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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 실적 부진에 국내 이차전지주 약세(종합)

송고 2025년10월23일 15시59분

세 줄 요약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23일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간밤 테슬라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순이익이 37% 급감했다는 소식이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82% 내린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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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이민영기자
이차전지주 (PG)
이차전지주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23일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이날 에코프로[086520]는 전장 대비 6.75% 내린 8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낙폭을 키워 장중 저가에서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3.51% 내린 15만9천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1.54%),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3.62%), 삼성SDI[006400](-1.71%) 등도 하락했다.

간밤 테슬라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순이익이 37% 급감했다는 소식이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82% 내린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업종은 테슬라의 수익성 악화와 가이던스(전망치) 부재로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자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실적 가이던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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