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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고리2호기 수명연장 결정 보류
IT2025.10.2319:12:22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수명연장을 위한 계속심사 안건을 보류했다. 원안위는 안건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심의했지만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고자료 제시 등이 필요해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번째 보류 결정이다. 고리 2호기는 1978년에 건설허가를 받아 1983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023년 4월 8일부로 4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설계수명 만료 이후 10년간 계속 운전하기 위해 원자력안전법 제23조제1항 및 같
Biz 플러스
현대차, 美타임지 글로벌 기업 평가서 '완성차 1위' 도요타 누른 비결은 [biz-플러스]
기업 2025.10.21 06:00:00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의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30위 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005380)는 매출 증가 등 단순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최대 경쟁사인 일본 도요타를 꺾고 아시아 완성차 업체 가운데 최고 기업으로 거듭났다. 현대차·기아(000270) 등 주요 계열사가 미국 정부의 고관세로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수장인
Why바이오
HLB이노베이션 美자회사 베리스모, 고형암 CAR-T 임상 발표에 주가 '쑥'[Why 바이오]
산업일반 2025.10.23 14:48:03
HLB이노베이션(024850)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고형암 대상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임상 1상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44분 기준 전일 대비 7.16% 오른 1916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리스모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에서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S
  • 개인정보위, ‘SK쉴더스’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IT 2025.10.23 17:52:38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쉴더스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해커에 의해 SK쉴더스 업무 자료가 유출돼 다크웹에 게시됐다는 언론보도 등에 따라, SK쉴더스 대상 자료 요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이어 이날 SK쉴더스가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함에 따라 즉시 조사로 전환했고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규모,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쉴더스는 개인정보위에 “해커가 SK쉴더스 직원 개인 이메일 계정에 접근해 자사 및 고객사의 업무 담당자
  • 삼성, 테슬라와 밀착…TSMC 독점 깨고 AI5칩도 수주
    기업 2025.10.23 17:45:35
    삼성전자(005930)가 테슬라의 자체 인공지능(AI) 칩셋 ‘AI5’ 제조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차세대 칩 AI6를 독점 수주한 데 이어 TSMC가 독점할 것으로 전해진 AI5 생산까지 맡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이 빠르게 턴어라운드(실적 호전)를 맞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 시간)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이번 기회에 명확히 하고 싶다”며 “AI5 칩은 TSMC와 삼성전자 모두 제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판매 중인 전기차(EV) 모델 시리즈에 적용된
  • 현대차·LG엔솔·SK온 CEO, 美조지아 주지사 연쇄 회동
    기업 2025.10.23 17:44:12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현대차(00538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SK온 최고경영자(CEO)와 잇따라 만난다. 지난달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조지아주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구금·체포 사태가 일어난 지 49일 만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이날 현대차그룹을 방문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성 김 사장 등을 만났다. 양측은 구금 사태에 따른 공장 건설 지연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완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
  • 환율 장중 1440원 터치…6개월만에 최고
    기업 2025.10.23 17:44:07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에 23일 주요 국가별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441.5원까지 올라 4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성형주 기자
  • 러트닉家 손잡고…국내 토종 패밀리오피스 뜬다
    기업 2025.10.23 17:41:03
    “패밀리오피스(FO)의 전체 자산 중 5~10%를 디지털자산에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미국 뉴욕의 투자은행(IB) 캔터피츠제럴드에서 디지털자산 업무를 총괄하는 리처드 우 전무는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제 비트코인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장기 투자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식과 부동산 등 전통 자산에 머물러 있던 패밀리오피스 자금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패밀리오피스의 목적이 단기 이익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부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는 게 현지의 인식이
  • '타이어 1위' 미쉐린, 항공우주 소재로 확장
    기업 2025.10.23 17:41:00
    글로벌 타이어 1위인 미쉐린이 타이어 제조를 넘어 항공우주 등 첨단 소재 기업으로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130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복합소재 사업을 키워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탄소 중립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마누엘 파피앙 미쉐린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22일(현지시간) 태국 사라부리주 소재 미쉐린 농캐 공장에서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데이 2025’ 를 개최하고 “미쉐린은 고분자 복합소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항공우주, 헬스케어, 에너지 등에서 까다로운 기준
  • [다시, 카카오 골든타임] 창업자 무죄에도 '준신위' 존속…연내 계열사 80개로 줄인다
    IT 2025.10.23 17:40:30
    카카오(035720) 그룹의 준법·신뢰 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 위원들이 임기를 연장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시세 조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범수 창업자(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카카오는 이와 상관없이 준법 경영과 신뢰 회복 기조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소위 ‘문어발식 확장’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계열사 수도 지속해서 줄이고 있다. 소상공인과 상생·인공지능(AI) 인재육성 등 책임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핫플 된 '타임빌라스 수원' 우수고객 매출 2배 뛰었다
    생활 2025.10.23 17:36:59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이 리뉴얼 오픈한 지 일 년 만에 우수고객 매출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고객은 연 2000만 원 이상을 소비한 애비뉴엘 등급의 고객을 뜻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2014년 오픈한 수원점을 전면 재단장해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럭셔리, 뷰티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상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매장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이 문을 연 후 신규 고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2030
  • 위탁하던 자산가들, 직접 펀드 만들어 운용[富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기업 2025.10.23 17:36:20
    자산가들이 더 이상 단순한 투자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펀드를 만들고 운용자로 나서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이슨 팡 소라벤처스 대표는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인물이다. 자산은 맡기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는 게 그의 투자 철학이다. 소라벤처스는 최근 2년간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한 상장사, 이른바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직접적인 코인 투자 대신 상장기업의 지분을 확보해 기관과 개인이 주식 형태로 비트코인에 간접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팡 대표는 23일 “소라벤처스는 단순히
  • "스테이크 먹을래" 하자…딱 맞는 와인 픽업예약한 AI
    생활 2025.10.23 17:35:43
    “오늘 저녁 메뉴로는 와인 한 잔에 한우 스테이크가 좋겠어. 필요한 재료 쇼핑해줘.” 인공지능(AI) 챗봇에 이런 요청을 하면 나만의 AI 비서가 알아서 장을 보고 결제까지 마치는 ‘대화형 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AI가 검색 기반의 기존 시장의 판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통기업들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나섰다. 2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해 6월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 앱 내 ‘AI소믈리에’ 기능을 도입한 후 4개월 만에 픽업 예약 건수가 도입 전
  • 코엔텍 인수 사실상 IMMPE 유력…높은 몸값에 막판 이견 [시그널]
    기업 2025.10.23 17:32:00
    폐기물 기업 코엔텍 인수 경쟁에서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양측은 가격 조건에 대한 이견이 커 막판까지 치열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엔텍 대주주인 E&F PE·IS동서 컨소시엄은 매각주관사인 UBS와 EY한영회계법인을 통해 IMMPE, 싱가포르계 인프라 전문운용사 거캐피탈, 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털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하고 개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매각대상은 코엔텍 지분 100%다. 이 가운데 어펄마캐피털
  • "가상화폐도 세대간 자산이전 수단"…美 FO 70%, 비트코인 투자[富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기업 2025.10.23 17:31:39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에는 JP모건체이스와 UBS·소시에테제네랄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본사가 밀집해 있다. 금융 중심가 한복판에 자리한 캔터피츠제럴드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디지털자산 업무 총괄 리처드 우 전무는 “2000년대 초 아무도 인터넷에 투자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모든 산업이 인터넷 위에서 돌아간다”며 “현재 가상화폐도 같은 길을 걷고 있고 이미 금융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캔터피츠제럴드는 월가의 전통 강자 중에서도 가장 먼저 가상화폐 산업에 발을 들인 IB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주
  • 한앤코, 남양유업 지배력 확대…리캡 통해 투자금도 일부 회수[시그널]
    생활 2025.10.23 17:30:00
    남양유업(003920)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이 회사의 지분율을 7%포인트 이상 늘리며 지배력을 확대했다. 한앤코는 보유 주식을 담보로 NH투자증권에서 총 1700억 원의 대출을 확보하며 기존 투자금도 일부 회수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의 남양유업 지분율은 기존 55.75%에서 이날 기준 63.16%로 7.41%포인트 늘었다. 남양유업이 자사주 약 80만 주를 소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남양유업은 한앤코가 최대주주가 된 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자사주
  •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철회하라" 서영석 의원 지역구 몰려간 의사들
    바이오 2025.10.23 17:27:46
    "서영석 국회의원은 특정 직역의 이익을 우선하고,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입법을 추진한 데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 20여 명이 2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의 손에 들린 피켓에는 '법원 판결 왜곡하는 입법 시도 중단하라', '한의사의 엑스레이 국민 건강 위협한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
  • 규제에…모험자본 공급 역할 못하는 韓 FO [시그널]
    기업 2025.10.23 17:25:00
    전 세계 패밀리오피스가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PEF) 형태로 국내 투자업계에 진출하고 있다. 반면 국내 패밀리오피스는 사실상 기관투자가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모험자본 공급 역할이 더디다는 평가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해 싱가포르와 동남아 전역에서 투자 활동을 벌이는 이스트벤처스는 국내 PEF인 SV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 규모가 16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인 이스트벤처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창업가의 자금을 출자 받는 등 다수 패밀리오피스가 출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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