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북부지역 인공지능(AI) 융합 생태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할 '경기 AI캠퍼스+북부'가 23일 고양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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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AI캠퍼스+북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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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AI캠퍼스+북부는 533㎡ 규모로 강의장, 빅테크 체험존,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IBM,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세계 선도 수준의 AI 교육 및 교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AI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성남 판교에서 운영 중인 '경기 AI캠퍼스+남부'와 함께 도와 글로벌 AI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BM,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아마존웹서비스(AWS Korea), 네이버클라우드, 성균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11개 기관이 '경기도 AI 인재양성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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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AI캠퍼스+북부' 개소식서 인사말하는 김동연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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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AI캠퍼스는 세계적인 유수 AI 빅테크기업들과 함께 협업하고 있다"며 "AI산업 자체, 또 다른 산업과의 연계, 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의 퀀텀 점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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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17:04 송고
2025년10월23일 17시0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