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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시즌3, 내년 1월 공개 확정
에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애플tv 대표 코미디 시리즈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 Shrinking가 오는 2026년 1월 28일 시즌 3 공개를 확정하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는 사람들에게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리게 된 심리 치료사 ‘지미’(제이슨 시걸)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제이슨 시걸과 영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사랑받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가 22일 첫 스틸을 공개했다.‘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는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긴 유능한 심리 치료사 ‘지미’가 상담사로서의 직업윤리에서 벗어나 환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그동안의 원칙을 어기는 ‘지미’의 새로운 심리 상담은 환자들은 물론 ‘지미’의 삶에도 엄청난 ... -
김민종 주연 ‘피렌체’, 릴스 5000만 뷰 돌파!
배우 김민종 주연의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 릴스 영상이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릴스 영상 속 세월의 연륜과 묵직한 감정이 깃든 김민종의 표정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중년의 고독이 담긴 한층 깊어진 눈빛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영화 ‘피렌체’는 매력적인 외모와 담백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아온 김민종의 2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김민종은 중년 남성이 인생을 반추하는 여정을 담아낸 이번 작품에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중년이 겪는 고독한 감정과 삶의 중턱에 선 주인공의 복잡다단한 상황을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로 선보인다. 연출에 임한 이창열 감독은 현장에서 그의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연출자로서의 감정을 밝히기도 했다.김민종은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와 스태프를 세심하게 챙기는 ‘배려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뢰를 받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 특유의 진심과... -
방탄소년단(BTS), 글로벌 극장가 뜨겁게 한 관객 94만!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실황 상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방탄소년단은 ‘BTS MOVIE WEEKS’ 글로벌 상영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극장에서 팀의 공연 실황을 상영한 대규모 이벤트로 약 한 달간 한국, 미국, 멕시코, 영국 등 83개 국가/지역의 2700여 개 극장에서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11월 중순까지 상영이 이어진다. ‘BTS MOVIE WEEKS’는 전 세계 아미(ARMY.팬덤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누적 관객 수 94만 명을 돌파해 방탄소년단을 향한 여전한 기대감과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BTS MOVIE WEEKS’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극장을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모든 회차가 싱어롱 상영회로 진행돼 관객들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지참하고 신나게 흔들면서 영상을 즐겼다. 이 외에도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더현대 서울 튠스토어에서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부스, 슬로건 꾸미... -
이다원의 편파리뷰
혼자만 신났네, ‘퍼스트 라이드’
■편파적인 한줄평 : ‘차은우 용안’만 좋더라.혼자만 신나서 연신 떠들어대는 친구를 옆에 둬 본 적 있는가. 웃긴 얘기 해주겠다며 자기가 먼저 웃음이 터져 제대로 웃기지도 못하는 친구. 처음엔 좋은 마음으로 들어보려고 하다가도 연신 눈이 뻑뻑해지고, 나중엔 무감해진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그렇다. 그나마 미소가 지어지는 건, 배우 차은우의 용안을 큰 스크린으로 영접할 때뿐이다. 분량 사기라서 문제지.‘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30일’ 남대중 감독의 신작이다. 강하늘과 다시 한 번 손잡고 배꼽 도둑이 되겠노라 선포한다.하지만 코미디의 장벽은 참 높다. 취향을 심하게 타는 장르라 남을 웃기기가 가장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2시간여 지루한 ... -
오늘개봉작
‘세계의 주인’ 연상호·김태리도 반했다
연상호 감독, 배우 김태리도 반한 영화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이 22일 관객을 만난다.‘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이고,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휩쓸었으며 제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시사회 후 국내 언론과 평단은 물론 감독, 배우, 일반 관객까지 폭발적인 극찬 세례를 쏟아내며 ‘세계의 주인’을 향한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먼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연을 맺은 ‘얼굴’의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은 앞서 진행된 GV에서 호평을 쏟아냈다. 연상호 감독은 “보법이 다른... -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7500명 몰렸다
4년 만에 돌아온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5일 간의 대장정을 매듭짓는 폐막식이 20일 오후 6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됐다.미쟝센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자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 축제로, 올해 제21회를 맞아 지난 20년의 성과와 정신을 계승하면서 다시 동시대 젊은 창작자들과의 역동적인 만남을 예고한 바 있다. 무려 4년 만에 재개를 선언한 미쟝센단편영화제에 대한 업계와 평단, 관객 모두의 관심 속에 지난 16일 개막, 5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폐막식은 후원사인 네이버의 신사옥인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됐다. 당일 행사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주현영, 집행위원장 엄태화, 장재현과 집행위원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그리고 심사위원 김성수, 김성훈, 이종필, 임선애, 강형철, 김한결, 이경미, 유재선, 이충현 감독을 비롯해 명예 심사위원 배우 박정민, 전종서, 김다미가 함께했다. 외에도 개... -
배우 주현영 ‘제2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폐막식 MC로 활약
배우 주현영이 ‘제2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미를 장식했다.주현영이 지난 20일에 개최가 된 ‘제2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폐막식을 든든하게 이끈 단독 MC로 출격, 뜨거웠던 닷새 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어 이목을 끌었다.‘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의 영화를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시작된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제로, 4년 만에 관객 곁에 돌아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가운데,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주현영의 ‘만능 올라운더’ 면모는 이번에도 빛났다. 그는 진행자로서 무대 위에 오른 만큼, 행사의 시작과 끝을 유려하게 잇는 활약을 선보인 것.주현영의 안정적인 진행은 현장과 중계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껏 드높였다. 그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목소리와 명확한 발음으로 전해지는 내용들에 시종일관 두 귀가 쫑긋 세워지는가 하면, 위트 넘치는 리액션으로는 웃음을 더해 감탄을 터뜨리게 만들었다.매일 청취자들 오후를... -
씨네큐브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 주요 영화제 연속 초청 쾌거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의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이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초청받으며 예술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딥 포커스’ 프로그램에서 특별 상영되며 영화 관계자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최근,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 초청이 확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영화 관람과 창작의 본질을 조명하는 앤솔로지 영화다.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참여해 각각의 시선으로 세 편의 단편을 완성했다.이종필 감독의 ‘침팬지’는 2000년 광화문을 배경으로 우연히 만나 미스터리한 침팬지이야기에 빠져드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이 출연했다.... -
이학주, ‘미쟝센단편영화제’ 배우상 쾌거
이학주가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학주는 지난 20일 4년 만에 부활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에서 영화 ‘포섭’으로 배우상을 수상했다.이학주는 영화 ‘포섭’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배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포섭’은 김건우 감독의 단편영화로, 극 중 이학주는 지방의 대기업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는 ‘도영’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카페에서 연인을 기다리고 있던 중 만난 낯선 남자와의 심리전을 현실적이고 밀도 있게 그려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이학주는 함께 작업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저에게 있어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즐겁고 떨리고, 그리고 자극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영화제다. 이런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다는 것이 꿈같다”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다시 열어 주신 많은 감독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이학주는 2012년 영화 ‘밥덩이... -
인터뷰
홍경 “‘굿뉴스’서 잘생겼다고요? 감독의 애정이 느껴졌어요”
배우 홍경에게 빛이 난다. 그 어느때보다도 반짝거린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서 연기한 ‘서고명’ 역이 그에게 찰싹 달라붙어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경 정말 잘생겼다’는 반응까지 올라올 정도다.“그런 반응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변성현 감독이 ‘고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저도 느낄 수 있었어요. 영화를 보니 감독 뿐만 아니라 의상팀, 분장팀이 제게 얼마나 애정을 쏟았는지 제가 다 느껴지더라고요. 어떻게든 ‘고명’이란 친구를 사람들에게 미워보이지 않게 하려고 한땀한땀 정성을 쏟았다는 게 보여서 정말 감사했어요.”홍경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굿뉴스’로 변성현 월드에 입성한 소감, 설경구, 류승범과 호흡한 벅찬 마음 등을 정제된 언어로 소상히 털어놨다.■“변성현 월드 입성? 어마어마하게 훌륭한 현장이었어요”‘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길복순’ 등 자신만의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