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발전 속도에 따라 커지는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칭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계획'을 연내 마련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경기 성남시 인공지능안전연구소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계획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AI를 활용해 사람의 음성, 얼굴 등 정보를 합성, 조작하는 딥페이크를 악용한 피해가 커지고 다가오는 범용인공지능(AGI),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며 AI 안전 생태계 조성 계획 필요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AI 위험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현황과 딥페이크 방지 기술 등 AI안전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손지윤 네이버 AI RM 센터 전무·김유철 LG AI 연구원 전략부문장·김태윤 SK텔레콤[017670]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김민재 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이승윤 업스테이지 WBL 센터장·이재호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교수·최대선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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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연구소 개소식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AI 안전연구소 개소식에서 김명주 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11.27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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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23 15:30 송고2025년10월23일 15시3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