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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형 한일장신대 총장 취임…학내 갈등 마무리될까

송고 2025년10월17일 15시59분

세 줄 요약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일장신대학교는 제9대 총장으로 황세형 전 전주시온성교회 위임목사가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 총장의 취임으로 학과 폐과와 교수 해임 등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한일장신대 교수노조 관계자는 "황 총장은 교단 내에서도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며 "학내 갈등을 봉합하고 대학이 직면한 재정위기 등을 극복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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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배
나보배기자
교기 흔드는 황세형 한일장신대학교 신임 총장
교기 흔드는 황세형 한일장신대학교 신임 총장

[한일장신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일장신대학교는 제9대 총장으로 황세형 전 전주시온성교회 위임목사가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 총장은 전날 교내 예배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대를 이끌어갈 좋은 목회자를 양성하고 소통과 희망이 넘치는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9년 7월 9일까지다. 황 총장은 이사회 의결을 받아 지난 7월 임기를 시작했으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인준 과정을 거치느라 정식 취임이 늦어졌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황 총장의 취임으로 학과 폐과와 교수 해임 등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한일장신대 교수노조 관계자는 "황 총장은 교단 내에서도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며 "학내 갈등을 봉합하고 대학이 직면한 재정위기 등을 극복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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