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부속실장 관련 허위사실 유포”… 與, 전한길 경찰에 고발
사회일반2025.10.2318:26:48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를 고발했다. 23일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유튜버 전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위는 "전 씨의 발언은 허위와 추측의 조합으로, 공직자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존재하지도 않는 '혼외자 의혹'을 거론하며 가족 문제까지 끌어들인 것은 악의적인 인신공격이자 정치적 음해"라고 고발 취지를 밝
서초동 야단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사회일반
2025.10.04
09:00:00
위메프가 결국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내몰리면서, 채권자들의 권리구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이 위메프 회생폐지 결정을 내린 뒤 채권자들이 즉시항고로 맞섰지만, 법원이 요구한 보증금 30억 원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피해자 대표 7명이 나눠 내야 하는 금액은 1인당 4억 원이 넘는다. 채권단이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은우산 비대위 (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능력주의냐 코드인사냐… 경찰 고위직 인사에 대한 단상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0.08
08:00:00
경찰 조직 내 ‘2인자’와 ‘3인자’에 해당하는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6월 30일에 이어 지난달 25일 두 차례에 걸친 인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경찰 조직 내 단 7명밖에 없는 치안정감을 모두 물갈이하며 본격적으로 ‘새 판’ 짜기에 나섰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맞아 조직 인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번에 승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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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0.23 12:20:08원도심의 독서문화를 이끈 인천시 동구 화도진도서관이 개관 37년 만에 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동구와 함께 23일 인천시청에서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동구는 화수동에 위치한 시 소유 토지 2012㎡와 구 소유 토지 685㎡를 인천시교육청의 도서관 증·개축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동구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에게 향상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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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2:19:21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 비타민D 등 각종 영양제와 성장 보조제에 투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는 10년 전보다 악화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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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2:05:13제주도가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대해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동홍동)은 최근 탐라문화제에서 판매된 '부실 김밥'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제주 관광의 신뢰가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전 비계 삼겹살 논란처럼 일부 업소의 일탈이 전체 이미지를 망친다"며 "바가지 요금은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제주경제를 좀먹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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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2:05:00유튜브를 통해 주식·부동산 등 투자정보를 유료로 구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장광고와 불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유튜브 유료 투자정보 제공 사업자 13곳을 조사한 결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허위·과장 광고와 신원정보 미표시, 통신판매업 미신고 등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소비자상담 통합콜센터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유튜브 유료 투자정보 관련 상담은 총 373건에 달했다. 이 중 75.6%(282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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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2:00:00임신 중 당뇨병 진단을 받는 여성이 10년새 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는 물론 자녀 세대의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가 후속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신당뇨병 팩트시트' 특별판을 발표했다. 임신당뇨병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 임신 중 처음 내당능장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엄밀히는 임신 전에 이미 당뇨병이 있다가 임신기간 발견된 경우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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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10.23 11:52:56LG CN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난민 법률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한다. LG CNS는 이달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유엔난민기구와 ‘AI 기술을 활용한 난민 소송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를 기반으로 국내 난민 대상 법적 보호 가능성을 제고하고 변호사들의 난민 소송 업무 지원을 목표로 체결됐다. LG CNS는 난민들이 행정소송을 진행할 때 변호사가 AI를 활용해 소장의 초안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망명신청서 및 면담 기록 데이터 분석, 다국어 번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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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1:37:32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와 여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Clean up Airport for APEC'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관문 공항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시설 전반을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항공사,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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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0.23 11:36:33여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23일 공개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다.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동안은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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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1:34:28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마을버스를 공영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균형이 맞지 않다며 거절했다. 이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서울시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라남도 신안군 마을버스는 공영제를 도입한 뒤 인건비, 사적경비 지출 등이 사라지며 대당 운송원가가 45% 가량 낮아졌다”며 “서울시 마을버스도 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서울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이 되는데 마을버스에 공영제를 도입한다는 것은 균형이 맞지 않는 일”이라고 거절했다. 마을버스 조합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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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1:29:58국내 대표 사행 산업인 경마가 지난해 앱을 통한 전자마권 발매 도입에 힘입어 올해 마권 발액금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접근성 확대에 따라 경마 산업 자체는 커지고 있지만 합법적이면서도 사실상 도박인 경마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한국마사회의 도박 근절 사업 비중은 최근 5년간 1~2%대에 머물렀고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해당 예산 배정을 더 줄였다. 정부 기관인 마사회가 말산업 육성을 통한 축산 진흥 역할보다 이용자들의 심리를 부추긴 사행성 사업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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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1:19:07‘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을 진행했던 한국방송공사(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교수로 임용된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교무처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재원 아나운서를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아나운서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수학했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30년 동안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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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0.23 11:17:39경기도는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에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팝(POP)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형태가 국제적으로 세계를 석권하고 있지만 (경기도에) K-팝 공연장이 없어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 많았다”며 “오늘 이렇게 우선협상대장자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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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23 11:00:002029년부터 제작·수입되는 승용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 또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잔존수명 표시장치’도 설치하도록 규정이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청역 역주행 참사’ 등 페달 오조작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9년 1월부터 승용차에 대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 3.5톤 이하의 승합&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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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0.23 10:58:39경남에너지가 지난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창원시 성원그랜드쇼핑 내 노후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도시가스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압력조정기 방산관 라인을 정비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고 각 세대에 설치돼 있던 개별 압력조정기를 철거하고 유지·관리 효율성이 높은 메인 조정기를 새로 설치했다. 또 메인 및 서브 압력조정기 교체, 조정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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