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 둔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스스로 신고”
입력 2025.10.20 (06:20)
수정 2025.10.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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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경기 안산시에서 40대 남성이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말다툼 끝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황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안산시의 한 아파트.
어제저녁 7시쯤 이 아파트에서 사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딸의 머리를 둔기로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모르겠어요, 누가 사람이 죽어 나갔네 어쨌나 저는 자세히 몰라요. 경찰들 아까 좀 전에도 오는 것 같던데."]
경찰은 남성의 계획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철골 구조물이 불길에 휩싸이고, 곳곳에서 불덩이가 치솟습니다.
짙은 연기와 거센 화염이 밤하늘을 덮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3개 축사동 중 3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돼지 천3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2시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지만, 안에 살던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5층짜리 상가 주택으로, 불은 꼭대기 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강민수/영상제공:전남 해남소방서
어제저녁, 경기 안산시에서 40대 남성이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말다툼 끝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황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안산시의 한 아파트.
어제저녁 7시쯤 이 아파트에서 사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딸의 머리를 둔기로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모르겠어요, 누가 사람이 죽어 나갔네 어쨌나 저는 자세히 몰라요. 경찰들 아까 좀 전에도 오는 것 같던데."]
경찰은 남성의 계획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철골 구조물이 불길에 휩싸이고, 곳곳에서 불덩이가 치솟습니다.
짙은 연기와 거센 화염이 밤하늘을 덮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3개 축사동 중 3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돼지 천3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2시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지만, 안에 살던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5층짜리 상가 주택으로, 불은 꼭대기 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강민수/영상제공:전남 해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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