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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전국체전 네번째 MVP…“이 기세로 亞게임·올림픽까지”
스포츠2025.10.2318:19:31
“부산에서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기세를 몰아 내년 아시안게임,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나아가겠습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기자단 투표에서 황선우가 9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해서 열린 2021년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올라 처음 MVP를 수상한 황선우는 2022년(4관왕), 2023년(5관왕)에도 MVP로 선정됐다. 사상 처음
북스엔
"정점 지났다" 80년 달러 제국의 균열 [북스&]
문화 2025.10.17 18:06:30
1971년 여름, 유럽의 재무장관들이 미국 워싱턴으로 쫓아왔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금 태환 중단을 선언하자 유럽 각국이 들고 있던 미국 채권이 휴짓조각이 될 가능성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그때 닉슨 행정부의 재무장관 존 코널리는 냉소적으로 말했다. “달러는 우리 통화고, 문제는 당신들 거야(Our dollar, your problem).” 달러 통화 정책은 미국의 소관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각국이 알아서 감수해야 한다는 뜻
별별시승
더 완벽한 균형감을 품은 프리미엄 EV - 포르쉐 타이칸 4S[별별시승]
자동차 2025.10.14 19:07:14
포르쉐 타이칸 4S.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전기차는 말 그대로 ‘익숙해진 선택’과 같아졌다. 실제 도로 위에서 전기차를 마주하는 건 더욱 쉬운 일이 되고 더이상 ‘낯선 느낌’이 아니다.이런 가운데 포르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새롭게 업데이트하며 ‘프리미엄 EV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및 ‘전체적인 볼륨을 한껏 끌어올리는 행보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더 합리적인’ 선택의 이유를
  • 테드 비요크, FIA TCR 월드 투어 15 라운드 포디엄 정상...'최고의 레이스 위크' 완성
    자동차 2025.10.20 14:34:43
    원 투 피니시를 차지한 사이안 레이싱 링크 앤 코. 사진: 김학수 기자사이안 레이싱 링크 앤 코(Cyan Racing Lynk & Co)의 베테랑 드라이버, 테드 비요크(Thed Bjork)가 대한민국에서 열린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을 '승리'로 마무리했다.1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한국에서 열린 FIA TCR 월드 투어의 마지막 레이스이자 15라운드에서 테드 비요크가 빼어난 퍼포먼스를 과시, 폴 투 윈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 “몸이 먼저”…불타는 차량서 생명 구한 간호사
    헬스 2025.10.20 14:26:25
    일산차병원 소속 박채원(26) 간호사가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남부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20일 일산차병원에 따르면 박 간호사는 추석 전날인 5일 오후 10시 40분께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박 간호사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동승한 예비 신랑 이항정(27) 씨와 함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불길을 잡은 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A 씨를 발견하고는 사고 차량
  •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연임…“외상 재활 발전 이끌 것”
    헬스 2025.10.20 14:08:45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이 1년 더 연임한다. 서울대병원은 방 병원장의 보직기간이 2026년 8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고 20일 밝혔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방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재활의학과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 서울대병원이 국립재활병원 운영을 위탁 받은 이후 병원장으로 재임하며 외상 재활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임기 중 전국 권역외상센터와의 연계가 확대되며 전원된 외상 환자 수가 2019년 대비 약 7배 증가
  • 세계 축구는 모로코 시대
    스포츠 2025.10.20 13:54:53
    16강에서 한국을 꺾고 올라간 모로코가 우승 트로피까지 들었다. 모로코는 20일(한국 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대0으로 이겼다. 16강에서 한국을 2대1, 8강에서 미국을 3대1로 물리친 모로코는 4강전에서 프랑스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이겼다.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는 6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지만 아프리카 신흥 강자 모로코가 더 셌다. 전반 12분 야시르 자비리가 왼발 프
  • 김태정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국제폐암학회 병리위원회 위원 위촉
    헬스 2025.10.20 13:53:47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김태정 병리과 교수가 최근 국제폐암학회(IASLC) 산하 병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IAS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단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의사, 병리전문의, 연구자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병리위원회는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분자진단 기준 정립, 바이오마커 검증,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등 글로벌 진단 표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위촉을 통해 IASLC 병리위원회의 폐암 병리 진단 기준 개선, 분자진단
  • 토론토, 벼랑 끝 승부서 기사회생…32년 만의 WS 희망 살렸다
    스포츠 2025.10.20 13:50:3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6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잡고 월드시리즈(WS)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토론토는 20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ALCS 시애틀 매리너스와 6차전에서 6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만든 토론토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7차전에서 토론토가 승리할 경우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반면
  • "요새 누가 오사카·다낭 가나요" 한국 여행객, '이곳' 예약 38배나 늘었다
    라이프 2025.10.20 12:38:30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단거리 여행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인기 국가의 ‘숨은 소도시’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20일 공개한 올해(1~9월)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국가는 일본·홍콩·대만·베트남 순이었다. 특히 일본 후지노미야(시즈오카)와 나하(오키나와), 베트남 사파 등 기존 인기 국가 내 소도시 예약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노미야는 전년 대비 예약 건수가 38배 이상 급증, 나하와 사
  • 깊어가는 가을 '베토벤 선율'에 젖다
    문화 2025.10.20 12:22:55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들이 베토벤의 교향곡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4일 경기아트센터, 25일 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V <불멸>’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선욱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협연자 없이 오케스트라의 순수한 사운드만으로 베토벤의 정수를 들려준다. 김선욱은 피아니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뒤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1부에서는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영웅’과 ‘운명’ 사이에서 잠시 숨 고르듯 자리한 이 곡은 밝고 경쾌한 정서로 베토벤의 고전적 미
  • 40대 딸에 두 번째 생명 준 父…12시간 대수술 끝 건강하게 퇴원
    헬스 2025.10.20 11:30:30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서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들어낸 생명의 기적이 일어났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40대 여성 이모 씨가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지 3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이 병원에서 알코올성 말기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 이씨에게 남은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 뿐이란 의료진의 말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환자의 아버지가 기증자로 나섰고, 2개월 여 만인 지난달 24일 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수술이 이뤄졌다. 외과 장기이식팀(배상호·김혜영·정해일·
  • 아반떼 N, TCR 월드투어 한국 레이스 우승…현대차 시즌 4번째 정상
    스포츠 2025.10.20 11:30:20
    현대자동차는 17~19일 강원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19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올해 6번의 라운드에서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포인트(
  • 제 72회 마카오 GP ‘FIA GT4 월드컵’ 개최…유망주 이규호 출전
    자동차 2025.10.20 11:30:00
    국내 모터스포츠의 또 다른 유망주, 이규호가 마카오 그랑프리 무대에 나선다. 사진: 김학수 기자11월, 전세계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P)’는 말 그대로 ‘다채로운 레이스’의 즐거움이 가득하다.특히 포뮬러 레이스의 ‘라이징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FIA FR 월드컵은 물론이고 FIA GT3 최강자를 가리는 FIA GT 월드컵, 그리고 TCR 월드 투어의 시즌 최종전 등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이런 가운데 72회를 맞이한 올해의 마카오 그랑프리가 ‘특별한 월드컵’을 하나 더 개최한다.
  • 모로코,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 꺾고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
    스포츠 2025.10.20 11:28:24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모로코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고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모로코는 20일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5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A대표팀이 '4강 신화'를 써낸 모로코는 후배들인 U-20 선수들이 연령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했다. 모로
  • 현대차, 美타임지 선정 '세계최고기업' 33위…국내기업 중 최고
    자동차 2025.10.20 11:22:11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최근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 평가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005380)는 일본 토요타를 꺾고 아시아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매출 등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차는 투자자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타임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
  • 프로야구 두산, 차기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택
    스포츠 2025.10.20 11:15:03
    김원형(53) 전 SSG 랜더스 감독이 두산 베어스의 12대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두산은 20일 "김원형 감독과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각 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SSG의 지휘봉을 내려 놓은 지 2년 만이다. 김 감독은 현역 시절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은 김 감독은 SK와 롯데를 거쳐 2019 시즌부터 2년간 두산에서 투수코치를 지냈다. 이후 2021 시즌부터 SSG 감독을 맡았고 2022 시즌 KBO
  • ‘리쥬란 효과’…파마리서치, 외국계證 목표가 상향에 주가 8%대 강세 [Why 바이오]
    헬스 2025.10.20 11:14:58
    파마리서치(214450)가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국내 미용의료 수요 회복, 외국인 환자 유입 확대 등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파마리서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8%(4만 9000원) 오른 6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기존 77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9% 상향했다. 리쥬란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효율 개선이 실적 모멘텀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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