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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맛보자

송고 2025년10월23일 17시29분

세 줄 요약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릉커피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에서는 특색있는 다양한 커피를 시음하고 '불벙'과 '별멍'을 즐길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슬로건이기도 한 '별의별 강릉커피'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페들의 특색있는 커피를 한자리에서 무료 시음할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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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재
유형재기자

별의별 커피 등 신규 프로그램 다채…소상공인 참여 부스 전면 무료

솔향과 어우러진 커피향
솔향과 어우러진 커피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릉커피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에서는 특색있는 다양한 커피를 시음하고 '불벙'과 '별멍'을 즐길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슬로건이기도 한 '별의별 강릉커피'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페들의 특색있는 커피를 한자리에서 무료 시음할 기회가 마련된다.

강릉에는 후추커피, 옥수수커피, 순두부커피, 흑임자커피뿐 아니라 소금, 감자, 인절미, 누룽지 등을 이용한 지역 향토 식재료와 한국적인 식재료의 풍미를 결합한 이색 메뉴가 다채롭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은 가을 밤바다의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하늘의 별을 보는 '불멍', '별멍'을 즐기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사연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뭄 재난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열린다.

이에 따라 축제 참여 부스 약 80%가 지역 소상공인이다.

시는 이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올해 커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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