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한 '2025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훗날 여러분이 모국과 재일동포사회를 잇는 다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차세대 재외동포의 언어·문화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과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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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 2025년08월08일 17시04분
재외동포협력센터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한 '2025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훗날 여러분이 모국과 재일동포사회를 잇는 다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차세대 재외동포의 언어·문화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과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2025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수료식이 지난 7일 열렸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한 '2025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관동·관서 지역 재일동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4명이 지난 1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참가한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차세대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모국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오후 열린 폐회식은 일주일간의 연수 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참가자 소감 발표, '우리만의 K-콘텐츠 상영회' 및 참가자 모두에게 주는 특별상 시상식과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일본 지바현에서 온 전선우(6학년) 군은 "모국을 새롭게 배워 성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고, 오사카에서 온 이가나(6학년) 양은 "친구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웠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배웠던 시간은 일본으로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훗날 여러분이 모국과 재일동포사회를 잇는 다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차세대 재외동포의 언어·문화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과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08일 17시0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