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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GO! 사GO! 즐기GO!'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
    '먹GO! 사GO! 즐기GO!'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

    만두축제 즐기며 쇼핑 할인까지…원도심 상권에 활력 더한다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26일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일 페스타에는 만두축제 행사장 인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참여해 자율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원일로 일대 일부 상점들이 참여하며,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 자유시장, 중앙시장, 중원전통시장, 풍물시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해야 한다. 행사는 참여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원주만두축제 공식 SNS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는 지역 상권에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함께 불어넣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맛있는 만두를 즐기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10-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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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 2025 원주만두축제 24일 개막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 2025 원주만두축제 24일 개막

    26일까지 가을 미식 축제장 배치도·일정표·셔틀버스 운행표 공개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4∼26일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최종 안내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미식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장은 ▲ 메인무대 ▲ 만두부스존 ▲ 손만두판매존 ▲ 문화예술체험존 ▲ 플리마켓 ▲ 청춘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쉽게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 중심형 구조로 배치됐다. 특히 중앙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수유실을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첫날인 24일 오후 6시 30분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막을 올린다. 이후 3일간 라이브 쿠킹쇼, 만두쿠킹클래스, 만두경연대회, 만두빚기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축제 기간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보건소 2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맛과 즐거움, 편의가 모두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축제로 준비한 만큼 배치도와 셔틀버스 안내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원주를 찾아 지역 상권과 관광지에도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10-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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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왕생이길, 차 없는 거리로 변신…'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
    울산 왕생이길, 차 없는 거리로 변신…'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

    서동욱 남구청장 "일상에 문화가 스며드는 남구형 예술도시 만들 것"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5일 왕생이길 일원에서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이자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개최 구간은 왕생이길 남구청사거리∼남울산우체국 구간이다. 남구는 이날 하루 왕생이길 전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주 무대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는 유튜버 '창현 거리노래방'과 인디밴드 레이지본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 작가 아트페어와 사진·영화 포스터 전시, 초크아트, 타로·보드게임, 라이브 페인팅을 포함한 아트·체험존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버스킹존, 오프라인 당근마켓, 어린이를 위한 동시 백일장, 다양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에 문화가 스며드는 남구형 예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0-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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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차선 도로위 세대공감 한마당…26일 '양천가족 거리축제'
    6차선 도로위 세대공감 한마당…26일 '양천가족 거리축제'

    10개 테마존…오정해·장윤정·바다·정동하·박기영 등 공연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오는 26일 신월로 일대(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6만2천여명이 다녀간 이 축제는 올해 행사구간을 600m에서 900m로 확대하고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을 만난다. 축제는 18개 동 주민들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퍼포먼스로 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테마존에 걸쳐 진행된다. 거리 입구의 '만남의 광장'에는 빈백을 배치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플레이존'은 서울형 키즈카페와 연계한 팝업놀이터로 운영된다. '북페스티벌 존'에서는 팝업 야외도서관, 북토크 등이, 열린 무대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버스킹, 서커스 공연이, '청춘로드'와 '추억로드', '가족사랑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먹거리 존'에서는 양천구 맛집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중심인 메인 무대에서는 먼저 국악인 오정해와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을 비롯한 전통예술인들이 공연하고, 박군·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노래자랑' 방송 녹화가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음악 콘서트 '헬로페스티벌'에서는 장윤정, 바다(S.E.S), 정동하, 박기영, 라포엠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 진행을 위해 25일 오후 10시부터 27일 오전 4시까지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구간 왕복 6차선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축제를 즐기며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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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탕정 지중해 마을서 31일부터 국화전시회
    아산시, 탕정 지중해 마을서 31일부터 국화전시회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탕정면 지중해 마을 일대에서 '2025년 아산시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지중해 마을의 이국적인 경관과 국화 향기가 어우러진 가을 정원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국화 분화와 조형작 5천여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화차 시음, 국화·방울토마토 심기, 국화주 만들기, 지중해 마을 주민 참여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코너가 마련된다. 충남 화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수준 높은 화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1일에는 '지중해 마을 문화축제'가 열리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지중해 마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매일 운행한다. yej@yna.co.kr

    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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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전통시장에 가을 야시장…24~25일 석촌시장 수제맥주축제
    송파 전통시장에 가을 야시장…24~25일 석촌시장 수제맥주축제

    25일 풍납시장, 30~31일엔 마천시장서 야시장 축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4~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2025 석촌시장 수제 맥주 페스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석촌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젊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송파의 대표 야간 거리 축제이다. 지난해 약 4천명이 방문했다고 구는 전했다. 올해는 전국의 수제 맥주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푸드트럭 존과 더불어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시장 음식 부스도 열린다. 닭강정, 순대, 수육, 홍어회 등 전통시장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싱어송라이터 등 음악가들의 버스킹이 이어지고 지역 동아리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에는 풍납시장, 30일과 31일에는 마천시장에서 야시장 축제를 잇따라 연다. 두 곳 모두 맥주·먹거리와 이벤트로 방문객을 맞는다. 서강석 구청장은 "'석촌시장 수제 맥주 페스타'는 시장의 따뜻한 정과 감각적인 도시 감성이 만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시장 콘텐츠를 개발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10-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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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공업축제서 다회용품 28만개 사용…"온실가스 64t 감축"
    울산공업축제서 다회용품 28만개 사용…"온실가스 64t 감축"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6∼19일 열린 울산공업축제가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흘간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24만9천210만개, 다회용컵 3만7천550개 등 총 28만6천760개에 이르는 다회용품이 사용됐다. 이는 약 64.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일회용품 사용이 줄면서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시는 축제장 내 먹거리 쉼터를 중심으로 공급, 회수, 세척, 재공급의 순환 방식으로 다회용기를 활용했다. 음식 메뉴에는 밥·국그릇, 수저, 접시 등 12종의 다회용기를, 음료에는 다회용컵을 공급해 사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깨끗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0-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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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호텔 객실서 화재…투숙객 6명 연기흡입
    순천 호텔 객실서 화재…투숙객 6명 연기흡입

    (순천=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0일 오후 11시 41분께 전남 순천시 조곡동 한 호텔 7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층에 투숙 중이던 6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객실 내부를 태운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꺼졌다. 다른 층에 머무르던 투숙객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콘센트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10-2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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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랑 속 수상레저 즐기던 60대, 물에 빠졌다 해경에 구조
    풍랑 속 수상레저 즐기던 60대, 물에 빠졌다 해경에 구조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울산 앞바다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다가 물에 빠진 6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2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께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앞바다에 표류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다수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약 36분 만에 60대 레저객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현재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그는 이날 오후부터 해상에서 윙 포일(날개 모양 구조물을 장착한 보드)을 타다가 강풍과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14m의 강풍과 함께 최대 3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다. jjang23@yna.co.kr

    10-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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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관광개발, 700억 규모 전환사채 만기 1년 연장
    롯데관광개발, 700억 규모 전환사채 만기 1년 연장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20일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만기를 다음 달 29일에서 내년 11월 29일로 1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만기 연장에 따른 전환사채 표면 금리는 0%로 동일하다. 만기수익률은 4.5%에서 4.7%로, 조기상환일은 내년 8월 29일로 바뀐다. 롯데관광개발은 "투자자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큰 만큼 만기 연장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를 원했다"며 "이번 만기 연장 조치로 회사도 주식 전환으로 인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를 해소하면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10-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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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협 동포청장 "고려인 포함 국내 귀환 동포 적극 포용해야"
    김경협 동포청장 "고려인 포함 국내 귀환 동포 적극 포용해야"

    안산 '고려아리랑' 행사서 정책 사각지대 놓인 국내 체류 동포 지원 약속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고려인을 포함해 국내로 귀환해 체류하고 있는 동포를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 축사에서 "과거 역사적·정치적 이유로 조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고려인 동포들의 최근 국내 귀환은 단순 이주나 이민이 아닌, 단절된 역사의 복원을 의미한다"며 "고려인을 포함한 국내 귀환 동포들이 외국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인 동포의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독립과 해방 이후 국가 발전 역사의 중요한 일부"라며 "조국을 위해 타국에서 피와 땀을 흘리신 선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재외동포청이 중심이 되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국내체류동포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고, 향후 맞춤형 교육, 분야별 정착지원 서비스 등으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 대한고려인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민근 안산시장,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 및 안산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특히 "그동안 사실상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체류 동포 관련 제도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포청은 고려인 동포 등 국내 귀환 동포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과 국민들의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써 상호 이해 및 연대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wakaru@yna.co.kr

    10-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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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 '2025 LA 한인축제' 참가…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박차
    횡성군, '2025 LA 한인축제' 참가…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박차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횡성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계선을 넘어'(Beyond the Boundary)를 주제로 열린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문화·경제 교류 행사로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품을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횡성군은 지난 16∼19일 축제장에 4개 부스를 마련해 8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다양한 횡성 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나물류와 횡성더덕 가공식품이 현지 교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내 판로 확대와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20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꾀했다. 이영철 경제정책과장은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횡성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수출 상담과 시장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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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 덕후 모여라' 춘천 엘리시안강촌서 '숲속 빵시장' 25일 개최
    '빵 덕후 모여라' 춘천 엘리시안강촌서 '숲속 빵시장' 25일 개최

    이틀간 전국 인기 베이커리·강원 소상공인 100개 업체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숲속 빵시장'이 열린다. 엘리시안강촌은 지난해 10월 이번 행사를 처음 개최한 이후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자 올해 5월에 두 번째 행사를 치렀다. 첫 번째 행사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여명이 몰려 빵 판매가 조기에 마감됐다. 이어 올해 5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행사에는 방문객이 2만여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되자 주최 측은 세 번째인 이번 축제를 이틀간 여는 행사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도 전국 인기 베이커리와 강원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등 100여 업체의 참가 신청을 받았지만, 많은 문의와 관심 속에 접수가 마감됐다. 주최 측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장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하고 새로운 빵을 소개하는 것이 행사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행사에서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특히 엘리시안 강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컵 사용을 강화하고, '전철 타고 가는 빵 축제'라는 콘셉트를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엘리시안강촌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20일 "전국을 대표하는 빵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이번 제3회 숲속 빵시장은 가을철 놓쳐서는 안 될 빵 덕후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생, ESG 실천, 전철 타고 가는 축제 등 새로운 행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10-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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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와 힐링하세요"…한국해양대, 25~26일 해양치유·명상축제
    "바다와 힐링하세요"…한국해양대, 25~26일 해양치유·명상축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시민들이 바닷가에서 힐링할 수 있는 '2025 부산글로벌 해양치유박람회 & BOMA 명상 아트 페스티벌'을 오는 25일과 26일 교내 체육관과 아치해변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BOMA는 해양치유·명상·예술·글로벌 웰니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하는 축제다. 올해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치유 테라피스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해양문화축제를 지향한다. 첫날인 토요일에는 해양치유의 의미를 알리고 해양치유 체험부스, 해양레저(요트, 모터보트)체험, 해양치유와 사운드, 아트가 결합한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일요일에는 오션하타요가, 해양명상, 목소리·호흡 명상, 차·마음챙김 명상, 별이 머무는 감정 지도, 해양 움직임 명상, 사운드 하모니 명상 등이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요가인, 명상인, 테라피스트, 심리상담가, 예술가, 힐링과 자유·평화가 필요한 모든 이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보마 페스티벌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대, 사단법인 한국타로협회, 마젠타포유, 라우어 오시리아 시니어타운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ccho@yna.co.kr

    10-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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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귀한 보석의 향연…익산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
    진귀한 보석의 향연…익산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와 판매,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보석대축제는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형 산업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직접 만나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특별할인한다. 이와 함께 개인이 소유한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는 '보석 리세팅'을 비롯해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익산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되는 보석테마관광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석박물관과 실내·외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가 있어 가을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 063-834-5100)에 하면 된다. 박태상 시 지역전통산업과장은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는 익산이 지닌 보석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자리"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10-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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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성료…사흘간 3만명 방문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성료…사흘간 3만명 방문

    드론관제·스마트카운터 도입…안전·운영 업그레이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애니토이페스티벌'에 약 3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축사없는 개막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QR코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이름을 스크린에 띄우며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꿈 퍼포먼스'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마술사 이은결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베리와 함께하는 헬로카봇 싱어롱쇼',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드론을 활용해 행사장을 상시 모니터링해 주차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카운터를 통해 방문객 수를 실시간 집계했다. 춘천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 행사의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경미 첨단산업과장은 20일 "내년에도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가족단위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10-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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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5일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개최
    관악구, 25일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5일 낙성대역 1번 출구부터 4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봉천로 일대에서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즐거움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에는 ▲ 버스킹 등 '별길 라이브 스테이지' ▲ 맛집들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별길 포차' ▲ 건강을 테마로 한 '별길 웰니스존' ▲ '별길 휴식존' ▲ '별길 스탬프 투어' 등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 진행을 위해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축제 구간 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prince@yna.co.kr

    10-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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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최대 그물모험 놀이시설' 입화산 아이놀이뜰공원 개장
    '울산 최대 그물모험 놀이시설' 입화산 아이놀이뜰공원 개장

    김영길 중구청장 "나들이 명소로 가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다운동 10번지 일원에 마련된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6천866㎡ 면적에 울산 최대 규모 그물모험 놀이시설, 연습용 육각 트램펄린, 바구니 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평상,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그물모험 놀이시설은 면적 760㎡, 높이 10m로 트램펄린 9개, 미끄럼틀 2개, 그물망으로 구성됐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놀이시설 내부엔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한다. 중구는 특별교부세 포함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1년 간의 공사 끝에 시설 조성을 마무리했다. 11월 2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유료로 전환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5천원, 청소년·성인 7천원이다. 중구 주민과 울산시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정은 30%, 중구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정은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일 6회차에 나눠 운영하며 월, 화요일과 우천 시는 휴장한다. 회차별 운영 시간은 50분, 한 회차당 최대 이용 인원은 50명이다. 입장은 4세부터 가능하지만 4∼9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입장 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고, 몸무게가 90kg을 넘으면 이용할 수 없다. 공원 시설을 이용하려면 중구 야영장 예약 누리집(camping.junggu.ulsan.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온 가족을 위한 지역 나들이 명소로 가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0-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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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1인 여행객 위한 '혼밥 식당' 46곳 선정
    여수시, 1인 여행객 위한 '혼밥 식당' 46곳 선정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홀로 식사하는 유튜버를 면박한 유명 식당의 불친절 사례로 뭇매를 맞은 전남 여수시가 '혼밥 식당'을 지정해 양성한다. 여수시는 1인 가구, 1인 여행객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혼밥 식당 4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현장 발굴을 병행해 신청서 접수,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식당들은 봉산동 게장 거리, 진남관, 여수엑스포역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분포해 관광객, 시민들이 부담 없이 1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여수시는 전했다. 여수시는 지정 업소에 혼밥 식당 인증패를 부착하고 시 관광 누리집, 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혼밥 식당 정착을 위해 1인 식탁 보급,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10-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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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걷고 혈당변화 확인…25일 강남구 '양재천 건강페스티벌'
    6㎞ 걷고 혈당변화 확인…25일 강남구 '양재천 건강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약 6㎞, 약 1만보의 거리를 빠르게 걷는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가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뉜다. 행사장에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체력측정, 한방진료 등 모두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하려면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즐겁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10-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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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한에서 대한으로' 광주 신창동서 국가 유산 축제
    '마한에서 대한으로' 광주 신창동서 국가 유산 축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 축제 '제3회 광주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이 오는 25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마한에서 대한으로'를 주제로 조선 학자 기대승, 표해록 저자 최부, 근대 시인 박용철 등 역사 속 인물이 등장하는 서사극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는 시대별로 테마를 구분했다. 마한 시대를 테마로는 신창동에서 발굴된 원시 악기와 마한 시대의 사냥, 옷, 솟대 만들기, 토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려·조선 시대의 경우 무양서원 어의 최사전 선생과 월봉서원 기대승 선생의 이야기를 풀어내 어의 체험, 유생복 입어보기, 인장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근대 테마로는 시인의 사계, 농가의 사계를 통해 시를 써보고 농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이뤄진다. 광산구 관계자는 20일 "시민들이 지금의 광산을 있게 한 역사적 뿌리를 확인하고 국가유산의 빛나는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10-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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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과 사람이 모이는 거리…지역에 활력 불어넣는 원주 만두축제
    맛과 사람이 모이는 거리…지역에 활력 불어넣는 원주 만두축제

    24∼26일, 원도심 축제 확장으로 지역 활성화·글로벌축제 도약 도모 원강수 시장 "공간 확대·프로그램 다양화로 쾌적·풍성한 경험 제공"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20일 "2025 원주만두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관람객에게 더 쾌적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시장은 이날 만두축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원도심 축제로 확장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꾀하면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 첫 축제를 시작한 이래 안전사고 없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347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단기간에 명실상부한 원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예상을 웃도는 관광객 등이 방문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만큼 올해는 기존 문화의 거리(B도로)에서 원일로(A도로)까지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 흐름을 원활히 하고 프로그램 간 간섭을 줄여 참여도와 몰입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간이 확장된 만큼 일부 구간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버스는 임시로 노선을 조정하고, 대형버스 주차장을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만두를 맛보는 '만두의 세계 여행'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외 만두 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글로벌축제 도약을 위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더불어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엠블럼과 캐릭터 개발도 마쳤다. 축제 엠블럼과 김치만두, 야채만두, 고기만두, 칼만두를 의인화한 캐릭터는 폭넓게 활용돼 축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원주는 만두, 만두는 원주'라는 이미지를 굳혀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 참여의 폭도 넓혀 시민과 지역 단체들이 직

    10-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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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개성인삼축제서 농산물 8억 8천만원어치 팔려
    파주개성인삼축제서 농산물 8억 8천만원어치 팔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 18∼19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농산물 등 8억 8천만 원어치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인삼 3억6천만원(7.5t),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에서 총 5억2천만원 등 매출 창출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장에서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또 파주시 청년·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춤과 노래를 자랑하는 '청년·청소년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농산물 판매장부터 주차장까지 무료로 물품을 배달해 주는 무료 배달 서비스와 축제장에서 자택까지 반값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 택배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휠체어·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미아보호소 운영 등 서비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준비를 잘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10-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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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소식] 코레일관광개발, '가을 템플스테이 열차' 운영
    [여행소식] 코레일관광개발, '가을 템플스테이 열차' 운영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철도와 사찰 문화를 결합한 특별 기차여행 '가을 템플스테이 열차'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올해 3월 전라선 봄편, 6월 중앙선 여름편 템플스테이(사찰 체험)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1일 경부선 구간에서 '가을 템플스테이 특별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이번 상품은 충북 반야사와 법주사, 충남 신안사, 대구 동화사 등 천년고찰 4곳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로 기획됐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스님과의 차담(茶談), 염주 만들기, 유기농 쿠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각 사찰로 이동하며, 고즈넉한 가을 산사의 정취 속에서 명상과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템플스테이 이후에는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마련됐다. 영동 와인터널 시음, 청남대 탐방, 월류봉 가을 풍경 감상,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등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코스가 포함됐다. polpori@yna.co.kr

    10-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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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임오경 "올해 1∼7월 관광수입, 여전히 코로나前 회복 못해"
    與임오경 "올해 1∼7월 관광수입, 여전히 코로나前 회복 못해"

    "2019년比 11% 감소, 해외 유입 관광객 수는 6.8% 증가…관광정책 강화해야" "작년 관광객 수 중국 460만·일본 322만·대만 147만·미국 130만명"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외국인들의 방한으로 인한 우리나라 관광 수입이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20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관광 수입은 107억1천만달러(15조2천300억여원)로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동기(1∼7월) 대비 11.1% 감소했다. 국내 관광 수입은 2019년 연간 207억4천만달러(29조4천900억여원)였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연간 101만8천만달러(14억4천여만원)로 반토막났다. 이후 관광 수입은 2021년 106억2천만달러(15조1천억여원), 2022년 122억4천만달러(17조4천억여원), 2023년 150억6천만달러(21조4천억여원), 2024년 164억5천만달러(23조3천900억여원) 등으로 증가 추세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다. 올해 1∼7월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관광객 수는 1천56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국내에서 해외를 방문한 관광객 수(1천700만명)와 비교하면 62%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기준 국가별 방한 관광객은 중국이 4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322만명, 대만 147만명, 미국 130만명, 홍콩 57만명 순이었다. 임 의원은 "한류 바람을 타고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웰니스·크루즈 등 고부가 마케팅 확대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관광이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skwak@yna.co.kr

    10-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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