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기사 전체

  • 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서 2.3 지진…자연지진"
    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서 2.3 지진…자연지진"

    (서울=연합뉴스) 23일 오후 6시 21분 1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 3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28도, 동경 129.2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10-23 19:07
  • 공공데이터포털 정상화…장애 시스템 복구율 66%(종합)
    공공데이터포털 정상화…장애 시스템 복구율 66%(종합)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현재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로 복구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콜센터(☎ 1566-0025)를 통해 불편 신고를 받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로 장애를 보여온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468개(66%)가 복구됐다. 시스템 중요도에 따른 등급별 복구현황은 1등급 82.5%, 2등급 76.5%, 3등급 69%, 4등급 59.7%다. eddie@yna.co.kr

    10-23 18:58
  • 동국제강, 포항공장 사망사고에 사과문…"재발방지책 마련"
    동국제강, 포항공장 사망사고에 사과문…"재발방지책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이사가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 대표이사는 23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22일 당사 포항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는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공장 안에서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치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회사는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 소재 파악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반 시스템과 현장을 점검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대표이사는 아울러 "진정성을 다해 유가족분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dkkim@yna.co.kr

    10-23 18:09
  • 청주 모델하우스 주차장서 SUV 추돌사고…5명 중경상
    청주 모델하우스 주차장서 SUV 추돌사고…5명 중경상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3일 오전 9시 14분께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이곳 직원 A(50대)씨가 몰던 SUV가 출근 중인 동료 5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1명이 크게 다쳤고, 나머지 4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의 EDR(사고기록장치)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

    10-23 16:58
  • 검찰 "오송참사 중대시민재해 부동의 증인 110명…재판 막막"
    검찰 "오송참사 중대시민재해 부동의 증인 110명…재판 막막"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3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이범석 청주시장 등의 중대시민재해 혐의 재판에서는 증거 인부(인정·불인정)를 놓고 검찰과 이 시장 측이 공방을 벌였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이날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시장과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 전 대표 A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이 진술 조서 등을 부동의 한 증인들의 수가 110명에 달해 혐의 입증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조차 막막하다"면서 "(의견서에서) 구체적인 부동의 사유를 제시하지 않고 그저 부동의 의견을 밝힌 피고인들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은 기록량도 방대하고 쟁점도 많은데 110명을 모두 증인 신문하게 될 경우 1심 재판만 해도 수년이 걸릴 것이고 실체적인 진실 파악도 그만큼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특히 이범석 피고인 같은 경우엔 숨진 전 감리단장 B씨의 조서를 부인하고 있고, 사실상 청주시에 관한 진술을 한 모든 사람에 대해 거의 다 부동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재판을 이렇게 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다. 재판장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재판 초기에 바로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인신문 대신 피고인들이 전부 동의하는 서증(서류 증거)에 한해서라도 먼저 증거조사를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B씨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지난 7월 교도소 내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이 시장 측은 한 부장판사가 "숨진 감리단장의 진술 조서까지 부동의할 이유가 있냐"고 묻자 "(다른 재판에서 진행된) B씨에 대한 증인 신문 녹취서는 저희의 반대 신문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반대 신문을 하

    10-23 16:36

최신뉴스 자연재난

  • 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서 2.3 지진…자연지진"
    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서 2.3 지진…자연지진"

    (서울=연합뉴스) 23일 오후 6시 21분 1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 3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28도, 동경 129.2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10-23 19:07
  • MBC강원영동, 산불 피해지 복원 특집 다큐 '숲의 지배' 방영
    MBC강원영동, 산불 피해지 복원 특집 다큐 '숲의 지배' 방영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 방안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는다. MBC강원영동은 26일 오전 8시 30분 '숲의 지배-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 이야기'를 방송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이아라 기자가 기획 취재하고 황지웅 PD가 연출을 맡았다. '나는 자연인이다' 목소리로 알려진 성우 정형석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불타 버린 산과 복원, 숲의 주도권을 둘러싼 이야기를 전한다.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면적은 4만5천599ha로 여의도 면적의 157배에 이른다. 다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30년째 산불 피해지 복원에 대한 논쟁이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상황을 전하고, 산림전문가와 환경단체, 산주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교 검증한 결과를 보여준다.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 현장에서 기획안을 구상한 이아라·양성주 기자는 지난 4년간 국내외 산불 피해지 100여 곳에 대한 전문가 50여 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미국·일본 등 해외 현장을 직접 찾아 각국의 산불 관련 정책을 비교 분석해 한국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한다. yoo21@yna.co.kr

    10-23 14:54
  •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이 발굴…사방사업 대상지 전국 85건 확정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이 발굴…사방사업 대상지 전국 85건 확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산림청은 주민이 직접 산사태 위험지역을 발굴하는 '주민 참여 사방댐 대상지'를 공모해 내년 사업 대상지로 8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공무원 중심 대상지 발굴에서 벗어나 주민 재난 안전 주권을 강화함으로써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고 행정력을 절감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민 참여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산사태 취약지역과 민가 지역을 중심으로 150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산림청은 관련 전문가의 현장 조사를 통해 85건을 최종 선정했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흘러내리는 흙과 돌, 나무 등을 차단해 산사태로부터 하류에 있는 마을의 피해를 막는 시설이다. 일례로 2010년 설치된 충남 서산시 고북면의 사방댐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덤프트럭 약 100대분에 해당하는 2천여t의 흙과 돌을 막아내 계곡 하류에 있는 마을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국가 주도의 사방사업에서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산림재난 예방의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young@yna.co.kr

    10-23 14:42
  • 창녕 하천 주변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 넘어져 60대 숨져
    창녕 하천 주변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 넘어져 60대 숨져

    (창녕=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3일 오전 8시 25분께 경남 창녕군 유어면 한 하천 주변에서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가 넘어져 하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천공기 기사 6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10-23 13:33
  • 강원도, 2026년 하수도 국비 3천609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강원도, 2026년 하수도 국비 3천609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도시 침수 예방 사업 증액…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대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하수도 분야 국비 3천609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2천121억원보다 1천488억원(170%) 늘어난 규모다. 주요 세부 사업은 하수처리장 신·증설 69개 사업 1천388억원, 하수관로 정비 103개 사업 2천216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1개소 5억원 등이다. 이로써 노후 하수도 시설 개선과 수질개선, 도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도시 침수 예방사업 예산을 올해 326억원에서 441억원으로 115억원(35%) 증액하고,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비 52억원도 신규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시 침수 및 맨홀 사고로 인한 도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물순환 체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10-23 09:01

최신뉴스 사회재난

  • 공공데이터포털 정상화…장애 시스템 복구율 66%(종합)
    공공데이터포털 정상화…장애 시스템 복구율 66%(종합)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현재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로 복구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콜센터(☎ 1566-0025)를 통해 불편 신고를 받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로 장애를 보여온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468개(66%)가 복구됐다. 시스템 중요도에 따른 등급별 복구현황은 1등급 82.5%, 2등급 76.5%, 3등급 69%, 4등급 59.7%다. eddie@yna.co.kr

    10-23 18:58
  • 동국제강, 포항공장 사망사고에 사과문…"재발방지책 마련"
    동국제강, 포항공장 사망사고에 사과문…"재발방지책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이사가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 대표이사는 23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22일 당사 포항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는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공장 안에서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치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회사는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 소재 파악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반 시스템과 현장을 점검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대표이사는 아울러 "진정성을 다해 유가족분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dkkim@yna.co.kr

    10-23 18:09
  • 검찰 "오송참사 중대시민재해 부동의 증인 110명…재판 막막"
    검찰 "오송참사 중대시민재해 부동의 증인 110명…재판 막막"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3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이범석 청주시장 등의 중대시민재해 혐의 재판에서는 증거 인부(인정·불인정)를 놓고 검찰과 이 시장 측이 공방을 벌였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이날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시장과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 전 대표 A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이 진술 조서 등을 부동의 한 증인들의 수가 110명에 달해 혐의 입증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조차 막막하다"면서 "(의견서에서) 구체적인 부동의 사유를 제시하지 않고 그저 부동의 의견을 밝힌 피고인들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은 기록량도 방대하고 쟁점도 많은데 110명을 모두 증인 신문하게 될 경우 1심 재판만 해도 수년이 걸릴 것이고 실체적인 진실 파악도 그만큼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특히 이범석 피고인 같은 경우엔 숨진 전 감리단장 B씨의 조서를 부인하고 있고, 사실상 청주시에 관한 진술을 한 모든 사람에 대해 거의 다 부동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재판을 이렇게 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다. 재판장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재판 초기에 바로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인신문 대신 피고인들이 전부 동의하는 서증(서류 증거)에 한해서라도 먼저 증거조사를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B씨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지난 7월 교도소 내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이 시장 측은 한 부장판사가 "숨진 감리단장의 진술 조서까지 부동의할 이유가 있냐"고 묻자 "(다른 재판에서 진행된) B씨에 대한 증인 신문 녹취서는 저희의 반대 신문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반대 신문을 하

    10-23 16:36
  • 정부, 가을철 산불대비 대책회의…"철저 대비·신속 대응"
    정부, 가을철 산불대비 대책회의…"철저 대비·신속 대응"

    APEC 앞두고 산불조심기간 앞당겨 시행…24시간 대책본부·진화헬기 전진 배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관계 기관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의 산림 피해가 났다. 산불 주무 기관인 산림청은 이날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앞당긴 이달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12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지역별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산불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가을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알렸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부처로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전반적인 산불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회의에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산불이 연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산림청의 자원과 노력만으로는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산불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10-23 16:30
  •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통과…계속운전 허가 여부 주목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통과…계속운전 허가 여부 주목

    원안위 "신규원전과 동등한 사고대응 능력 확보" 반대는 1명…민간 전문가 추가 검토 요구는 기각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계속운전 심사 중인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가 23일 승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위원회는 이날 제223회 회의를 열어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을 표결로 의결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6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사고 범위가 원자로 규칙에 따른 모든 범위를 포괄하고 있는 점과 한수원의 사고관리 능력이 허가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회의에서는 사고관리계획서 내 다양한 설비 및 안전기준에 대한 논의와 사건별 사고관리능력 평가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초 한국형원전(APR1400) 사고관리계획서 의결 과정에서 추후 고시 반영 등을 검토하기로 했던 대기확산인자(방사선 물질의 대기 방출 평가) 및 항공기 충돌 기준이 여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최원호 위원장은 "심의를 마치면 다음 회의에 2건 관련 고시안을 바로 상정하겠다"고 중재했다. 진재용 위원은 중대사고 시나리오 등에 대해 외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별도 민간 전문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폈지만, 최 위원장은 "원안위 존재와 심의 체계 법령에 정해진 규제 체계, 절차를 봤을 때 추가 논의가 이 단계에서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추가 검토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오후 4시 표결을 통해 재적위원 7인 중 반대 의사를 밝힌 진재용 위원을 제외한 6인 찬성으로 원안 의결했다. 최 위원장은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으로 신규원전과 동등한 수준의 사고관리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면서 "아직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되지 않은 원전에 대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심의하여 사고관리계획서를 조속히 현장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되면서

    10-23 16:14
카카오톡
ID : okjebo
전화
02-3983-000
이메일
jebo@yna.co.kr
팩스
02-3983-111

재난안전 상황정보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자료제공 : 웨더아이 데이터는 측정소 현지 사정이나 데이터의 수신상태에 따라 미수신 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못볼지도] 포토맵

포토맵은 사진과 위치 정보를 연결해 지도로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기후위기를 주제로 연합뉴스가 기획·송고한 시리즈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 내일은 못볼지도 오징어 찾아 동해서 서해로, 다음은 어디로

    "우리 어릴 적에는 오징어 잡히면 내다 버리기도 했다고. 몇 마리 잡히지도 않았지만 값어치도 없었어."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만난 50년 조업 경력의 김정길(70)씨는 "전국 오징어 배들이 여기에 다 몰려들 줄 누가 알았겠냐"며 정박된 어선을 향해 발길을 돌렸다. 깊은 수심, 저온의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오징어는 김씨의 말처럼 과거에는 서해가 아닌 동해를 대표하는 어종이었다. 특히 울릉도 근해는 오징어가 많이 잡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았지만, 요즘엔 서해 오징어잡이가 대풍이라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 지난 16일 기자가 둘러본 신진도 어촌계 수산물 직판매장 매대에는 제철을 맞은 꽃게와 자연산 대하가 놓여있었지만, 여전히 오징어를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징어를 손질하느라 여념이 없던 한 상인은 "8월에 잡아 얼려놓은 걸로 아직 장사할 만큼 올해에는 많이 잡혔다"고 귀띔했다. ◇ 동해·남해선 오징어 어획량 급감…대체 어장으로 떠오른 서해 그렇다면 동해에 살던 오징어가 갑자기 서해로 이동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오징어는 과거부터 동해, 남해, 서해 가릴

  • 내일은 못볼지도 지천에 그득했는데…폭염에 녹은 남원 '지리산 송이'

    전북 남원시는 예로부터 이름난 송이버섯 산지였다. 민족의 명산 지리산 자락에 접한 덕에 해마다 여름이 지나면 송이버섯의 향긋한 내음이 지천에 퍼졌다. 소나무 기운을 듬뿍 받은 송이버섯이 시장에 풀릴 때마다 판매상과 유통업자의 흥정이 분주히 오갔다. 기후변화 탓에 채취량이 눈에 띄게 줄은 요새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한때 '밭에서도 나왔다'고 할 정도로 흔했던 지리산 송이버섯. 소나무 그늘까지 꿰뚫는 폭염과 예측할 수 없는 폭우 탓에 어느덧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 채취량 줄어 20곳 넘던 매장이 3곳으로 '뚝' 송이버섯의 명성은 옛 문헌에 여러 기록으로 남아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송이, 생복(생전복), 아치(꿩의 새끼), 고초장(고추장)을 으뜸 식재료로 꼽았고, 동의보감은 '송이는 맛이 매우 향기로우며 송기(松氣)가 있다.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 중에 가장 좋다'라고 평가했다.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였던 송이버섯은 외교 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 실록에는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서 캔 송이버섯을 요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에

  • 내일은 못볼지도 '임금님 수라상' 무등산 수박 명맥 끊길 판

    300∼400m 무등산 자락에서만 나는 수박이 있다. 고지대에서 적절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가 어우러져야만 자라는 무등산 수박이다. 무등산 중턱의 안개와 이슬을 머금고, 낙엽이 쌓여 형성된 비옥한 토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진초록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어 '푸랭이'라는 별칭을 가진 무등산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2∼3배 큰 크기를 자랑한다. 최고급 수박으로 꼽히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르던 전통을 지녔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속 폭염과 폭우가 일상화되면서 그 명성이 점차 빛을 잃고 있다. ◇ 까다로운 재배 조건, 이상기후에 흔들리는 명성 무등산 수박은 평균 무게가 20㎏에 이를 만큼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다만 그만큼 커지기까지 적당한 햇빛과 강수의 균형이 뒤따라야 한다. 뜨거운 햇볕은 껍질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알맞은 비는 수박 속 붉은 단물을 채운다. 두 조건 중 하나라도 무너지면 생육에 곧바로 악영향이 나타난다. 햇빛은 일정량 이상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노출되면 잎이 말라버리고, 특유의 감칠맛이 사라진

  • 내일은 못볼지도 고수온에 흔들리는 'K-김' 자부심

    부산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김 생산지가 있다. 바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인 낙동강 하구다. 알맞은 염도와 적당한 물살, 풍부한 영양염류 덕에 김 양식 역사만 100년이 넘는다. 이곳에서 생산된 '낙동김'은 부드러운 데다가 유독 까맣고 향긋해 'K-김' 열풍이 부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다. 그런데 최근 바다 수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김 종자를 부착하는 시기가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수온이 뜨거워지는 날이 길어질수록 어업인들은 김 생산성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한다. ◇ "추석 전 채묘는 옛말" 어민들 한숨 9월이 한참 지난 중순인데도 부산 가덕도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후텁지근했다. 넘실거리는 파도를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나왔지만, 주변은 조용하기만 했다. 10년 전이었다면 80여척의 어선이 해상에 김 종자를 부착시켜 발아시키는 채묘 작업을 하느라 북적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뜨거워진 바다에 이제는 누구도 이 시기에 종자를 심을 수 없다. 이날 바다 수온은 25.5도. 수온이 22도 이상일 때 김 종자를 채묘하면 생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폐사를 일으킬 수

한눈에 보는 행동요령

  • 전기전원 및 가스 차단 후 수위가 무릎 아래일 때 신속히 밖으로 탈출
    전기 전원 및 가스 차단 후
    수위가 무릎 아래일 때
    신속히 밖으로 탈출
  •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119 신고 후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대피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119 신고후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대피
  • 게단 침수 시 119 신고 후 수심이 종아리 이하일 때 운동화나 맨발로 탈출
    계단 침수 시 119 신고 후
    수심이 종아리 이하일 때
    운동화나 맨발로 탈출
  • 하천 범람 시, 물이 무릎까지 찰 경우 이동하지 말고 119 신고 등을 통해 안전 확보 후 이동
    하천 범람 시, 물이 무릎까지
    찰 경우 이동하지 말고
    119 신고 등을 통해
    안전 확보 후 이동
  • 비가 많이 와 조금이라도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도로 절대 진입 금지
    비가 많이 와 조금이라도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도로
    절대 진입 금지
  • 신문지, 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창문 파손 대비
    신문지·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창문 파손 대비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 미리 고정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간판 등 미리 고정
  • 외출 자제하기
    외출 자제하기
  • TV, 라디오 등을 통해 재난정보 숙지
    TV·라디오 통해
    재난 정보 숙지
  •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자제
  •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삼가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주류 삼가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 것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 것
  •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이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시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 의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이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 시
    친인척·이웃 등에 보호 의뢰
  • 지진 행동요령, 튼튼한 탁자아래로 들어가 피신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피신
  •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
    가스와 전기 차단 후
    문을 열어 출구 확보
  •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
  • 밖으로 나갈 때에는 낙하물에 주의하고 넓은 공간으로 침착하게 대피
    밖으로 나갈 때에는 낙하물
    주의, 넓은 공간으로
    침착하게 대피
  • 운전 중 일 경우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키를 꽂아 두고 대피
    운전중일 경우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세운 후
    키를 꽂아두고 대피
  •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인증된 마스크 준비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인증된 마스크 준비
  • 부득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부득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 민감군[어린이, 노인, 폐질환 및 심장질환]은 실외 활동 제한 및 실내 생활 권고
    민감군(어린이 노익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은 실외활동
    제한 및 실내생활 권고
  • 조리할 때는 레인지후드 가동하고 창문 함께 열기
    조리할 때는 레인지 후드
    가동하고 창문 함께 열기
  • 노약자, 영유아 등 난방·온도관리 유의
    노약자, 영유아 등
    난방·온도관리 유의
  • 외출 시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
    외출 시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
  • 동상에 걸리면 따뜻한 물에 30분가량 담그고, 온도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이동
    동상에 걸리면 따뜻한 물에
    30분 가량 담그고, 온도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 이동
  •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 (동파 예방)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동파 예방)
  • 도로가 얼 수 있으니 스노 체인·부동액 등 용품 준비 및 자동차 점검
    도로가 얼 수 있으니
    스노체인·부동액 등
    용품 준비 및 자동차 점검
  • 산간 고립 우려 지역, 식량.연료 등 비상용품 준비
    산간 고립 우려 지역,
    식량·연료 등 비상용품 준비
  • 내 집 앞 눈은 수시로 치우기
    내집 앞 눈은 수시로 치우기
  •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확보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운행하고 안전거리 확보
  • 차량 고립 시 119에 신고 후 차 안에서TV, 라디오, 인터넷 등 통해 기상 상황 확인하며 구조 기다리기
    차량 고립 시 119에 신고 후
    차 안에서 TV, 라디오,
    인터넷 등 통해 기상 상황
    확인하여 구조 기다리기
  •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담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담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지정된 야영장 외에서 취사 및 야영 행위 금지
    입산 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지정된 야영장 외에서
    취사 및 야영 행위 금지
  • 산불 발견 즉시 119 신고 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논, 밭, 공터 등으로 신속히 대피
    산불 발견 즉시 119 신고 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논, 밭, 공터 등으로
    신속히 대피
  • 미쳐 대피하지 못한 경우 비교적 지대가 낮은 지역에서 얼굴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대기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경우
    비교적 지대가 낮은 지역에서
    얼굴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대기
  • 산불 확산 속도가 빠른 계곡 밑으로 대피 금지
    산불 확산 속도가 빠른
    계곡 밑으로는 대피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