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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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문제 팔아 6개월새 1억 번 학원강사…비결은 '저작권 혁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교재 등 교육 콘텐츠와 관련된 저작권 시장은 영화나 음악 저작권에 비해 인식이 매우 미흡하다. 음원 시장이 불법 다운로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했던 것처럼 교육 콘텐츠 시장도 저작권 인식이 바뀌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김관백 북아이피스 공동대표는 "불법 복제가 만연한 교재 시장을 혁신해 저작자·출판사·교사·학생 모두가 윈윈하는 합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교육이 급속히 확산했을 때 교육 현장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됐다.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자 교재 저작권을 침해하는 학습 자료의 무단 공유가 대대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북아이피스는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설립됐다. ━주력 플랫폼 '쏠북', 수업자료 구매 뒤 2차 활용 지원━북아이피스의 주력 플랫폼인 '쏠북'은 강사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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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바이오' 제트론,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제조 기업 제트론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제트론은 저온플라즈마(LTP)와 합성생물학(SynBio), AI(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최고 효율의 바이오 화학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존 화이트 바이오 공정의 에너지 장벽을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제트론은 창업 6개월 만에 물리적 전극 없이 미생물 발효를 제어하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바이오 제조 분야의 근본적인 수율 한계와 전극 오염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해 큰 파급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트론은 기존 기술의 해외 유전자원 의존성 및 관련 지적재산권(IP)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생물자원 기반 미생물을 활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최근 중요성이 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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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식물을 플라스틱 원료로 바꾸는 '특별한 용매'
국내 연구팀이 기존에 잘 사용되지 않던 특별한 용매를 사용해 식물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분리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카이스트)는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한순규 화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미생물 발효 공정과 유기화학 반응을 합쳐 바이오 원료에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파라자일렌 (이하 BTEX) 같은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명 국제학술지 'PNAS'(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지난 2일 게재됐다. BTEX는 페트병, 스티로폼, 나일론 등의 원료로 석유를 정제해 만든다. 최근엔 석유를 대체해 폐목재 같은 식물을 BTEX 생산에 활용하는 방법이 논의됐지만, 화학 구조가 복잡해 난제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미생물이 포도당과 글리세롤을 이용해 페놀, 벤질 알코올과 같은 산소화된 중간물질을 만든다는 데 착안했다. 이 중간물질에서 산소를 제거하면 벤젠, 톨루엔 등의 BTEX를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아이소프로필 마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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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이퀄베리' 글로벌 입지 다진다"…부스터스, 전직군 채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를 운영하는 부스터스가 뷰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원과 기한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부스터스의 이퀄베리는 올해 8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47%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년 반 만에 북미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80개국에 진출하는 등 K뷰티 브랜드로서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중이다. 모집 부문은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 등 글로벌 뷰티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뷰티 브랜드 기획 및 운영과 관련해 △브랜드 마케터 △콘텐츠 PD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주얼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화장품 구매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모집 직급도 주니어부터 리드급까지 다양하다.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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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스타트업과 주 4.5일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벤처기업협회가 벤처·스타트업 재직자 21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4%는 충분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주 52시간 초과 근무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30.2%는 '매우 가능하다', 40.2%는 '어느 정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미래노동포럼과 함께 스타트업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4.6%는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주 52시간 이상 일할 수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정부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노동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주 4.5일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스타트업의 근무 체계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스타트업은 속도가 생명이다. 기술 개발, 시장 선점, 투자 유치 등 모든 과정에서 단기간 집중적인 몰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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