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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전체 기사 목록

  • [동정] 최교진 교육장관, 전문대교협과 간담회
    [동정] 최교진 교육장관, 전문대교협과 간담회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 수석부회장과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서는 전문대학 현황 및 사회적 역할, 전문대학의 교육혁신, 전문대교협이 제안하는 고등직업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된다. 최 장관이 전문대교협과 만나는 것은 지난달 12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세종=연합뉴스)

    10-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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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전남 영암군 민간인 희생사건 현장방문
    [동정]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전남 영암군 민간인 희생사건 현장방문

    ▲ 박선영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전남 영암군 일대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사건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서울=연합뉴스)

    10-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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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윤명규 사장대행 "임대업 수행할 법적근거 마련·역량 강화"
    HUG 윤명규 사장대행 "임대업 수행할 법적근거 마련·역량 강화"

    보증금 미반환 외국인·상습 채무 불이행자 출금 필요성에 공감 미성년 임대인 연대보증·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요건 완화 검토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은 23일 "임대사업 수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윤 대행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보증전문기관인 HUG가 임대 사업의 운영 경험이나 전문 인력이 없다'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임대 전문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할 방안이 있는지 같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HUG는 집주인 대신 전세보증금을 갚아준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의 임대 사업을 운영 중인데, 매입한 주택의 노후화·하자 등으로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거나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HUG는 든든전세 사업 착수 전 공공주택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자로 지정을 완료했으며, 국토부 훈령 개정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의 유형에 든든전세주택 유형을 추가해 임대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윤 대행은 국내에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가 대위 변제한 채권의 회수를 위해 당사자를 출국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출국금지가 된다면 실질적으로 공사의 채권 회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 명단 공개에 그치고 있는 '전세보증금 상습 채무 불이행자'(상습적으로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아 명단 공개 대상이 되는 임대인)에 대해 출금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출국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된다면 불이행자에 대한 채권 회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 밖에 미성년 임대인에 대해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을 연대보증 세우고, HUG의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요건(미분양 주택이 전체 공동주택 대비 2% 이상)을 완화

    10-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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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이성윤(향년 95세)씨 별세, 이경숙·이희준(㈜에코닉스 대표)·이미영·이희섭(드림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전 매일경제신문 국장)씨 장인상, 유진남·이진경씨 시부상 = 23일 오전 8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5일 8시30분,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지. ☎ 031-787-1503 (서울=연합뉴스)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jebo@yna.co.kr(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10-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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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김윤덕 국토장관, 부동산 중개업계와 간담회
    [동정] 김윤덕 국토장관, 부동산 중개업계와 간담회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중개업개와 간담회를 열어 중개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중개업계가 건의한 과태료 합리화, 과당경쟁 방지 방안 등에 대해 공감하면서 "부동산 중개업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해 종합부동산서비스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10-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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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실장급 승진·파견 ▲ 검찰개혁추진단 부단장 노혜원 (서울=연합뉴스)

    10-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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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로 페루 여성들에게 피부 자신감 심어줘요"
    "K-뷰티로 페루 여성들에게 피부 자신감 심어줘요"

    페루서 38년째 거주 유시내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 인터뷰 '742' 브랜드로 한국 화장품 알리는 K-뷰티 전도사…"남미 시장 교두보로" (목포=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페루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앞으로 최소 10년은 지속될 겁니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어떻게 쓰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죠." 21~23일 전남 목포 호텔현대에서 재외동포청과 전남도 공동 주최로 열린 '2025 제2차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만난 유시내(페루 명 사피로 유)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위원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987년 교환학생으로 처음 페루에 발을 디딘 그는 38년째 그곳에 머물며, 2004년 한국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요원으로 선임된 후에는 한국 중소기업의 페루 진출을 돕고 있다. "당시엔 한국과 페루의 관계가 막 시작될 무렵이었죠. 외교·국방 분야 지원부터 시작해 중소기업청 민간 네트워크를 15년 넘게 담당했습니다." 뷰티 기업 ㈜사피로그룹 CEO를 맡고 있는 그는 한국의 정보기술(IT) 발전에 발맞춰 로봇, 드론, IT 교육을 이어가다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잠재력을 보고 자연스럽게 K-뷰티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덕분에 페루 여성들이 한국인의 피부 비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한국 화장품은 뭐가 다를까'라는 호기심이 시장을 열었죠." 유 위원은 단순 유통보다 '교육'에 방점을 찍었다. 그가 설립한 K-뷰티 아카데미는 한국 화장품 사용법을 가르치며 충성 고객을 양성하고 있다. "페루 면적은 한국의 열 배에 달해 지역마다 기후가 달라요. 건조한 고지대, 습한 해안, 열대 우림 지역별로 화장품 수요가 다르죠. 그래서 지방 강의를 돌며 교육과 판매를 병행합니다." 유 위원은 페루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의 화장품 브랜드 '742'를 개발했다. "742는 제 생일 숫자에서

    10-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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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이건희 5주기에 유족·삼성 경영진 집결…'KH 유산' 재조명
    故이건희 5주기에 유족·삼성 경영진 집결…'KH 유산' 재조명

    24일 수원 선영에서 추도식 진행 미술품 기증·의료 공헌 등 사회 환원…"기부 선순환 마중물"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오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경기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24일 열리는 5주기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도 선영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추도식 후 이 회장과 사장단은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사업 현안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 선대회장의 5주기를 계기로 이른바 'KH(건희) 유산'의 가치도 다시금 주목받는다. 이 회장 등 유족들은 12조원이 남는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상속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선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사회 환원을 실천했다.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선대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3천여점을 기증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국 주요 박물관·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순회전을 열고 있다. 이 선대회장은 평소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문화적인 소양이 자라나야 한다"는 신념 아래 국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큰 관심을 가졌다. 유족들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은 우리의 사명"이라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에 3천억원을 기부했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극복에도 7천억원을 기부했다. 유족의 의료 기부 이후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 가수 이승기가 각각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는 등 유명 인사와 기업의 의료 기부도 잇따랐다. 재계 관계자는 "이 선대회장 유족의 문화예술품 기증과 의료 기부 등 '

    10-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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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렉라자 주역' 고종성 "신약용 임상 후보 선택과 집중 필요"
    [인터뷰] '렉라자 주역' 고종성 "신약용 임상 후보 선택과 집중 필요"

    '보스턴 본사' 제노스코 대표 인터뷰…"파이프라인 세계 3위지만 신약 미미" "블록버스터용 임상3상 위한 자본·지원책 필요" (보스턴=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파이프라인 수는 세계 3위인데 신약은 1년에 1~2개 정도 밖에 안 나오고 있어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시장을 뚫은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개발자인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난립한 파이프라인(개발중인 제품)을 신약 개발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임상 실험에 보낼 프로젝트에 대한 신중한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미국암학회(AACR)·국립암연구소(NCI)·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 공동 암학회가 열리는 미국 보스턴 하인스 컨벤션센터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약 개발 1세대가 겪은 어려움을 다음 세대에서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임상 대상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업체의 파이프라인은 약 3천300개에 달하며 세계 3위이지만 작년과 올해 당국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각각 단 2건에 불과한 상황이다. 고 대표는 "파이프라인에는 회사 입장, 주가 문제, 우리나라 임상 문화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지만 모자란 물질을 개발하다 보면 시간도 가고 비용도 든다"며 제노스코도 임상에 올릴 물질 선택 기준을 정해 철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주위에서 평가를 잘 해줘야 한다"며 "친소 관계 등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입각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 3상을 완수할 수 있는 자본 투입과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대표는 "우리나라는 스케일업 투자가 안 되다 보니까 계속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 등으로 임상 3상을 외국에 주고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10-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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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동윤(전 국회의원)씨 별세
    [부고] 정동윤(전 국회의원)씨 별세

    ▲ 정동윤(12·13대 국회의원·전 지역난방공사 사장·전 문경CC 사장·전 동북학원 이사장·향년 88세)씨 별세, 정인환·정인경·정미경·정진환씨 부친상, 김희정·성주현씨 시부상, 유재욱씨 장인상 = 23일 오전 6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23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영천시 선산. ☎ 031-787-1510 (서울=연합뉴스)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jebo@yna.co.kr(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10-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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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준호(켑코솔라㈜ 대표)씨 모친상

    ▲ 김태숙(향년 85세)씨 별세, 이창섭(전 한국전력 부사장)씨 부인상, 이준호(켑코솔라㈜ 대표)·이준서(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이준희씨 모친상, 박찬국(서울대 교수)씨 장모상, 심연진·김선정(한국릴리 전무)씨 시모상 = 23일 오전 3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24일 정오부터 17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장지 양주시 남면 선영. ☎ 02-3410-3151 (서울=연합뉴스)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jebo@yna.co.kr(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10-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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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위원장 비서관 김대간 ▲ 기업결합과장 김성한 (세종=연합뉴스)

    10-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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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주영숙씨 별세(종합)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주영숙씨 별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1970∼1980년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족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 주영숙씨가 23일 오전 4시22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3세.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예그린합창단에서 '로미오와 쥬리엣(줄리엣)' 등 여러 오페라의 주연 소프라노로 활약했다. 딸 강애리자씨는 "어머니가 노래 '꽃중의 꽃'을 원방현 선생님보다 먼저 불렀다"고 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서일수 작사, 황문평 작곡인 노래 '꽃중의 꽃'은 1957년 공보처의 국민가요 공모 당선작으로 처음에는 경신고 음악 교사인 테너 강준희가 불렀고, 이후 송민도, 원방현 등의 노래로 유행했다. 고인은 결혼 후 영화감독이자 방송드라마 작가인 남편 강문수(1923∼2022)씨와 함께 '작은별 예술학원'을 운영했다. 1968년 아동극단을 만들어 자녀들을 출연시켰다가 자녀들의 음악 재능을 확인하고, 1974년 3월 강씨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 격인 영화 '작은별'에서 부부와 6남1녀로 이뤄진 9인조 가족 음악그룹을 선보였다. 1976년에는 어린이TV 만화영화 노래 모음 '어린이 왕국' 1, 2집을 발표하며 일반 무대에도 올랐다. 자녀들에게 음악 유전자를 물려준 게 고인이었던 셈이다. 당시 최고 스타는 막내 강인봉이었다. 당시 유행한 만화 주제가 '마징가 제트', '우주소년 아톰' 등이 바로 강인봉의 노래였다. 나중엔 아버지 강씨는 매니저, 어머니 주씨는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돌보는 코디네이터를 맡았고, 자녀들로만 이뤄진 7인조 보컬 그룹 '작은별'로 바뀌었다. 1984년까지 활동하다 몇몇 멤버의 솔로 활동과 강애리자의 결혼 등으로 1980년대 중반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셋째 강인엽은 1991년에 노래 '그리운 어머니'를 발표했는데, MBC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마지막 코너인 '그리운 어머니'에 사용되며 널리 알려졌다. 장

    10-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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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주영숙씨 별세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주영숙씨 별세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1970∼1980년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족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 주영숙씨가 23일 오전 4시22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3세.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예그린합창단에서 '로미오와 쥬리엣(줄리엣)' 등 여러 오페라의 주연 소프라노로 활약했다. 딸 강애리자씨는 "어머니가 노래 '꽃중의 꽃'을 원방현 선생님보다 먼저 불렀다"고 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서일수 작사, 황문평 작곡인 노래 '꽃중의 꽃'은 1957년 공보처의 국민가요 공모 당선작으로 처음에는 경신고 음악 교사인 테너 강준희가 불렀고, 이후 송민도, 원방현 등의 노래로 유행했다. 고인은 결혼 후 영화감독이자 방송드라마 작가인 남편 강문수(1923∼2022)씨와 함께 '작은별 예술학원'을 운영했다. 1968년 아동극단을 만들어 자녀들을 출연시켰다가 자녀들의 음악 재능을 확인하고, 1974년 3월 강씨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 격인 영화 '작은별'에서 부부와 6남1녀로 이뤄진 9인조 가족 음악그룹을 선보였다. 1976년에는 어린이TV 만화영화 노래 모음 '어린이 왕국' 1, 2집을 발표하며 일반 무대에도 올랐다. 당시 최고 스타는 막내 강인봉이었다. 당시 유행한 만화 주제가 '마징가 제트', '우주소년 아톰' 등이 바로 강인봉의 노래였다. 나중엔 아버지 강씨는 매니저, 어머니 주씨는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돌보는 코디네이터를 맡았고, 자녀들로만 이뤄진 7인조 보컬 그룹 '작은별'로 바뀌었다. 1984년까지 활동하다 몇몇 멤버의 솔로 활동과 강애리자의 결혼 등으로 1980년대 중반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강애리자는 1988년 신곡 '분홍립스틱'을 크게 히트시켰고, 강인봉도 '키키', '세발자전거', '자전거 탄 풍경', '나무자전거' 등에서 활동하는 등 자녀들이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유족은 6남1녀(강

    10-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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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강애리자(가수)씨 모친상

    ▲ 주영숙(향년 93세)씨 별세, 강애리자(가수)·강인봉(가수)씨 모친상 = 23일 오전 4시22분,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202호실(23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 031-329-5959 (서울=연합뉴스)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jebo@yna.co.kr(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10-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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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지식재산처

    ◇ 과장급 전보 ▲ 첨단산업분쟁대응과장 이준호 (대전=연합뉴스)

    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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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위원장실 비서실장 조한아 (서울=연합뉴스)

    10-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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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테네시 주지사, SK온 CEO와 회동…블루오벌SK 공장 협력 논의
    美테네시 주지사, SK온 CEO와 회동…블루오벌SK 공장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23일 방한해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대미 투자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회동했다. 리 주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방문해 이 CEO와 면담했다. 업계에 따르면 테네시주에서는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과 부장관 등이, SK온에서는 주요 임원들이 배석했다. 회동에서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는 테네시주에 연간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는 70킬로와트시(KWh) 용량 배터리 기준으로 약 60만대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규모다. 테네시주는 지난해 완공된 배터리 제조공정 교육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블루오벌SK 신규 구성원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리 주지사의 방한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리 주지사는 지난해 방한을 계획했으나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발생으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방한 기간 리 주지사는 이 CEO 외에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LG전자와 효성중공업 관계자 등 테네시주에 투자한 주요 기업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현재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도 이곳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조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 중이다. burning@yna.co.kr

    10-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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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APEC CEO 서밋'서 AI 기반 에너지관리 비전 발표
    한화큐셀, 'APEC CEO 서밋'서 AI 기반 에너지관리 비전 발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큐셀은 오는 28∼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관리 비전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영춘 G&ES(그리드&에너지 서비스) 사업부장이 울리 호만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복잡한 에너지 설비와 시스템을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최적의 운용체계를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박영춘 부장은 에너지 최적화 및 전력 시스템 운영 자동화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상업용 사물인터넷(IoT) 총괄과 존슨콘트롤즈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거쳐 2023년 한화큐셀에 입사해 올해 G&ES사업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APEC CEO 서밋에서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축이 될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에너지 시스템에 적극 적용될 AI가 단순한 자동화 도구에 머물지 않고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터'로 발전한다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 달성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10-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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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윤일(한국증권금융 상임감사)씨 부친상

    ▲ 김도하 씨 별세, 김대일(서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김윤일(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한국증권금융 상임감사)·김지윤(치과의사)씨 부친상, 박영배 씨 장인상 = 22일,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 051-607-2990 (서울=연합뉴스)

    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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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선란 "좀비 향한 '덕심' 제대로 소설로 써보고 싶었죠"
    천선란 "좀비 향한 '덕심' 제대로 소설로 써보고 싶었죠"

    좀비 연작소설집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출간 "SF, 인간이 무엇인지 묻는 장르…우리 존재 선명하게 보여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번 소설집은 좀비물을 좋아하는 '덕심'으로 썼어요. 어렸을 때 언니와 거실에 이불을 깔아놓고 좀비 영화를 보는 게 취미였어요. 너무 좋아해서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웠을 정도죠." 주목받는 젊은 SF(과학소설) 작가 천선란(32)이 세 편의 좀비 연작 중편을 담은 소설집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허블)를 펴냈다. 수록작들은 6년에 걸쳐 완성됐다. 앞서 발표한 단편 '제 목소리가 들리십니까'(2019)와 '제 숨소리를 기억하십니까'(2020)를 각각 개정해 중편으로 확장하고, 두 작품과 세계관이 이어지는 새로운 중편 '우리를 아십니까'와 엮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남산책방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천선란은 집필 계기와 배경을 설명하며 연신 '덕심'이라는 표현을 썼다. 특정 분야에 심취한 마니아를 뜻하는 '덕후'와 마음 심(心)을 더한 말로, 좀비물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제가 좋아하는 좀비를 제 언어로 제대로 써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좀비 소재 작품은 흔하지만, 이런 내용은 이 책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작가의 설명처럼 소설집은 일반적인 좀비물과 결이 다르다. 대부분의 좀비물이 세계의 멸망 과정과 그 속에서 주인공의 생존 투쟁을 다룬다면,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수록작들은 근미래 이미 좀비로 멸망한 세계에서 평범한 이들이 서로 연대하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 속 인물들은 좀비가 되고도 마치 기억이 남아있는 듯 사랑하던 사람을 공격하지 않거나, 아예 또렷한 의식을 갖고 자기 의지대로 행동한다. 이들이 왜 다른 좀비들과 다른지 명확한 이유는 작품에 제시되지 않는다. 작가는 "좀비물은 기원, 특징 등 세부적인 면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장르인데, 제가 생각한 좀비 사태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이 느낄

    10-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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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업, 美서 성공하려면 제품 아닌 프로그램으로 접근해야"
    "한국기업, 美서 성공하려면 제품 아닌 프로그램으로 접근해야"

    대니 리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위원,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참석차 방한 "모르는 것 깨닫는 순간, 비즈니스는 시작" (목포=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아는 것에만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배우려는 과정이야말로 성장의 시작입니다." 대니 리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위원은 22일 전남 목포에서 재외동포청과 전남도 공동주최로 열린 '2025 제2차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리 위원은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가 소매상에서 출발해 도매상, 대형 유통시장까지 35년 넘게 몸으로 부딪쳐온 실전 경험으로 단련된 인물이다. 주나(Juna) 미주법인장을 맡고 있으며 G-드래곤 하이볼 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리 위원은 "코트라(KOTRA)와 연결된 적이 없다"며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배웠고, 그래서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가장 부족한 게 현장 감각임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스스로 '아는 영역'에 갇혀 있다고 지적한다. "모르는 걸 인정하고, 그것을 공부하는 게 진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의 성공은 '팔고 싶은 제품'이 아니라 '바이어가 사고 싶은 제품'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기업들의 시장 접근 방식에도 뼈아픈 진단을 내놨다. "많은 기업이 제품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제품 하나로 승부를 걸면 반드시 한계에 부딪히죠." 실제 사례로 몇 해 전 유행했던 '얼린 김밥'을 들었다. "김밥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자 수많은 업체가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김밥을 제품으로만 접근했기 때문이죠. 미국 바이어들은 단일 제품보다 '전체 밥상'을 원합니다. 김밥 2-3종에 다른 반찬을 곁들여 세트 프로그램으로 제안해야 그들의

    10-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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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태형(소방차 멤버·뮤직팩토리 대표)씨 부인상

    ▲ 김경란 씨 별세, 김태형(소방차 멤버·뮤직팩토리 대표)씨 부인상 =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3일 오후 11시, ☎ 02-6986-4440. (서울=연합뉴스)

    10-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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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충북도

    ◇ 3급 승진 ▲ 정책기획관 오유길 ◇ 3급 전보 ▲ 균형건설국장 강창식 ◇ 4급 승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임영택 ◇ 4급 전보 ▲ 안전정책과장 정진자 ▲ 첨단바이오과장 노은영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김홍순 ▲ 수자원관리과장 박성호 ▲ 도로과장 이재덕 ▲ 도로관리사업소장 김영수 ◇ 5급 전보 ▲ 체육진흥과 권미란 ▲ 농업기술원 윤세연 (청주=연합뉴스)

    10-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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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철규(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씨 모친상

    ▲ 윤송자씨 별세, 박철규(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박원규·박미선·박무선·박지숙·박지선씨 모친상 =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23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5일. ☎ 02-3010-2000 (서울=연합뉴스)

    10-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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