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규 3집, 발매 첫날 26만장 팔려 오리콘 1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5대 돔 공연장을 아우르는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3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날 열린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드'(Starkissed) 발매 기념 현지 쇼케이스에서 "11월부터 일본 5대 돔 투어를 진행한다"고 직접 말했다.
멤버들은 "'모아'(팬덤명) 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울컥한다"며 "실망시키지 않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월 15∼16일 사이타마(베루나 돔)에서 시작해 12월 6∼7일 아이치(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27∼28일 후쿠오카(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내년 1월 21∼22일 도쿄(도쿄 돔), 2월 7∼8일 오사카(교세라 돔 오사카)까지 총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들은 당초 일본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팬들 호응에 힘입어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추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3집은 발매 첫날 26만6천415장 팔리며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뮤직스테이션'·'베뉴101'(Venue101) 등 일본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3일 10시0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