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활동 정산 이미 완료" 박봄, YG 양현석 고소 사실 아니었다
소속사 "치료·회복에 전념"
[서울=뉴시스] 박봄.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소셜 미디어에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봄이 전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양 프로듀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도 확인됐다.
디네이션은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는데, 금액이 비정상적이라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디네이션.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상당수 누리꾼들은 박봄의 건강 문제에 걱정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박봄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여러 게시물로 심리 상태가 불안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박봄은 지난해 하반기 2NE1 재결합 이후 멤버들과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를 이어왔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에서도 박봄 통제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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