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노수연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
하루 10분 애플 힙 업!
의자를 운동 파트너로
진행·강지남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2015-06-25 18:24:00
‘17시간 12분’ 필리버스터 기록 경신한 박수민 의원
구자홍 기자
“한마디로 평가할 가치조차 없는 무능한 정부예요. 그 무능에 대한 불안이 점점 공포로 바뀌고 있어요.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예요.”
김지영 기자
국민의힘이 ‘집토끼냐 산토끼냐’의 생존 기로에 서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위기가 일상이 되었고, 절대 과반 의석을 앞세워 광폭 공세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만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해법은 명확하다. 과거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등을 돌린 민심을 되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윤석열 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AGAIN)’ 노선의 폐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당 지도부와 장동혁 대표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극우라는 비판까지 받으며, 강성 지지층에 사로잡혀 있어 중도층 외연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틀이지만 관련 행사까지 생각하면 약 1~2주일간 세계 각국의 정상 및 CEO가 경주에서 머물게 된다. 이토록 중요한 행사를 경주에서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경주가 가진 문화적 상징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신라의 천년 수도인 경주는 한국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도시다. 불국사,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 대거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APEC 로고에도 경주의 문화재가 녹아 있다. 로고 오른편에는 ‘얼굴무늬 수막새(보물·7세기)’를 형상화한 그림이 들어가 있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경주가 지닌 국제적 위상이다. 여기서 일부 독자는 의문이 들 것이다. 한국인에게는 경주가 유명 관광지이겠으나 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의 경주는 지금과 위상이 달랐다. 경주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엿보려면 1000여 년 전 고대 신라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