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증시 호황에 힘입어 자사의 대표 국내 지수 상품인 'TIGER 200' 상장지수펀드가 올해 연초 이후의 개인 순매수액이 3천억원을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올해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이 70.7%를 기록하는 등 증시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주도주가 코스피200에 집중된 상황에서 한국 증시가 외국인 수급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ETF는 국내 대표 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값어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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