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의 연기 꿀팁은?…카카오엔터 액터스 오디션, 전문가들 전폭 지원

서현진의 연기 꿀팁은?…카카오엔터 액터스 오디션, 전문가들 전폭 지원

2025.10.23.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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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이희준 등 베테랑 배우들이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들과 만나 연기 노하우, 자기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 이하 카카오엔터)는 산하 매니지먼트 레이블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을 열고 K-콘텐츠를 이끌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있다. 수천 명의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재 선별된 2차 합격자는 11명. 이들은 최종 심사를 앞두고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에 자신들의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공개하고 예비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 등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특히 서현진, 이희준 등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엔터 매니지먼트 레이블 소속 배우들이 오디션 지원자들과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서현진과 이희준은 공통적으로 좋은 연기를 위해 ‘일상에서의 캐릭터 연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을 선사해온 서현진(매니지먼트 숲)은 “평소 일상에서도 내가 맡은 작품 속 인물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까 상상해본다”며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면 대본 속 여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또한 그는 “대사를 외울 때 움직이면서 동선도 만들어보고, 스스로 동영상으로 촬영해 다시 보며 시선과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촬영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현진은 “일이 없을 때 자신만의 루틴을 정해두고 일상을 잘 꾸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배우로서 자기 관리를 위한 조언도 전했다.

개성 있는 연기로 극에 강렬한 몰입감을 불어넣는 배우 이희준(BH엔터테인먼트)은 “대본을 처음 받으면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을 최대한 관찰하며 캐릭터를 연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준비할 당시에는 할아버지 연기를 위해 할아버지들의 술자리에도 가고 다큐멘터리도 많이 봤다고. 그는 “그 속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들을 섞어 캐릭터로 만든 것이다. 할아버지들의 목소리도 녹음해 300번쯤 따라 하기도 했다”며 작품 속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리액션을 연구하려고 이혼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열심히 본다”는 의외의 꿀팁도 전했다. 그는 지원자들이 충분히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며 따뜻한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를 연출한 남궁선 감독, 여러 작품의 캐스팅에 참여한 캐스팅보트 김우종 대표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오디션 지원자들과 만나 꼭 필요한 전문적 조언과 트레이닝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어썸이엔티,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by 스타쉽 등 카카오엔터 산하 6개 매니지먼트사 대표와 임직원들도 직접 코치에 나서는 등 이들의 성장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매니지먼트 레이블들과 논의 후 한 개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인 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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