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사건 50대 한국인 모집책 현지에서 숨져

송고 2025년10월17일 17시22분

세 줄 요약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로맨스 스캠 사건으로 수배된 한국인이 넉달 전 현지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A씨 사망 사실을 외교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자, 지난달 '공소권 없음'으로 A씨 사건을 종결했다.

울산경찰청은 로맨스 스캠 사건과 현지에 있는 한국인 총책 부부와 공범 등 28명에 대해 적색수배와 체포영장 발부 등 조치한 상태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김근주
김근주기자
딥페이크 인물을 이용한 로맨스 스캠 영상
딥페이크 인물을 이용한 로맨스 스캠 영상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사건으로 수배된 한국인이 넉달 전 현지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체류하던 50대 한국인 A씨가 지난 6월 현지 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심장질환 등으로 파악됐다. 심장질환에 이르게 된 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울산경찰청이 수사 중인 120억대 로맨스 스캠 사건의 조직원 모집책이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A씨 신원을 특정하고 인터폴 적색수배(체포를 위한 피의자 정보 공유)를 내린 상태였다.

그러나 A씨 사망 사실을 외교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자, 지난달 '공소권 없음'으로 A씨 사건을 종결했다.

울산경찰청은 로맨스 스캠 사건과 현지에 있는 한국인 총책 부부와 공범 등 28명에 대해 적색수배와 체포영장 발부 등 조치한 상태다.

canto@yna.co.kr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보

핫뉴스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

    랭킹뉴스

    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