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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올해도 좋은 차 얻기를”, 임성재 “우승·준우승한 대회”…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2승 도전

    안병훈 “올해도 좋은 차 얻기를”, 임성재 “우승·준우승한 대회”…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2승 도전

    안병훈은 “올해도 좋은 차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잘 살려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을 하루 앞둔 국내외 스타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안병훈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얼마 만에 서는지 모르겠다. 부담감이 있지만 긴장하지 않고 지난해처럼 편하게 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DP월드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안병훈은 “지난해 좋은 차(제네시스 G80)를 얻어갔는데 올해도 얻어가면 좋겠다”면서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아직 없는데, 제가 처음으로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에서 경기할 때보다 ...
  •  고진영 “꼭 우승하고 싶다”, 미국 에인절 인 “우리 팀이 우승 후보”…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앞두고 우승 다짐

    고진영 “꼭 우승하고 싶다”, 미국 에인절 인 “우리 팀이 우승 후보”…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앞두고 우승 다짐

    “꼭 우승하고 싶다.”(고진영) “모두가 자기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미국 에인절 인)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하는 8개 팀 선수들이 서로 우승을 다짐했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인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한국을 대표하는 김효주·고진영·최혜진·유해란은 이날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갖고 우승 각오를 밝혔다.김효주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주실 것”이라며 “홈 어드밴티지가 있고, 선수들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대회가 시작하면 더 힘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도 국내에서 열렸기 때문에 2주 연속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며 “시차 적응 등의 변명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잘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지난주 해남에서 열린 LPGA 투어...
  •  대학 골프선수, 같은 날 같은 홀에서 두 번 홀인원

    대학 골프선수, 같은 날 같은 홀에서 두 번 홀인원

    대학 골프선수가 대회 도중 같은 날 같은 홀에서 두 번 연속 홀인원을 했다.22일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세워니의 사우스대학교 2학년 닐 필립스는 지난 21일 조지아주 롬에서 열린 칙필레 인비테이셔널 도중 같은 홀에서 두 번 홀인원을 기록했다.골프채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날 하루 동안 36홀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모든 조가 서로 다른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시작했다.필립스는 롬의 스톤브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를 8번 홀(파3)에서 출발하게 됐다. 티잉구역에서 홀까지 거리는 182야드였는데, 필립스는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이날 그의 첫 샷이었던 이 샷은 홀인원으로 연결됐다.필립스는 골프채널과 전화 인터뷰에서 “오전 8시 30분에 이날 첫 스윙을 했다. 춥고 비도 오고 해서 195야드 정도를 보낸다는 생각으로 샷을 했는데 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필립스는 이어진 4개 홀에서 5타를 잃었지만 15~17번 홀에...
  •  그린재킷, ‘기부 스윙’ 캠페인으로 골프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확장

    그린재킷, ‘기부 스윙’ 캠페인으로 골프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확장

    비대면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이 결제금액의 0.1%를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기부하는 ‘기부 스윙’ 캠페인을 시작했다.‘기부 스윙’은 골프장에서 매일 이뤄지는 캐디피 결제를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그린재킷 앱으로 캐디피를 결제하면 금액의 0.1%가 자동 적립돼 장학금과 사회정착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지원금은 ‘그린재킷 장학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현장 연계 등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진다.캠페인 슬로건 ‘그린재킷과 함께하는 그린한 스윙(Green Swing)’은 골프의 ‘그린’이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임시아 대표는 “결제 한 번이 누군가의 내일을 바꾸는 선한 행동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사회적 따뜻함을 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그린재킷은 국내 최초 ‘캐디피 비대면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전국 80여 개 골프장에서 1만 명 이상이...
  •  스콧·마쓰야마·임성재·안병훈 등 라인업 화려하지만…우정힐스CC ‘킹’은 따로 있다

    스콧·마쓰야마·임성재·안병훈 등 라인업 화려하지만…우정힐스CC ‘킹’은 따로 있다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은 한국 선수들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이들이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 모인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23일부터 나흘간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이 대회에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월드 투어의 정상급 선수 90명이 참가한다. DP월드 투어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라 플레이오프 진출 컷 라인에 걸려있거나 내년 시드를 확정짓지 못한 DP월드 투어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쟁쟁하다.2013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스콧은 PGA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올렸다....
  •  새로운 창업시장 ‘파크골프’, 안정적인 창업모델로 각광

    새로운 창업시장 ‘파크골프’, 안정적인 창업모델로 각광

    최근 창업시장에서 ‘파크골프’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건강관리, 커뮤니티 형성, 여가생활을 모두 아우르며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특히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TR파크골프’는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빠르게 확대되며 모든 매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꾸준한 이용객 증가와 높은 재방문율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위험 부담이 적은 미래형 창업모델”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5년 전체 인구의 24%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인 여가 및 스포츠 산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파크골프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대표적인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GTR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의 감각을 그대로 재현한 정밀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  한국 여자골프, 안방에서 국가대항전 패권 탈환 나선다…야마시타의 일본, 리디아 고의 월드팀 우선 넘어야

    한국 여자골프, 안방에서 국가대항전 패권 탈환 나선다…야마시타의 일본, 리디아 고의 월드팀 우선 넘어야

    한국 여자 골프가 안방에서 7년 만의 국가대항전 패권 탈환에 나선다. 야마시타 미유의 일본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끄는 월드팀을 넘어서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2014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았다. 2014년·2016년 미국에서 열린 이 대회는 2018년에는 우리나라의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한 차례 건너뛴 대회는 2023년 미국을 거쳐 7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다.2014년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 미국, 2018년 한국, 2023년 태국이 우승했다. 한국은 2018년 인천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 안방 우승을 노린다.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에 자존심 회복을 위한 무대이기도 하다. 한국은 2년 전 대회에서 처...
  •  ‘시즌 3승’ 홍정민·방신실·이예원의 다승왕 경쟁, 이번에는 나주에서…중하위권 선수들은 피말리는 ‘생존 경쟁’

    ‘시즌 3승’ 홍정민·방신실·이예원의 다승왕 경쟁, 이번에는 나주에서…중하위권 선수들은 피말리는 ‘생존 경쟁’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씩을 거둔 홍정민·방신실·이예원의 다승왕 경쟁이 이번에는 전남 나주에서 벌어진다. 60위 안팎의 중위권 선수들은 막바지 ‘생존 경쟁’을 벌인다.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 우승자는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얻는다.올 시즌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 다음 달 7~9일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등 3개 대회만 남았다.각종 타이틀의 주인공과 내년 시드권 확보 여부가 이들 3개 대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다승 선두인 홍정민·방신실·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4승 고지 선착에 도전한다.특히 상금 부문에서도 1위(13억625만6천667원)에 올라있는 홍정민은 이번 ...
  •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마쓰야마와 임성재·김시우·안병훈이 우정힐스에 모인다…국내 최강 옥태훈의 성적은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마쓰야마와 임성재·김시우·안병훈이 우정힐스에 모인다…국내 최강 옥태훈의 성적은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이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은 한국 선수들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이들이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 모인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옥태훈 등이 이들을 상대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23일부터 나흘간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이 대회에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월드 투어의 정상급 선수 90명이 참가한다.이 대회는 DP월드 투어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따라서 플레이오프 진출 컷 라인에 걸려있거나 내년 시드를 확정짓지 못한 DP월드 투어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
  •  5년 만에 우승한 김세영, 세계 랭킹 13위로 상승해 한국 선수 중 2위…김효주는 8위 지켜

    5년 만에 우승한 김세영, 세계 랭킹 13위로 상승해 한국 선수 중 2위…김효주는 8위 지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년 만에 우승한 김세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김세영은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8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김세영은 지난 19일 전남 해남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김세영이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것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이다.2020년 한때 세계 2위까지 올랐던 김세영은 이후 계속된 성적 하락으로 세계 랭킹도 50위권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8월 49위였던 순위를 9월 27위로 끌어올린 뒤 이번에 ‘톱10’을 눈앞에 뒀다.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가 1∼3위를 지키는 등 10위 이내 선수들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8위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