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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 배구단, 이디야커피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
    한국전력 배구단, 이디야커피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은 2025-2026시즌 V리그를 앞두고 이디야커피와 작년에 이어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2일 열린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박인환 총괄단장과 김철수 배구단장, 권영민 감독을 비롯한 한전 선수단과 김진우 마케팅 본부장을 포함한 이디야커피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2025-2026시즌 동안 이디야커피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수원 홈경기장에는 이디야존 좌석이 운영된다. 이디야커피는 수원체육관의 개막전에 홈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구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빅스톰의 열정적인 배구와 최고의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커피가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il8811@yna.co.kr

    10-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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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창원전적] SK 89-81 LG

    ◇ 3일 전적(창원체육관) 서울 SK 89(19-29 14-13 21-19 23-16 [연장] 12-4)81 창원 LG (서울=연합뉴스)

    10-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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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89-82 삼성

    ◇ 3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 부산 KCC 89(24-18 20-19 22-29 23-16)82 서울 삼성 (서울=연합뉴스)

    10-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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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아리 부상' KCC 허훈, 개막전 출전 불발…2주 더 결장 예상
    '종아리 부상' KCC 허훈, 개막전 출전 불발…2주 더 결장 예상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슈퍼팀' 부산 KCC에 가세해 기대를 모으는 스타 가드 허훈이 정규리그 초반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한다. KCC의 이상민 감독은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허훈은 앞으로 2주 정도 더 나올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2017년 프로 데뷔부터 수원 kt에서 뛰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해 온 허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형 허웅이 뛰는 KCC로 전격 이적해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비시즌 연습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치며 지난달 20∼28일 진행된 시범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고, 정규리그에도 초반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 감독은 "오늘과 내일 2연전을 치르고 나면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는데, 허훈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위에 오른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 우승을 차지했던 KCC는 지난 시즌 9위로 추락해 '슈퍼팀'의 체면을 구겼다. 코치였던 이상민 감독이 사령탑으로 승진하고 허훈까지 품으며 새 시즌엔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했던 삼성을 상대로 프로 사령탑 복귀전을 치르는 이 감독은 "공교롭게도 그렇게 됐다"고 웃으며 "처음 KCC 코치로 이곳에 왔을 때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때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는 이상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KCC의 약점'을 묻자 "많죠. 슈퍼스타들…?"이라며 미묘한 웃음을 지은 이 감독은 "잘하는 선수들이니까 조화롭게 잘해야 한다. 선수들과 많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원하는 것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 가 보니 너도나도 '슈퍼팀'이라고 해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떤 그는 "멤버가 좋아도 당연한 우승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 발 더

    10-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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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15∼16일 개최
    프로배구 2025-2026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15∼16일 개최

    남자부 15일, 여자부 16일 차례로 청담동 리베라호텔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을 알리는 남녀 구단 미디어데이 행사가 15일과 16일 차례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순서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남녀부 각 7개 구단의 감독과 국내 대표 선수 1명, 외국인 선수 1명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입담을 겨룬다. 지난 시즌 후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브라질 남자대표팀 사령탑 출신의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과 '봄배구 청부사'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 여자부 통합우승팀 흥국생명의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도 출사표를 던진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신호진, 바야르사이한, 대한항공의 정한용, 카일 러셀, KB손해보험의 임성진, 모하메드 야쿱, 우리카드의 김지한, 하파엘 아라우죠, 삼성화재의 김준우, 미힐 아히, 한국전력의 김정호,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 우리카드의 전광인, 트렌트 오데이가 각각 참석한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의 이다현,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 정관장의 정호영, 엘리사 자네테, 현대건설의 김다인,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 IBK기업은행의 육서영, 알리사 킨켈라, 한국도로공사의 김세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GS칼텍스의 유서연, 레이나 도코쿠, 페퍼저축은행의 고예림,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2026시즌 V리그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 간 메인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chil8811@yna.co.kr

    10-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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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11일 출정식…미니 사인회도 개최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11일 출정식…미니 사인회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봄배구 진출을 노리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이 1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오후 1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장소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시즌 멤버십 구매자와 일반팬 선착순 인원 300명을 초청해 새 시즌 출발을 알린다. 출정식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 2024-2025시즌 여자부 7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렸던 페퍼저축은행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미국 출신의 아포짓스파이커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을 낙점했다. 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때 전체 1순위로 지명했던 스테파니 와일러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면서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베테랑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를 대체 선수로 지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치른 올해 여수·NH농협컵(컵대회)에선 3전 전패를 당해 예선 탈락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주 출입구에서 박정아와 고예림, 시마무라가 참여하는 미니 사인회도 개최한다. chil8811@yna.co.kr

    10-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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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대회 제동 걸었던 FIVB, IBK기업은행 여자부 우승 소식 전해
    컵대회 제동 걸었던 FIVB, IBK기업은행 여자부 우승 소식 전해

    세계선수권 대표팀 남자부 예비 엔트리 포함 선수 참가 '불허' 클럽 시즌 준수 이유로 2025-2026 V리그 남자부 개막일 변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개최 과정에서 클럽 시즌 준수 등을 이유로 선수 참가 등에 제동을 걸었던 국제배구연맹(FIVB)이 IBK기업은행의 컵대회 여자부 우승 소식을 다뤘다. FIVB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각국 리그의 우승 소식을 알리면서 "IBK기업은행이 지난주 여수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9년 만에 네 번째 우승컵을 획득했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고, 24세의 아웃사이드히터 육서영이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고 전했다. FIVB는 한국의 정규리그와 컵대회 운영과 관련해 한국배구연맹(KOVO)에 세계선수권 휴식기와 클럽시즌 준수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이 때문에 배구연맹은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 3주 이상의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남자부 V리그 개막경기(현대캐피탈-대한항공)를 종전 10월 18일에서 내년 3월 19일로 연기했다. 또 남자부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및 해외 초청팀, 대표팀 예비 엔트리 포함 선수 등 참가 불허로 현대캐피탈은 선수 부족을 이유로 대회를 중도에 포기하기도 했다. 여자부 경기에도 해외 초청팀을 제외했고, 세계선수권에 국가대표로 뛰었던 시마무라 하루요(페퍼저축은행), 타나차 쑥솟(한국도로공사)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구단 형평성을 고려해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컵대회를 치렀다. chil8811@yna.co.kr

    10-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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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챔피언 BNK 박정은 감독 "올 시즌은 활발한 로테이션"
    여자농구 챔피언 BNK 박정은 감독 "올 시즌은 활발한 로테이션"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부산 BNK를 지휘하는 박정은 감독이 팀의 핵심 선수였던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의 빈자리를 활발한 로테이션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감독은 2일 전지훈련 동행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선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을 비롯해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가져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BNK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2019년 창단 이후 6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은 감독은 이로써 여성 감독 최초로 챔프전 승리와 우승을 모두 이뤄내는 위업을 세웠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BNK는 지난 1일부터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에서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지난 시즌 BNK는 박혜진, 김소니아, 이이지마, 안혜지, 이소희 등 탄탄한 '베스트5'를 구축해 득점 2위(62.7점), 최소 실점 2위(60.1점), 리바운드 2위(39.8개)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 기록을 내며 팀 역대 정규리그 최다 승수(19승)를 쌓았다. 그러나 새 시즌 BNK는 전력에 다소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9.6점 5.3리바운드를 책임진 알토란 같은 선수 이이지마가 부천 하나은행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박정은 감독은 "(이이지마) 사키가 워낙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었다. 이제는 (그 역할을) 십시일반으로 나눠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맨은 높이를 책임져주고, 포워드는 수비와 활동량을 커버해 주는 것처럼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새 시즌 주목할 선수로는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김정은, 박성진, 변소정, 김민아, 심수현을 꼽았다. 박정은 감독은 "이 선수들이 본인 포지션에서 얼마나 잘 해주느냐에 따라

    10-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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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 개편…새로운 기록 지표 등 추가
    KBL,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 개편…새로운 기록 지표 등 추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L이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새로운 경기 기록 지표를 추가해 보다 다채로운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비수가 슛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공을 건드리는 '디플렉션', 공격자가 동료를 위해 설정한 스크린이 직접 득점으로 이어지는 '스크린 어시스트' 등을 통계에 포함해 분석의 깊이를 더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스타플레이어 외에도 묵묵히 팀에 기여하는 선수들의 활약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단과 미디어를 위한 기록 페이지도 전면 재단장을 마쳤다. 이전보다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경기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각종 판정 규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한 '판정 가이드라인(비디오 룰북)'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판을 배정하는 'AI 심판 배정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KBL 측은 "팬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기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단과 관계자에게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리그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up@yna.co.kr

    10-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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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프전 리턴매치·김선형의 잠실 방문…첫 주말부터 뜨거운 코트
    챔프전 리턴매치·김선형의 잠실 방문…첫 주말부터 뜨거운 코트

    프로농구 초반부터 '빅 매치' 이어져…'슈퍼팀' KCC는 허훈 회복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2025시즌 종료 이후 약 5개월의 비시즌을 보내고 돌아오는 프로농구가 첫 주말부터 곳곳에서 '빅 매치'로 팬들을 만난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는 3일 막을 올려 내년 4월 8일까지 6개월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펼친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팀을 옮기고 10개 팀 사령탑 중 5명이나 면면이 바뀌는 격동의 비시즌을 보내고 각 팀이 새로운 진용으로 처음 나설 이번 주말부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맞대결이 이어진다. 3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공식 개막전으로 열리는 창원 LG와 서울 SK의 대결부터 단연 '빅 매치'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LG가 먼저 3연승을 거둔 뒤 SK가 4∼6차전 3연승으로 대반격 하며 명승부를 남긴 바 있다. 결국 7차전에서 LG가 '4점' 차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LG와 SK는 지난달 20∼28일 열린 시범경기에서도 나란히 2전 전승을 거둬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보였다. 같은 시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부산 KCC의 경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해 '슈퍼팀'으로 불리는 우승 후보 KCC와 지난 4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뒤 절치부심한 삼성 모두 이번 시즌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팀들이다. 특히 프로 데뷔부터 수원 kt에서 뛰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해오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KCC로 전격 이적한 가드 허훈이 기대를 모으는데, 부상이 변수다. 종아리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했던 허훈은 지난달 말 훈련에 복귀했으나 팀과 호흡을 완전히 맞추지는 못한 상황이라 KCC는 계속 상태를 신중하게 지켜보는 중이다. KCC의 이상민 감독은 2014∼2022년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했던 삼성을 상대로 프로 사령탑 복귀전에 나선다. 3일 오후 4시 3

    10-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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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일겸(프로농구 서울 삼성 프로)씨 모친상

    ▲ 유혜경(향년 70세)씨 별세, 김일겸(프로농구 서울 삼성 프로)씨 모친상 = 2일, 유성선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 042-825-9494 (서울=연합뉴스)

    10-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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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 V리그 '2강' 구도 형성할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 V리그 '2강' 구도 형성할까

    레오-허수봉 앞세운 현대캐피탈 '1강' 예상…대한항공은 독주 견제 KB손보·한국전력·OK저축은행 '3중'…우리카드·삼성화재 '2약'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가 뛰지 않아 정확한 예측을 하기 어렵지만,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2강으로 선두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OK저축은행이 '3중',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2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캐피탈 감독 출신의 최태웅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달 중순 막을 올리는 2025-2026시즌 V리그의 남자부 판도와 관련해 조심스럽게 전망을 내놨다. 지난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컵대회)에 외국인 거포와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아 7개 구단의 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대캐피탈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세계선수권대회 예비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까지 컵대회에 뛸 수 없다고 제동을 걸면서 선수 부족 사태로 OK저축은행과 개막전만 치르고 대회를 포기했다. 해외 초청팀까지 뛰지 못한 가운데 치러진 컵대회의 우승컵은 결승에서 OK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한 대한항공에 돌아갔다. 지난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기존 전력을 유지해 새 시즌에도 2강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 위업을 달성했던 현대캐피탈은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건재한 가운데 전광인을 OK저축은행에 내주고 신호진을 영입했을 뿐 우승 전력을 유지해 '1강'으로 꼽히고 있다. 아시아 쿼터 선수가 덩신펑(등록명 신펑)에서 바야르사이한으로 바뀐 게 변화 요인이다. 공격과 수비에서 알토란같은 역할을 했던 전광인의 이적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정상 수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10-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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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키가 205㎝…교동초 용지훈, 한국 배구 유망주로 기대
    초등학생 키가 205㎝…교동초 용지훈, 한국 배구 유망주로 기대

    선수 10개월 경력에도 체력·기술 뛰어난 '차세대 국가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용지훈 선수는 중학교 감독들이 탐낼 만큼 큰 키에도 몸의 균형과 순발력까지 갖춘 선수입니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차세대 한국 남자 배구를 이끌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의 김상균 수석부회장은 2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205㎝의 최장신 배구 선수로 강원도 속초 교동초등학교 6학년 미들블로커인 용지훈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였다. 용지훈은 지난 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8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출전하면서 주목받았다. 205㎝의 높이를 이용해 점프하지 않고도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블로킹으로 시선을 끌었다. 용지훈은 배구를 시작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체력이 좋고 기술 습득력이 뛰어나다. 배수민 교동초등학교 배구부 코치는 "다른 학교에 키가 큰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지훈 선수 부모님에게 연락해 우리 학교로 전학시켜 올해 1월부터 배구 훈련을 시작했다"면서 "짧은 기간 훈련했음에도 파워가 있고 또래 선수들보다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대한배구협회와 초등연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련한다면 침체에 빠진 한국 남자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재목감인 셈이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11년 만에 출전한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전 전패를 당해 예선에서 탈락했고,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선 4위에 그쳤다. 용지훈은 여전히 성장 중이다. 키는 계속 크는 중이고, 포지션도 현재 미들블로커 외에 아포짓스파이커나 아웃사이드히터로 뛸 여지도 있다. 진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같은 속초에 있는 설악중학교로 진학할 가능성이 크다. 김상균 수석부회장은 "초등연맹 사상 가장 큰 선수"라면서 "연맹도 관심을 가지고

    10-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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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하이라이트 영상 모은 SNS 채널 '크블 모먼트' 개설
    KBL, 하이라이트 영상 모은 SNS 채널 '크블 모먼트' 개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L은 프로농구 공식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크블 모먼트'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크블 모먼트에선 승부의 결정적인 순간을 담은 클립 영상, 경기 뒷이야기, 팬 참여형 콘텐츠를 볼수 있다. KBL은 미국프로농구(NBA) 전문 유튜브 채널인 '늡덕후'와도 협업한다. 늡덕후가 제작한 2025-2026시즌 KBL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하이라이트 영상, 주요 경기 클립 영상 등이 크블 모먼트 채널에 공개된다. coup@yna.co.kr

    10-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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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배구 KB손보, 새 시즌도 경민대서…의정부체육관 보수 지연
    남자배구 KB손보, 새 시즌도 경민대서…의정부체육관 보수 지연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의정부체육관의 보수 공사 지연으로 인해 2025-2026시즌 홈 경기도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치른다고 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의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은 2024년 1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즉시 사용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경민대학교 기념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삼아 2024-2025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의정부체육관은 2025년 9월까지 보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붕 보강설계안 심의가 늦어지면서 재개관 일정이 2026년 상반기 이후로 연기됐다. 두 시즌 연속 홈 경기장 폐쇄라는 악재에도 KB손해보험은 연고지 내에서 시즌을 치르기로 의정부시와 협의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시즌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경민대학교를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경민대학교 역시 KB손해보험 홈경기 유치가 학교 인지도 상승과 지역사회 기여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의정부시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체육관 재개관이 미뤄져 팬들께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개막에 맞춰 차질 없이 홈 경기를 준비하겠으며, 대체 경기장을 물색해준 의정부시와 적극 협조해준 경민대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민대학교 관계자도 "KB손해보험의 홈 경기를 다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2025-2026시즌에도 '경민불패' 신화를 이어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4bun@yna.co.kr

    10-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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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미국·한국서 한가위 축포 쏠까…야구는 PS·농구는 개막
    손흥민 미국·한국서 한가위 축포 쏠까…야구는 PS·농구는 개막

    손흥민, 6일 MLS서 5경기 연속 골 도전한 뒤 대표팀 합류해 10일 브라질과 평가전 프로야구는 5일부터 포스트시즌 시작…프로농구는 3일 정규리그 개막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가위 황금연휴에도 선수들은 쉼 없이 달린다. 직장인들은 10일 금요일 휴가를 쓰면, 3∼12일 총 열흘 동안 쉴 수 있다. 스포츠팬이라면 국내외 스포츠 일정만 따라도,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한국, 유럽 팬들에 이어 미국 팬들의 마음마저 훔친 손흥민(LAFC)은 이번 추석 연휴에 미국과 한국에서 한가위 축포를 쏠 수 있다. 손흥민은 추석 당일인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첫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올여름 MLS 무대에 오른 이후 8경기(7경기 선발 출전)에서 무려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연속 골을 터트린 4경기에서는 한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7골 1도움을 올리며 ML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골을 넣은 적은 아직 없다.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것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던 2021년 1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9개월여 앞둔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는 한가위 연휴도 없다. 대표팀은 이번 연휴와 맞물린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남미 강호들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먼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대결한 뒤 14일 오후 8시 같은 곳에서 파라과이와 기량을 겨룬다. 두 나라 모두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브라질과는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나라가 1-4로 패한

    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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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농구 응원 적금 출시…최고금리 연 7%
    하나은행, 농구 응원 적금 출시…최고금리 연 7%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하나 농구 응원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시즌에 맞춰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하며, 상품 만기일은 내년 5월 15일로 고정된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5.0%p를 더해 최고금리는 연 7.0%다. 우대금리 조건은 ▲ 적금 가입일로부터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예금·적금을 미보유한 경우 1.7%p ▲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최대 1.0%p ▲ '하나원큐 농구Play' 참여 시 최대 1.0%p ▲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1.0%p ▲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0.3%p다. 하나은행은 농구 특화 콘텐츠인 '하나원큐 농구Play'도 함께 선보인다. 금리 쿠폰 등을 주는 버저비터 게임, 여자 프로농구·국가대표 경기 예매 채널, 경기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농구 응원 적금과 하나원큐 농구Play를 통해 손님들이 금융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국내 농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n@yna.co.kr

    10-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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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주요 경기 극장서 본다…KBL, CJ ENM·CGV와 업무협약
    프로농구 주요 경기 극장서 본다…KBL, CJ ENM·CGV와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KBL은 30일 CJ ENM, CJ CGV와 프로농구 주요 경기 생중계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 용산구 CGV씨네드쉐프 용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열린 협약식엔 신해용 KBL 사무총장,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부장, 고재수 CJ CGV 시네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전과 농구영신, 챔피언결정전 등 주요 경기가 전국 CGV 상영관에서 생중계된다. CJ ENM은 프로농구 주관 방송사로서 경기장과 영화관을 잇는 이원 생중계를 지원하고, 리그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CJ CGV는 전국 극장 내 디지털 광고 채널을 활용해 시즌 일정과 주요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리그 홍보를 지원한다. KBL은 "이번 협약은 기존 프로농구 팬은 물론 문화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 세대, 가족 단위 관객 등 새로운 관람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포츠 관람 방식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onga@yna.co.kr

    09-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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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SK 시즌 슬로건 'SK 윈! 투게더 틸 잇츠 오버'
    프로농구 SK 시즌 슬로건 'SK 윈! 투게더 틸 잇츠 오버'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는 2025-2026시즌 슬로건을 'SK Win! TOGETHER 'TlL IT's OVER'(SK 윈! 투게더 틸 잇츠 오버)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SK 구단은 "팬과 함께 끝까지 승리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4번째 우승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K는 1999-2000시즌, 2017-2018시즌, 2021-2022시즌까지 총 3번 우승을 거뒀고, 지난 시즌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창원 LG에 패해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SK는 내달 3일 오후 2시 '디펜딩 챔피언' LG와의 원정으로 개막전을 치른다. coup@yna.co.kr

    09-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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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 공공 체육시설 휴장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 공공 체육시설 휴장

    종합체육관은 10월 5·8일 농구 경기로 정상 운영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휴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엘리트체육관, 치악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10월 4일 하루만 정상 운영한다. 개천절인 10월 3일과 추석 연휴 시작일인 5일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휴장한다. 원주종합체육관은 10월 5일(DB vs LG), 10월 8일(DB vs 한국가스공사) 농구 경기로 정상 운영한다. 종합운동장은 K-POP 페스티벌(10월 10∼11일) 개최에 따라 무대 설치 및 철거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종합운동장을 이용 할 수 없다. 조남현 이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공단 체육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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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연맹,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진에어와 '1+1년' 계약(종합)
    배구연맹,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진에어와 '1+1년' 계약(종합)

    도드람과 8년 동행 마친 후 새 파트너 물색 끝에 협약식 가져 진에어는 조원태 총재가 수장인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V리그의 새 파트너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대표 박병률)와 손을 잡았다. 배구연맹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진에어와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태 KOVO 총재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1+1'로 2025-2026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최대 두 시즌 동안 동행하게 됐다. 후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진에어는 조원태 총재가 수장을 맡은 한진그룹의 계열사로 2008년 1월 설립됐고,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2천772억원을 기록할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용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구를 통해 많은 분과 더 가까이 소통해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로 발전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배구연맹은 "진에어와 함께 손을 잡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사와 함께 V-리그는 물론 한국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연맹은 2017-2018시즌부터 8년 동행을 이어왔던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과 지난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프로배구 V리그는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해 누적 관중 6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TV와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되고, 중계권 가치는 최근 10년 동안 200%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 시청률도 남녀 통합 0.89%에 이른다. 연맹은 새 타이틀 스폰서인 진에어에는 컵대회와 분리해 V리그의 대회 명칭 및 엠블렘

    09-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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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VO, 프로배구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로 진에어 유치
    KOVO, 프로배구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로 진에어 유치

    도드람과 8년 동행 마친 후 새 파트너 물색 끝에 협약식 가져 진에어는 조원태 총재가 수장인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V리그의 새 파트너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와 손을 잡았다. 배구연맹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진에어와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진에어는 조원태 KOVO 총재가 수장을 맡은 한진그룹의 계열사로 2008년 1월 설립됐고,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2천772억원을 기록할 만큼 국내의 대표적인 LCC로 자리매김했다. 연맹은 2017-2018시즌부터 8년 동행을 이어왔던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과 지난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프로배구 V리그는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해 누적 관중 6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TV와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되고, 중계권 가치는 최근 10년 동안 200%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 시청률도 남녀 통합 0.89%에 이른다. 연맹은 새 타이틀 스폰서인 진에어에는 컵대회와 분리해 V리그의 대회 명칭 및 엠블렘 사용권, 프로배구 10개 연고지 경기장 내 광고권과 광고 마케팅 권리를 주게 된다. chil8811@yna.co.kr

    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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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대회 결승 대결' 기업은행·도로공사, V리그도 '2강' 경쟁?
    '컵대회 결승 대결' 기업은행·도로공사, V리그도 '2강' 경쟁?

    기업은행, 임명옥 영입 효과로 공수 안정…빅토리아·킨켈라도 가세 도로공사, 삼각편대 강소휘-모마-타나차 공격력 여자부 최강 수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2025-2026시즌 V리그의 시험 무대였던 올해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에는 외국인 거포와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아 남녀부 구단의 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려웠다. 지난 28일 IBK기업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여자부는 세계선수권 출전자 명단에 든 선수 외에는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 참가할 수 있다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유권해석을 받았다. 하지만 세계선수권에 태국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등록명)과 일본 대표팀의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던 페퍼저축은행의 시마무라 하루요가 뛸 수 없는 상황이어서 구단 간 형평성을 고려해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를 모두 빼고 경기를 치러야 했다. 컵대회에선 여자부 결승 대결을 벌인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특히 주목받았다. 기업은행은 결승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1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컵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도로공사는 2011년 대회 이후 14년 만에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컵대회는 외국인 거포와 아시아쿼터 선수가 빠진 채 치러졌지만, 결승 대결을 벌인 기업은행과 도로공사가 새 시즌 V리그에서도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지난 2024-2025시즌 4위로 밀려 '봄 배구'에 나서지 못했던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후 도로공사에서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 '최리'(최고 리베로) 임명옥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39세의 나이에도 지난 시즌 수비 1위(세트당 7.326개)와 디그 1위(세트당 5.113개), 리시브 효율 1위(50.57%)로 활약했던 임명옥이 가세하면서 수비가 안정되는

    09-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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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배구선수권 마친 '거포' 아히·베논·알리, 시즌 준비 돌입
    세계배구선수권 마친 '거포' 아히·베논·알리, 시즌 준비 돌입

    삼성화재 아히, 선수단 연습경기 참가 중 한전 베논도 연습경기 출전…우리카드 알리는 '나홀로' 훈련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외국인 거포 미힐 아히(삼성화재·등록명 아히)와 쉐론 베논 에번스(한국전력·등록명 베논), 알리 하그파라스트(우리카드·등록명 알리)가 소속팀에 합류해 2025-2026시즌 V리그 준비에 한창이다. 아히와 베논은 모국인 네덜란드와 캐나다가 세계선수권 16강에서 탈락한 직후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 22일 입국한 아히는 간단한 회복훈련을 마치고 곧바로 선수단의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히는 26일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방한 훈련 중인 일본 SV.리그의 도레이 애로우즈와 연습경기에 출전했고,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레이와 연습경기에도 참가했다. 그는 지난 17일 폴란드와 예선 3차전에서 네덜란드의 주축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 양 팀 최다인 23점을 사냥하는 등 소속팀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득점 부문 톱10에 올라 새 시즌 활약 기대가 크다. 2024-2025시즌 국내 V리그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부상으로 중도에 하차했던 그는 올해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아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그는 독일 기센 그리즐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호주 출신의 최장신(204㎝) 세터 알시딥 싱 도산(등록명 도산지), 베테랑 세터 노재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캐나다 대표팀의 주축 아포짓 스파이커로 세계선수권에서 뛰었던 한국전력의 베논도 지난 21일 입국해 한국전력 선수단에 가세했다. 캐나다의 조별리그 통과에 힘을 보탠 베논은 세계 1위 폴란드와 16강에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3점을 뽑고도 팀이 세트 점수 1-3으로 지는 바람에 8강 진출 꿈을 접어야

    09-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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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대형 선수 연쇄 이동…이승현 "내 빈자리가 느껴지니?"
    프로농구 대형 선수 연쇄 이동…이승현 "내 빈자리가 느껴지니?"

    문정현 "지금은 '플래시썬' 김선형과 호흡 더 잘 맞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내 빈자리가 느껴지니?" 프로농구 부산 KCC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이승현이 전 동료 최준용(KCC)에게 뼈있는 질문을 던져 농구 팬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승현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준용에게 "내 빈자리가 느껴지냐"며 서운함과 그리움이 다소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승현은 비시즌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지각 변동으로 인해 KCC에서 현대모비스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허훈이 수원 kt에서 KCC로 FA 이적한 가운데 KCC는 허훈을 포함해 보호선수로 4명만 묶을 수 있었다.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허웅 등 기존의 화려한 라인업을 다 품을 수 없던 KCC는 이승현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했다. 다만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허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7억원)의 50%,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200%'를 받을 수 있던 kt는 보상금 14억원을 선택했다. 또 KCC는 이승현과 전준범을 울산 현대모비스에 내주고 장재석을 영입하는 2대 1 트레이드를 해 이승현은 정들었던 KCC 유니폼을 벗고 현대모비스에서 새로 팀워크를 맞추게 됐다. 이승현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은 최준용은 "이승현 형의 빈자리는 '전혀 없다…'라고 할 뻔"이라며 팬들을 들었다 놨다. 그러면서 "내 룸메이트였던 만큼 승현이 형을 매일 보고 싶다. 코를 안 고는 사람과 룸메이트여서 편하긴 하지만…승현이 형 파이팅"이라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또 이승현이 다소 긴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양옆 앞머리를 살짝 내린 최준용의 머리 스타일을 지적하며 "상대하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운데 언제 자를 거냐"고 물어보자 최준용은 "머리는 뭐,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면 자르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09-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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