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개그우먼 김지선의 둘째 아들이 현재 래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자식4명, 선우용여 임신특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김지선의 집을 방문했다.
김지선은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선우용여가 방문했을 당시 집에는 장남 김지훈과 차남 김정훈이 있어 두 사람이 직접 선우용여를 맞았다. 이중 차남 김정훈은 래퍼 ‘SIVAA’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 19일 첫 번째 EP ‘Han: Cooked’를 발매하며 본격 데뷔했다.
김지선은 “얘가 엄마한테 제일 상담 많이 했던 애다. ‘엄마 둘째가 코 뚫어 달래, 귀 뚫어 달래, 뭐 뚫어 달래’ 하니까 뚫으라고 하지 않았냐. 너무 속을 썩인다고 하니까 그런 애가 효도하는 거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이에 선우용여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뭐 코 뚫고 귀 뚫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한 거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지선은 “그런데 너무 많이 뚫지 않았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아니야. 한의학적으로 생각하면 코를 뚫으면 어디가 좋고… 얘는 벌써 다 했네, 그치?”라며 웃었다. 김지선은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만났는데 뚫은 곳이 더 늘어난 거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현재 김정훈은 눈 밑, 코, 눈썹, 입술 위아래, 귀 등 얼굴에만 피어싱을 약 17개 정도 하고 있다. 선우용여가 “어느 부위가 제일 예쁜 것 같냐”고 묻자, 김지선은 “생긴 건 잘생겨서 다 예쁘다”고 답했고, 선우용여는 “귀를 뚫어야 고혈압에 좋다. 여기를 뚫어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