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동혁 면회에 “야스쿠니 참배나 다름 없어”…김계리 반응은 [이런뉴스]
입력 2025.10.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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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페이스북에 "윤석열 면회는 헌법에 대한 조롱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치 떨리는 내란의 밤을 기억하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정 대표는 "이러니 위헌 정당 국힘을 해체시키자"는 것 아니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스스로 내란 정당, 극우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
헌법을 짓밟은 자,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자를 영웅으로 투사로 미화하는 정당. 그게 바로 지금의 국민의 힘입니다.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면회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의 극우 세력의 망동과 다를 바 없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당 의원들이 모인 SNS 방에서 '당 대표로서 대단히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세'라면서, '이재명 정부에 균열이 생기는 상황에서 그렇게 했어야 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일부 다른 의원들에게서도 정부와 여당의 실정이 이어져 공세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번 면회로 되레 국민의힘이 공격을 받게 됐다는 볼멘소리가 나왔습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일반 접견으로 10분 만나고 오는 게 무슨 의미냐며, 이런 식의 접견이라면 시기라도 앞당겼어야 했지 않냐고 되물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0분 일반 접견 형식으로 윤 전 대통령을 면회했습니다.
일반 면회자와 똑같이 10분 동안 투명한 창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페이스북에 "윤석열 면회는 헌법에 대한 조롱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치 떨리는 내란의 밤을 기억하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정 대표는 "이러니 위헌 정당 국힘을 해체시키자"는 것 아니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스스로 내란 정당, 극우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
헌법을 짓밟은 자,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자를 영웅으로 투사로 미화하는 정당. 그게 바로 지금의 국민의 힘입니다.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면회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의 극우 세력의 망동과 다를 바 없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당 의원들이 모인 SNS 방에서 '당 대표로서 대단히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세'라면서, '이재명 정부에 균열이 생기는 상황에서 그렇게 했어야 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일부 다른 의원들에게서도 정부와 여당의 실정이 이어져 공세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번 면회로 되레 국민의힘이 공격을 받게 됐다는 볼멘소리가 나왔습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일반 접견으로 10분 만나고 오는 게 무슨 의미냐며, 이런 식의 접견이라면 시기라도 앞당겼어야 했지 않냐고 되물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0분 일반 접견 형식으로 윤 전 대통령을 면회했습니다.
일반 면회자와 똑같이 10분 동안 투명한 창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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