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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고리2호기 수명연장 결정 보류
IT2025.10.2319:12:22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수명연장을 위한 계속심사 안건을 보류했다. 원안위는 안건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심의했지만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고자료 제시 등이 필요해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번째 보류 결정이다. 고리 2호기는 1978년에 건설허가를 받아 1983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023년 4월 8일부로 4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설계수명 만료 이후 10년간 계속 운전하기 위해 원자력안전법 제23조제1항 및 같
Biz 플러스
복합소재 발 넓힌 미쉐린…수익다각화·탄소중립 '두 토끼'[biz-플러스]
기업 2025.10.24 08:33:27
“미래 모빌리티와 항공우주,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고 성능·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누엘 파피앙 미쉐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22일(현지시간) 태국 사라부리주 소재 미쉐린 농캐 공장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데이 2025’ 행사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미쉐린은 고분자 복합소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삶의 동력이 되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Why바이오
HLB이노베이션 美자회사 베리스모, 고형암 CAR-T 임상 발표에 주가 '쑥'[Why 바이오]
산업일반 2025.10.23 14:48:03
HLB이노베이션(024850)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고형암 대상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임상 1상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44분 기준 전일 대비 7.16% 오른 1916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리스모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에서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S
  • 엘리스그룹, AI PMDC 시장 개척…SKT·LG CNS 등 대기업 '러브콜' [스타트업 스트리트] ?
    중기·벤처 2025.10.22 17:58:37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기밀성이 요구되는 업무 정보 특성상 이를 외부 데이터센터에 맡기기보다는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걸림돌은 '시간'이었다. AI 데이터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선 건물 건축 등을 포함해 3년 이상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런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수개월 내 구축이 가능한 AI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가
  • "데이터로 돈되는 호텔 선별…메리어트도 협업 제안" [스케일업 리포트]
    중기·벤처 2025.10.22 17:57:53
    숙박 업계에선 아무리 작은 여인숙을 운영하더라도 “직원 3명부터 고용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루 24시간을 8시간씩 쪼개 교대 근무를 세울 때 필요한 최소 인원이 3명이다. 휴일에 휴가까지 고려하면 채용해야 할 인력은 더 늘어난다. 그러나 소규모 숙박업소는 최소 인건비를 빼고 나면 마진조차 남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처럼 2~3성급 숙박업소가 품은 고민을 해결하겠다며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다. 2019년 설립된 더휴식이다. 더휴식은 부동산 개발부터 시작해 호텔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호텔 위탁 운영 등 숙박업 전반을 아우
  • 여한구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中, 조속히 해제해달라"
    산업일반 2025.10.22 17:41:49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국이 한화오션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을 중국 장관급 고위 관료에게 공식 항의했다. 한미 조선 협력 추진에 대한 정부 의지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지난주 방미 중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을 찾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세부 이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22일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리 대표에게 최근 중국이 시행한 한화오션
  • "2035 NDC 53%땐 GDP 2.3% 감소"
    기업 2025.10.22 17:41:20
    정부가 수립할 2035년 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려면 경제 규모를 대변하는 국내총생산(GDP) 감소가 불가피해 재정 지원이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예측 가능한 정책 수립과 시장 기반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전력산업연구회와 공동으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산업 에너지전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에는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에너지전환’ 책자 발간에 참여한 5인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창범 한경
  • "데이터 사업 된 중고차, IT가 좌우…AI로 맞춤 서비스 제공"
    기업 2025.10.22 17:39:31
    최현석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대표는 요즘 서울대 인공지능(AI)대학원을 다니며 ‘주경야독’하고 있다. AI 기술을 중고차 사업에 녹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중고차 사업은 완전히 정보기술(IT) 사업이자 데이터 사업”이라며 “정보를 잘 다루는 회사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자동차 산업도 차량을 잘 만들고 판매하는 전통적 성공 요소를 넘어 고객으로부터 어떤 데이터를 얻고, 돌려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면서 “중고차 시장도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해 고객이 원하는 것
  • 정보보호 공시 의무 모든 상장사로 확대
    IT 2025.10.22 17:39:29
    앞으로 정보기술(ICT) 분야 외에도 국내 2700여 개 상장사는 모두 정보보호 상황을 공시해야 한다. 통신사에서 해킹 사고 정황이 발견될 경우 정부는 기업의 신고가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선다.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해킹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즉시 실행할
  • 매출 16분의 1인데 세금은 동일…소상공인 짓누르는 교통부담금
    중기·벤처 2025.10.22 17:38:52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만든 ‘행복한백화점’이 일반 상업 백화점과 동일한 기준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 받고 있어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짓누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소상공인 회복을 내세우며 민생 소비 쿠폰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등 범정부 차원의 판로 지원 확대에 힘쓰는 상황을 고려하면 ‘자가당착’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복한백화점의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은 2020년부터
  • 김범수, 불구속 전환…경영진 접촉 가능해져
    IT 2025.10.22 17:38:12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1심 무죄 판결과 함께 그동안 법적으로 제한 됐던 경영진과의 접촉이 가능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센터장이 카카오 지배구조 개선이나 신사업, 연말 인사 등 현안에 대해 의견 개진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전날 1심의 무죄 판결에 따라 보석 허가로 인한 일시 석방 상태에서 불구속 상태로 신변이 전환됐다. 법무법인 린 테크부문장인 구태언 변호사는 “현행 형사소송법은 피의자가 무죄를 선고 받을 경우 구속 영장의 효력이 사라지고, 이 경우 보석의 조건도
  • 카카오, 3년만에 '글로벌 봉인' 해제…콘텐츠·엔터사업 전면에 선다
    IT 2025.10.22 17:37:30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2022년 4월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비욘드 코리아’를 제시했다. 당시 10% 안팎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30%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이는 카카오의 미래를 세계 시장에서 찾겠다는 의지기도 했다. 3년여가 지난 지금 목표 달성은 멀어보인다. 카카오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은 846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1.2% 수준이다. 2022년 이후 4년 째 20%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는 김 센터장과 카카오 법인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계기로
  • 차체 경량화·초전도체 접목…하이퍼튜브 선행기술 개발 속도
    IT 2025.10.22 17:37:01
    하이퍼튜브 상용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행 기술이 개발돼야 한다. 상용화까지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 곳곳에서 나름 의미 있는 기술적인 진전이 눈에 띈다. 차량 경량화와 비용 절감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연구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이퍼튜브의 대표적인 선행 기술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을 유지하는 아진공 튜브 설계·시공 기술, 아진공으로부터 객실 기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차량 설계·제작 기술
  • 최현석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유통·렌트·AS 융합…702, 수입차 중고판매 대명사 될 것"
    기업 2025.10.22 17:36:19
    20일 찾은 경기 용인시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 매달 약 3000대의 차량이 거래되는 수도권 중고차 매매의 중심지에서 최현석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대표를 만났다. 최 대표는 “중고차 매매업 현장의 중심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연면적이 축구장 25개(17만 5676㎡)를 합쳐 놓은 크기인 오토허브에는 수십 개에 달하는 중고차 업체와 정비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시된 차량은 최대 8000대 수준으로 코오롱(002020)모빌리티그룹이 차지하는 공간은 크지 않다. 278㎡의 작은 사무실에 150대 내외를 수용
  • 공정률 85% 돌파…9.2조 슈퍼 플랜트 가동 초읽기
    기업 2025.10.22 17:35:53
    21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은 대형 크레인들이 빼곡히 들어서 숲을 이루고 있었다. 그 모습만으로도 바라보는 사람을 압도할 만했다. 공장 입구에서 10분가량 버스를 타고 이동한 끝에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자 ‘샤힌 프로젝트’의 거대한 규모가 눈앞에 펼쳐졌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무려 9조 2580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고부가 석유화학 복합 단지 사업이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85%를 넘어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망대에서 본 현장은 1
  • "시속 1200km로 진공터널 질주"…서울~부산 20분 시대 연다
    기업 2025.10.22 17:35:47
    #2040년 오전 8시 서울역. 직장인 김민수(가명) 씨는 부산 해운대에서 9시 30분에 열리는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열차를 타기로 했다. 10여 년 전이라면 고속철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회의장까지 서너 시간이 걸렸지만 하이퍼튜브(하이퍼루프)가 상용화된 후부터는 달라졌다. 김 씨가 탑승한 캡슐형 차량은 튜브(터널) 안에서 자기부상 기술로 떴고 시속 1200㎞의 속도로 질주했다. 서울 하이퍼튜브 탑승 지점에서 부산 하차 지점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분. KTX의 무정차 운행 시간(1시간 52분)과 비교하면
  • 김밥 100줄 주문 후 노쇼, 음식값 40%까지 위약금
    기업 2025.10.22 17:34:53
    앞으로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처럼 예약 후 식재료를 선주문하는 음식점에 이른바 ‘노쇼(예약 후 연락 두절)’ 행위를 하는 소비자에게는 이용 금액의 40%까지 위약금이 부과된다. 김밥 100줄, 치킨 50마리 등 대량 주문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소비자에게도 같은 위약금이 매겨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음식점 노쇼 문제 개선이다. 공정위는 사전 재료 준비 비용이 발생하는 예약
  • 포스코그룹, 벤처 육성 플랫폼 '체인지업' 통합
    산업일반 2025.10.22 17:19:03
    포스코그룹이 그동안 운영해온 벤처 육성 플랫폼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의 지원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2일 경상북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 통합 브랜드 ‘체인지업(CHANGeUP)’ 선포식을 열었다.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 브랜드 아래 그간 운영해온 다양한 벤처 육성 플랫폼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스타트’ △단계별 투자 펀드로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트’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인 ‘그라운드’로 통합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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