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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혜진-김효주 앞장선 한국, LPGA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조선두 순항 “내일 월드팀 꼭 잡겠다”

    최혜진-김효주 앞장선 한국, LPGA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조선두 순항 “내일 월드팀 꼭 잡겠다”

    “내일 월드팀과의 경기 결과가 우리 팀 순위를 좌우할 것 같다.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최혜진이 맹활약한 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1승 1무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한국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포볼경기에서 김효주-최혜진이 승리하고 고진영-유해란이 무승부를 거둬 승점 1.5를 획득했다. 리디아 고의 막판 활약으로 일본에 1승 1무승부를 거둔 월드팀(뉴질랜드, 잉글랜드, 캐나다, 대만)과 B조 공동선두를 이룬 한국은 24일 조선두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첫날 승점 0.5를 기록한 스웨덴과 일본이 둘째날 맞붙는다.김효주-최혜진은 마야 스타르크-린 그란트를 3&2(2홀 남기고 3홀차 승리)로 가볍게 제압했다. 2번홀(파3) 최혜진의 버디로 앞서 나간 한국은 6번홀( 파3)에서 김효주의 버...
  •  ‘늦깎이’ 강민지, 1년 만에 LPGA 투어 복귀…엡손 투어 상금 9위로 내년 시드 획득

    ‘늦깎이’ 강민지, 1년 만에 LPGA 투어 복귀…엡손 투어 상금 9위로 내년 시드 획득

    ‘늦깎이’ 강민지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지난해의 실패를 극복하고 이번에는 LPGA 투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3일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강민지는 올 시즌 엡손 투어에서 상금 순위 9위에 올라 내년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엡손 투어 상금 순위 15위 이내 선수는 모두 다음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받지만 강민지는 10위 안에 들어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섰다. 상위 10위 이내 선수는 11~15위 선수에 비해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1999년생으로 올해 26살이 되는 강민지는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늦었다.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운 것도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였다.프로 전향도 늦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프로로 전향한다. 하지만 강...
  •  황기순, 마이파크 모델 발탁···“웃음·건강 전할 것”

    황기순, 마이파크 모델 발탁···“웃음·건강 전할 것”

    개그맨 황기순이 스마일스퀘어의 스크린파크골프 브랜드 ‘마이파크’ 전속모델로 발탁됐다.황기순은 “웃음과 건강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23일 밝혔다. 스마일스퀘어 측은 황기순의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와 어울린다고 설명했다.황기순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고, 마이파크는 그 즐거움을 공간 제약 없이 스크린을 통해 구현한 브랜드라 매우 인상 깊었다”며, “제가 전달해온 웃음처럼, 마이파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웃음과 힐링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스마일스퀘어 관계자는 “황기순씨는 유쾌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지닌 국민 개그맨으로, 마이파크가 추구하는 ‘즐겁고 따뜻한 파크골프 문화’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함께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마이파크’는 스크린 기반의 파크골프 시스템으로, 공간 맞춤형 설치와 온라인 네트워크 대회 기능 등을 갖췄다...
  •  기후변화가 결국 PGA 투어 개막전을 취소시켰다…내년 첫 대회 ‘더 센트리’ 열지 않기로

    기후변화가 결국 PGA 투어 개막전을 취소시켰다…내년 첫 대회 ‘더 센트리’ 열지 않기로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가 취소됐다.PGA 투어는 이 대회를 개최해온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가 극심한 가뭄으로 대회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 대체 코스를 찾아왔지만 결국 취소하기로 했다.PGA 투어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이섬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 대체 코스를 물색했다”며 “여러 가지 기준을 놓고 후보군을 검토했지만 여의치 않아 내년 더 센트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1953년 시작된 더 센트리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등에서 열리다가 1999년부터는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 더 센트리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했다.매년 새해 첫째 주에 열리는 더 센트리는 내년에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카팔루아 리조트에서 대회를 치르지 못하게 된 이유는 마우이섬이 겪는 극심한 가뭄 때문이다. 2023년부터 강우량이 크게 줄어든 마우이섬은 지난 9월...
  •  처음엔 6번, 두번째는 7번 아이언…같은 날 같은 홀서 홀인원 ‘두 번’

    처음엔 6번, 두번째는 7번 아이언…같은 날 같은 홀서 홀인원 ‘두 번’

    미국 테네시주 세워니의 사우스대학교 2학년 닐 필립스(사진)는 지난 21일 조지아주 롬에서 열린 칙필레 인비테이셔널 도중 같은 홀에서 두 번 홀인원을 기록했다.골프채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날 하루 동안 36홀을 진행했다. 모든 조가 서로 다른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시작했다.필립스는 롬의 스톤브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를 8번 홀(파3)에서 출발하게 됐다. 티잉구역에서 홀까지 거리는 182야드였는데, 필립스는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이날 그의 첫 샷이었던 이 샷은 홀인원으로 연결됐다.필립스는 골프채널과 전화 인터뷰에서 “오전 8시 30분에 이날 첫 스윙을 했다. 춥고 비도 와서 195야드 정도를 보낸다는 생각으로 샷을 했는데 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필립스는 이어진 4개 홀에서 5타를 잃었지만 15~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븐파 72타로 이날 첫 번째 라운드를 마쳤다.필립스는 두 번째 라운드...
  •  뉴코리아CC 잘 ‘아는 언니’ 김효주 ˝코스 공량법은 영업비밀˝

    뉴코리아CC 잘 ‘아는 언니’ 김효주 ˝코스 공량법은 영업비밀˝

    “홈코스·안방팬…무조건 잘 해야” 한국팀 V 결의 월드팀 리디아 고도, 태국팀 티띠꾼도 “日 강력”“꼭 우승하고 싶다.”(고진영) “모두가 자기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미국 에인절 인)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하는 8개 팀 선수들이 서로 우승을 다짐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인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효주·고진영·최혜진·유해란은 이날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갖고 우승 각오를 밝혔다.김효주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주실 것”이라며 “홈 어드밴티지가 있고, 선수들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대회가 시작하면 더 힘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도 국내에서 열렸기 때문에 2주 연속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며 “시차 적응 등의 변명도...
  •  서선영,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서선영,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제2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에서 서선영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아티타야가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서선영은 1라운드 73타, 2라운드 71타를 기록하며 합계 144타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타이틀을 지켜내며 대회를 2연패했다. 정민이가 152타(76·76)로 2위에, 백수연이 같은 타수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어 김선미가 152타(75·77)로 4위, 김은주가 153타(75·78)로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장혜은이 정상에 올랐고 김성희와 신혜원이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서선영은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대회에 나설 예정”이라며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과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회를 주최한아티타야는 골프여행 전문기...
  •  KLPGA 드림투어 시즌 최종전, 정수빈 정상···황유나 상금왕

    KLPGA 드림투어 시즌 최종전, 정수빈 정상···황유나 상금왕

    황유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2025시즌 상금왕에 올랐다.황유나는 2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막 내린 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시즌 상금 5829만4042원을 쌓아 드림투어 상금 1위를 차지했다.황유나는 1월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4월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6월 휘닉스 컨트리클럽 드림투어 7차전을 제패하며 올해만 3승을 올렸다. 그는 시즌 최종전인 이번 왕중왕전에선 이날 열린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3오버파 219타를 기록, 공동 42위에 자리했다.황유나는 “목표로 세웠던 시즌 3승과 상금왕을 모두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올 시즌 하반기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기술적으로도 완벽하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다. 내년에는 컨디션 관리에 더 신경 써서 정규 투어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
  •  정수빈,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투어 첫 우승하며 정규투어 시드 확보…내년 KLPGA 투어 진출 선수 확정

    정수빈,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투어 첫 우승하며 정규투어 시드 확보…내년 KLPGA 투어 진출 선수 확정

    정수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에서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황유나는 올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정수빈은 22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올 시즌 드림투어 최종전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우승했다.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였던 정수빈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2위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이 대회 전까지 상금 순위 43위에 그쳤던 정수빈은 이번 우승으로 단번에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내년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올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은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5829만여원을 획득한 황유나에게 돌아갔다.내년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차지하게 될 상금 순위 20위 이내의 선수도 이날 모두 확정됐다. 상금왕 황유나에 이어 시즌 2승의 김새로미가 상금 ...
  •  안병훈 “올해도 좋은 차 얻기를”, 임성재 “우승·준우승한 대회”…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2승 도전

    안병훈 “올해도 좋은 차 얻기를”, 임성재 “우승·준우승한 대회”…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2승 도전

    안병훈은 “올해도 좋은 차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잘 살려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을 하루 앞둔 국내외 스타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안병훈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얼마 만에 서는지 모르겠다. 부담감이 있지만 긴장하지 않고 지난해처럼 편하게 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DP월드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안병훈은 “지난해 좋은 차(제네시스 G80)를 얻어갔는데 올해도 얻어가면 좋겠다”면서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아직 없는데, 제가 처음으로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에서 경기할 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