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플TV
2025년을 강타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를 12월부터 애플TV에서 본다.
15일 애플TV에 따르면, 애플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가 12월 12일부터 애플TV에 스트리밍된다.
지난 6월 27일 극장 개봉한(한국 개봉 6월 25일) ‘F1 더 무비’는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6억 29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스포츠 영화에 등극했다. 올해 가장 성공한 오리지널 영화이기도 한 ‘F1 더 무비’는 지난 5년간 미국 내 오리지널 실사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브래드 피트 출연작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시네마스코어 A 등급,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 97%를 기록한 ‘F1 더 무비’는 지금껏 제작된 가장 리얼한 레이싱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전 세계 관객들이 극장에서 ‘F1 더 무비’를 향해 보여준 열띤 반응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다”며 “이제 애플TV를 통해 이 흥미진진한 레이싱의 세계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브래드 피트를 빌롯해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돈, 토비어스 멘지스, 킴 보드니아,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했다.
특히 영화는 실제 그랑프리 경기가 열리는 주말에 촬영을 진행해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과 나란히 트랙을 질주하는 현장의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리 브룩하이머와 조셉 코신스키,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에 7차례 오른 루이스 해밀턴, 브래트 피트, 디디 가드너, 제러미 클라이너, 채드 오만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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