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이달 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에 다카이치 총리를 공식 초청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8일부터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카이치 신임 총리가 APEC CEO 서밋에 참석한다면 역내 경제협력을 향한 일본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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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미국 출장을 위해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최 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도 함께하며,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한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리더십이 일본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하고 인근 국가들과 지역 전반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공동의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양국이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 경제계 모두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만큼 일본 정부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해 양국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이달 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다카이치 총리를 공식 초청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8일부터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카이치 신임 총리가 APEC CEO 서밋에 참석한다면 역내 경제협력을 향한 일본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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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22 15:28 송고2025년10월22일 15시28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미국 출장을 위해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최 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도 함께하며,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6 east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