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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M·마그나 참여 SDV플랫폼 '에스디버스' 합류 "모빌리티 사업 확장"

LG전자, 에스디버스에 LG알파웨어 공개

에스디버스 "LG, SDV 앞당길 핵심 역할"





LG전자(066570)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을 중심으로 구성된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가 참여하는 에스디버스는 미국의 완성차 업체 GM과 캐나다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 마그나(Magna), 인도의 정보기술(IT) 기업 위프로(Wipro)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Tier-1),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참여한 에스디버스는 자동차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적합한 소프트웨어만 상세히 비교해볼 수 있다. 또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하다. 판매자는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나아가 안정성과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샨트 굴라티(Prashant Gulati)는 에스디버스 CEO “LG전자의 폭넓은 모빌리티 솔루션은 에스디버스 생태계에 큰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며 완성차 업체 및 공급사들과 함께 SDV 시대를 앞당기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SDV 분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Automotive Content Platform)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 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고객사들도 SDV 분야에서 LG전자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올해 4월 GM은 LG전자가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해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다.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풍부하고 확장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했다.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도 제시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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