다. 주최 측은 "클래식 기타라는 악기 자체의 음색과 사운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日 가즈미 다테이시 재즈 트리오 내한 투어 = 일본의 재즈 트리오 가즈미 다테이시 트리오가 다음 달 22일 고양을 시작으로 수원, 서울, 성남, 천안, 인천, 부

    10-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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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정국 월드컵송 '드리머스'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BTS 정국 월드컵송 '드리머스'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는 '세븐'(Seven),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3D'에 이은 정국의 다섯 번째 5억 스트리밍곡이다. '드리머스'는 2022년 11월 공개 이후 전 세계 10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된 '드리머스' 퍼포먼스 영상은 해당 채널 최다 조회 수인 4억2천만뷰를 기록했다. 정국은 '세븐' 25억회를 비롯해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으로만 누적 스트리밍 97억회를 넘겼다. tsl@yna.co.kr

    10-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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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나비, 오늘 4집 파트 2 '라이프'…음악·인생 향한 헌사
    잔나비, 오늘 4집 파트 2 '라이프'…음악·인생 향한 헌사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 등 12곡 수록…양희은·이수현 피처링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21일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 2 : 라이프'(Sound of Music pt.2 : LIF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페포니뮤직이 밝혔다. 잔나비는 청춘의 낭만을 담았던 파트 1에 이어 이번에는 '라이프'라는 부제처럼 철학적 서사와 성숙한 감정을 담아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려냈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 담긴 12곡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와 '인생을 노래하는 이유'를 진지하게 풀어냈다. 이들은 매일의 시작, 지나온 세월, 청춘, 사랑, 나이듦 등 인생의 여정을 훑었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를 비롯해 침대에서 발을 딛는 매일의 착륙을 그린 '어스'(Earth), 청소년기의 반항을 담은 '애프터스쿨 액티비티'(After School Activity), 뉴욕에서 느낀 젊은 야망을 묘사한 '오 뉴욕 시티'(Oh, New York City), 양희은이 피처링한 '잭 케루악'(Jack Kerouac), 악뮤 이수현이 목소리를 보탠 '마더'(Mother) 등이 담겼다. '첫사랑은 안녕히-'는 잔나비 특유의 서정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다. 첫사랑의 기억 속에서 어른이 돼 버린 자신을 마주하는 곡이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이어지는 잔나비의 감성적인 노래 계보를 잇는다. tsl@yna.co.kr

    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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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이 키즈, 내달 신보 '두 잇'으로 3개월만 컴백
    스트레이 키즈, 내달 신보 '두 잇'으로 3개월만 컴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다음 달 21일 새 앨범 '두 잇'(DO IT)을 내고 3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종료 후 새 앨범 발매를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잇'(Do It)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홀리데이'(Holiday), '포토북'(Photobook), '두 잇'(페스티벌 버전)까지 5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tsl@yna.co.kr

    10-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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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츠투하츠 "쿨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 확실히 사로잡겠다"
    하츠투하츠 "쿨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 확실히 사로잡겠다"

    2월 데뷔한 SM 신인 걸그룹…첫 미니앨범 '포커스'로 컴백 "에너지와 칼 군무가 장점…안무 연습하다 저절로 살 빠질 정도로 열심히 했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가 올해 들려드린 곡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어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첫 미니앨범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카르멘)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으로 큰 관심 속에 지난 2월 데뷔한 하츠투하츠가 20일 첫 미니앨범 '포커스'(FOCUS)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연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음반은 하츠투하츠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 나가는 앨범"이라며 "'더 체이스'(The Chase)가 우리의 시작을 알리고, '스타일'(STYLE)로 우리에 대한 궁금증을 늘려나갔다면, 이번 '포커스'로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더 체이스'나 발랄한 '스타일'과는 또 다른 쿨하고 시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포커스'를 비롯해 비밀을 이야기하는 소녀들의 밤을 애플 파이를 나누는 파자마 파티에 비유한 '애플 파이'(Apple Pie), 뉴잭스윙 스타일의 선공개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ease), 로맨틱한 분위기의 시티팝 '플러터'(Flutter), 알앤비(R&B) 기반의 팝 발라드 '블루 문'(Blue Moon)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포커스'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은 이 곡에서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가사에는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스텔라는 "노래를 처음 듣고 마치 주문에 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

    10-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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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배우 박진주 깜짝 결혼발표…"깊은 신뢰 쌓아온 분과 인생 약속"
    [영상] 배우 박진주 깜짝 결혼발표…"깊은 신뢰 쌓아온 분과 인생 약속"

    (서울=연합뉴스) 영화 '써니'(2011)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진주(37)가 다음 달 결혼합니다. 박진주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예비 배우자는 연예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질투의 화신',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했습니다. 2022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박진주 인스타그램·PARK JINJOO 유튜브·연합뉴스TV jean@yna.co.kr

    10-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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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넥스트도어 "우리 음악은 우리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죠"
    보이넥스트도어 "우리 음악은 우리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죠"

    미니앨범 '디 액션'으로 컴백…"지금까지 노래 중 후렴구 제일 좋다" "삶에서 나오는 음악이 우리 강점…기대를 확신으로 바꿀 것"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신감은 저희 음악 그 자체에서 나옵니다. 우리 음악은 우리만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생각해요."(태산) 새 미니앨범 '디 액션'(The Action)으로 돌아온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자신들의 음악을 향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저희의 목표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악을 정말 잘하는 팀이구나' 느끼게 만드는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액션'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을 향한 열망과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마음가짐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Hollywood Action)을 비롯해 '잼!'(JAM!), '배스룸'(Bathroom), '있잖아' 등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스윙 리듬과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았다.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노래에 중독성을 더했다. 명재현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런 콘셉트는 우리가 전문이라고 이야기했다"며 "멤버들끼리는 지금까지 나온 노래 중에 후렴구가 가장 좋다는 말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리우 또한 "후렴구를 듣자마자 미간이 찌푸려질 만큼 노래가 좋았다"고 맞장구쳤다. 늘 마음속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으려 노력한다는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도전을 위한 용기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운학은 "저희도 평소에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성장하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무 눈치 보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우리의 음악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10-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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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하트클럽' 정용화 "밴드 16년차…노하우 전수하고파"
    '스틸하트클럽' 정용화 "밴드 16년차…노하우 전수하고파"

    엠넷 밴드 서바이벌…MC 문가영 "어릴 때부터 밴드음악 좋아해" 정용화·이장원·선우정아·하성운 디렉터…"합주와 앙상블이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제가 벌써 씨엔블루로 활동한 지 16년 차인데, 그동안 꾸준히 공연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전수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가수 정용화는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엠넷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서 디렉터로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등 각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개인 참가자들이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배우 문가영을 비롯해 정용화, 페퍼톤스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등 디렉터 4인, 연출을 맡은 이형진·김은미 PD가 참석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글로벌 팬을 사로잡은 밴드 선배로서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고 했다. 그는 "선배가 되면 후배들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고, '리스펙'(존경)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했다"며 "이번에 멋진 프로그램이 생겨서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렜다"고 말했다. 22년째 2인조 밴드 페퍼톤스로 활동 중인 이장원 역시 "'스틸하트클럽'은 다른 오디션과 다르게 합주와 앙상블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22년째 한 밴드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양보의 자세 등 제가 가진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대 인디음악계 출신으로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힌 가수 선우정아는 '스틸하트클럽'을 보며 자신의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저도 홍대의 작은 라이브 클럽에서 무명 시절을 보냈고, 동료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봤다"며 "'스틸하트클럽'은 그 작은 라이브 클럽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저도 다양한 음악

    10-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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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소식] 이찬원, 두번째 정규앨범 '찬란' 발매
    [가요소식] 이찬원, 두번째 정규앨범 '찬란' 발매

    아일릿 협업 웹툰 '썸머문' 해외 6개국 연재 어반자카파, 내달 미니앨범 '스테이' 공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찬란한 음악세계 담아낸 이찬원 = 가수 이찬원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찬란'은 이찬원의 찬란한 음악 세계를 담아낸 앨범이다. 이찬원이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1집 '원'(ONE) 이후 2년 만이다. 신보에는 팝 스타일 컨트리 장르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쉬운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특징으로, 작사·작곡은 각각 가수 로이킴과 작곡가 조영수가 맡았다. 이와 함께 발라드 장르인 '말했잖아'와 '엄마의 봄날', 브리티시 소프트록을 기반에 둔 '나의 오랜 여행'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다. ▲ 아일릿 협업 웹툰 해외 독자들 만난다 = 그룹 아일릿과 협업한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SUMMER MOON: THE QUPRIDS)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미국·대만·일본·프랑스 등 해외 6개 지역에서 연재된다고 하이브가 밝혔다. '썸머문'은 학교에서 열리는 축제를 앞두고 마법 소녀가 되어버린 평범한 다섯 여고생의 일상을 그린 판타지 웹툰이다. 아일릿을 모티브로 창작한 캐릭터를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지난 8월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하이브는 이 작품을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각 지역 언어로 번역해 선보인다. 미국·대만·태국에서는 20일,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오는 21일 첫 공개되며 프랑스에서는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신보 '스테이'로 돌아오는 어반자카파 = 그룹 어반자카파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스테이'(STA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앤드류컴퍼니가 밝혔다. 어반자카파가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신보에는 팝, 알앤비(R&B),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10-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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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각 분야 여성 명인 10명 이야기…26일 방영
    제주 각 분야 여성 명인 10명 이야기…26일 방영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향토 음식 명인부터 천연염색 명장, 무형유산, 제주 여성 최초 택시 운전사까지 각 분야에서 제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고령 여성 10명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공중파에서 방영된다. 제주도는 '2025 제주여성 생애사 아카이브 영상제작 사업'으로 '제주여성 허스토리5'가 26일 오전 9시 10분 제주MBC에서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스토리AHN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고 제주지역에서 공동체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한 70대 전후 여성 10명의 삶을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올해 다큐에는 제주 향토 음식 명인, 대한민국 천연염색명장, 정동벌립 무형유산, 제주큰굿 무형유산, 시인이자 학예관, 제주 여성 최초 택시 운전사 등이 등장한다. TV 방영 이후 제주MBC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다. koss@yna.co.kr

    10-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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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부산, 개국 90주년 '롯데 자이언츠 44년 함성' 다큐 제작
    KBS부산, 개국 90주년 '롯데 자이언츠 44년 함성' 다큐 제작

    "지역성·야구문화 관계, 스포츠 팬덤 가치 조명"…24일 방영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KBS부산총국은 개국 90주년 기념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나는 갈매기 (부제 : 자이언츠, 44년의 함성)'을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BS 1TV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야구의 도시 부산의 롯데자이언츠 팬덤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로, 스포츠 선수 및 경기 위주의 다른 스포츠 다큐멘터리와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다큐 주인공은 '팬'이다. 성적과 상관없이 롯데를 사랑하는 자이언츠의 팬들은 단순한 스포츠 팬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다큐는 부산의 롯데 팬들이 왜 롯데를 응원하는지, 그들에게 롯데란 무엇인지, 수십년간 이어진 팬들의 열정과 희망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팬과 전·현직 선수, 롯데 야구 관계자 등 참가자 인터뷰 및 체험기 중심의 몰입형으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사직구장을 비롯해 잠실, 대전 등 원정 구장의 생생한 모습과 드론 촬영을 활용한 역동적인 경기장 전경, 전국 각 지역의 자이언츠 팬들의 다양한 팬덤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세대·지역·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팬들이 다큐에 출연한다. 주요 팬덤으로 출연하는 주인공들로는 1982년부터 원년 팬인 김정건씨와 MZ세대의 김창아씨, 대만 팬 동빈씨, 매년 시즌권을 끊는 옥현주씨와 부산갈매기 원정대장으로 활동하는 권영민씨와 가족, 쌍깃발 아재로 통하는 배신규씨, 택시 기사 노계만씨, 롯데 야구선수를 꿈꾸는 꿈나무 수영초등학교 이정희·최윤제 군과 황석주 수석코치, 스포츠 칼럼니스트 겸 입중계 유튜버로 활동하는 김창덕씨, 부산의 인디밴드 라펠코프 등이다. '부산갈매기'를 비롯해 서울, 인천, 평택, 울산 등 전국의 갈매기들이 자이언츠 팬심을 보인다. 다큐는 가성비 좋은 놀이터로 인식되는 야구장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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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즐기는 재즈 페스티벌 25일 첫선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즐기는 재즈 페스티벌 25일 첫선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돌문화공원 돌박물관 야외무대에서 25일 '제1회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돌문화공원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제주의 돌과 별'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오후 8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웅산밴드', '데이먼 브라운',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잔잔, 시크릿코드, 그렉밴드, 에피소드, 블로꾸 뺄라지다, 카이노스 어린이 뮤지컬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재즈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기분이 째짐'(jazz_im)' 어린이 놀이터, '원예 체험', '캔들워머 만들기', '재즈 6대 악기 스탬프 투어'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모든 체험 행사는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입장료와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justone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ss@yna.co.kr

    10-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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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다현,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가수 김다현,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가수 김다현이 '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다현은 2023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삼척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행사와 무대에서 삼척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24년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MVP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김다현은 맑고 힘 있는 목소리와 당찬 무대 매너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다. 김다현은 "삼척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을 작은 보답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노래와 마음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삼척과 강원을 알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yoo21@yna.co.kr

    10-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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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번의 추억' 우정과 사랑 모두 빛났다…8%대 시청률로 종영
    '백번의 추억' 우정과 사랑 모두 빛났다…8%대 시청률로 종영

    김다미·신예은 주연…80년대 버스 안내양 이야기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김다미·신예은의 우정과 첫사랑을 그린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8%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최종회(12회) 시청률은 8.1%(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이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오르기도 했다. 마지막회에서 고영례(김다미 분)는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서종희(신예은)를 공격하려 무대 위로 난입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을 막다가 대신 흉기를 맞고 쓰러졌다. 영례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지극정성으로 그를 간병한 한재필(허남준)과 종희 덕분에 기적처럼 깨어났다. 1년 후, 영례는 종희가 양보한 장학지원금으로 오랜 꿈이었던 대학에 입학했고, 재필로부터 프러포즈도 받았다. 종희는 오랜 시간 '키다리 아저씨'가 돼준 영례의 오빠 고영식(전성우)과 새로운 사랑을 예고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1980년대 두 버스 안내양의 첫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 드라마는 지난달 13일 첫 방송 당시 3.3%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탄 이 드라마는 매 회차 시청률이 오르면서 마지막엔 8%대까지 치솟았다. gahye_k@yna.co.kr

    10-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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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번의 추억' 허남준 "첫 주연에 긴장…작품 넓게 보려 노력"
    '백번의 추억' 허남준 "첫 주연에 긴장…작품 넓게 보려 노력"

    김다미·신예은과 삼각관계…"재필은 사랑에 서툰 인물"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그동안은 주로 조연 혹은 단역으로 나와서 제가 이 작품에서 해내야 하는 기능적인 역할에 주목했던 것 같아요. 첫 주연을 맡으며 제 연기만 보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죠." 배우 허남준은 JTBC 토일 드라마 '백번의 추억' 종영을 앞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버스에서 돈을 걷고 승객들의 승하차를 돕던 두 버스 안내양 고영례(김다미 분)와 서종희(신예은)의 첫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야기다. 극 중 허남준은 부잣집 아들이지만 무뚝뚝한 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이에서 외로움을 숨기며 자라온 인물 한재필을 연기했다. 첫 주연이라는 부담과 긴장 속에 첫 촬영을 한 그는 촬영을 마칠 즈음에야 재필이라는 인물이 비로소 익숙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집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전부 첫 촬영 때 연기했는데, 그때만 해도 아직 '이 연기가 맞나' 계속 의심하면서 촬영했다"며 "최대한 재필이에게 가깝게 다가가려고 부단히 애를 쓰며 찍은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제 좀 연기가 편해진 것 같다 싶어지니 남은 촬영이 5번도 안 남았더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자기 역할에만 집중하기보단 작품을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제 연기만 볼 것이 아니라 좀 더 멀리서, 작품 전체를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1980년대를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며 그 시절의 '낭만'을 되살리는 데 가장 애를 썼다. 허남준은 "그 시대를 재현하기 위해선 외형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당시 정서를 많이 느끼려고 노력했다"며 "휴대전화도 없고, 비가 오면 그대로 비를 맞던 그때가 참 낭만 있던 시절이 아닌가 싶다. 빠르진 않아도 여유

    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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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번의 추억' 신예은 "종희는 쿨한 여성…난 사랑 양보 못 해"
    '백번의 추억' 신예은 "종희는 쿨한 여성…난 사랑 양보 못 해"

    80년대 버스 안내양 역할…"다큐멘터리 보며 캐릭터 연구" '탁류'선 당찬 상단 후계자 맡아…"연기 갈증있던 시기에 선택"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제가 실제 종희였다면 모르겠지만, 종희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신예은은 (우정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진 못할 것 같아요."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종영을 앞두고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예은은 자신이 연기한 서종희처럼 우정을 위해 사랑을 양보하진 못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버스에서 돈을 걷고 승객들의 승하차를 돕던 두 버스 안내양의 첫사랑과 우정을 다룬 드라마다. 극 중 가난한 형편 때문에 버스 안내양 일을 하면서도 밤에는 검정고시 공부를 병행하는 고영례(김다미 분)와, 친오빠에게 쫓기며 떠돌이 생활을 하다 영례를 따라 신입 버스 안내양이 된 서종희는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신예은은 버스 안내양이라는 소재, 서종희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했다. 그는 "버스안내양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만든다는 소문을 듣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 안내양 다큐멘터리를 보며 캐릭터 연구도 했다"며 "또 대본 속 종희라는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씩씩하고 강한 아이에게 어떤 상처가 있을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둘은 동시에 한재필(허남준)이라는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지만, 이들은 우정을 위해 자기 마음을 숨기고 서로 재필을 양보한다. 신예은은 "종희를 연기한 저로선 7년간 (마음을 숨겨 온) 종희의 외로움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종희가 영례를 생각보다 더 아낀다는 것도 느꼈다"며 "재필이로 인해 영례와의 우정이 흐트러진다고 하지만, 그것도 우정의 한 모양일 뿐 영례와 종희의 우정은 절대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예은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엉뚱한 애교가 화제가 될 정도로 밝

    10-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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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셰프 '트리플스타' 공금횡령 의혹 혐의없음 불송치
    경찰, 셰프 '트리플스타' 공금횡령 의혹 혐의없음 불송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강남서는 작년 11월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그의 전처 주장과 관련한 누리꾼의 수사 의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는 작년 9월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으나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hyun0@yna.co.kr

    10-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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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성범죄 심의 밀린다…방미통심위 업무 과부하
    도박·성범죄 심의 밀린다…방미통심위 업무 과부하

    통신심의 연간 35만건…1인당 처리량 6배 늘어 최수진 "AI 탐지·재유통 추적 시스템 도입 필요"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통심위)의 통신심의 건수가 출범 이후 12배 이상 급증했지만, 전담 인력은 2배 증가하는 데 그쳐 업무 과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심의 대상은 대부분 불법 도박, 음란·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범죄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 적절한 심의 검토 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때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방미통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분야 연간 심의 건수는 기관의 전신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범 당시인 2008년 2만9천589건이었으나 지난해 35만6천945건으로 1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통신심의 전담인력은 2008년 21명에서 43명으로 2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1인당 연간 검토량이 2008년 1천409건에서 2024년 8천301건으로 약 6배 늘어난 셈이다. 방미통심위는 이에 따라 디지털성범죄·도박·저작권 등 통신심의 인력 16명을 증원하고자 예산을 신청했으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무 직원 부족뿐 아니라 방미통심위 위원장과 위원들이 임명·위촉되지 않아 안건이 심의되지 못해 제때 삭제·차단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전신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지난 4월 사의를 밝히고 6월초 사직이 재가되면서 위원이 2명만 남아 사실상 '심의 불가' 상태가 됐다. 지난 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시행되면서 방미통심위가 새로 출범했지만, 새 위원장과 위원은 임명·위촉되지 않고 있다. 종전 방심위원 2명이 새 방미통심위원으로 승계되는지를 두고도 해당 위원과 더불어민주당이 이견을 보인다. 이로 인해 지난 2일 기준 16만8천여 안건이 위원회 심의 대

    10-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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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오지환, 방송인 나누리와 결혼…"행복한 날"
    개그맨 오지환, 방송인 나누리와 결혼…"행복한 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개그맨 오지환이 결혼한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지환은 5년간 교제한 방송인 나누리와 이날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10월 18일 부부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며 "살아오면서 이렇게 행복한 날이 올지 몰랐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지환은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유튜브 채널 돌잼에서 활동하고 있다. heeva@yna.co.kr

    10-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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