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이근호·박기량 등 출연
선수들만 아는 ‘진짜’ 이야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품’ 공개
신재영과 이대은이 출연하는 ‘선수들’ 포스터. 팟빵 제공
신재영과 이대은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을 찾는다.
23일 팟빵에 따르면 KBO 신인왕 출신 신재영과 야구 국가대표 출신 이대은이 ‘품’ 유튜브 채널의 신개념 토크쇼 ‘선수들’ 진행을 맡는다.
‘선수들’은 ‘불꽃야구’에 출연한 두 사람이 각 분야의 ‘진짜 선수들’을 초대해 거침없는 질문과 게임을 진행하는 본격 토크 예능이다. 지난 10월 6일 첫 공개된 방송에는 박용택, 송승준이 출연했으며, 이근호, 박기량, 최호종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선수 경험을 해본 사람만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역이 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KBO 신인왕 출신의 신재영과 한국 야구 국가대표 선발이었던 이대은은 ‘불꽃야구’를 통해 다시 선수로 돌아온 바 있다.
게스트로는 영원한 야구 캡틴 박용택,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 박기량 치어리더, ‘스테이지파이터’ 우승자 최호종 무용수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신재영, 이대은 두 선수와 함께 거침없는 질문과 몸 사리지 않는 게임을 소화했다.
방송에서는 이근호가 카타르 리그 40억원 연봉에 아쉬웠던 이야기, 송승준이 마이너리그에서 남미선수들에게 당한 황당한 괴롭힘 이야기, 박기량 치어리더가 요즘 젠Z 치어리더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첫 방송에 출연한 박용택 선수는 “이 방송 맛있습니다. 평양냉면 처럼 처음엔 ‘뭐지?’ 하는데 중독됩니다”라고 했다. ‘선수들’은 지난 6일 박용택, 송승준 편을 첫 공개했으며 ‘품’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업로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