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빌려줄 돈이 없다?”…무슨 일이? [잇슈 머니]
입력 2025.10.15 (06:59)
수정 2025.10.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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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키워드 '대출 규제 없어도 주담대 불가?'라고 하셨는데, 아리송한 얘기네요.
왜 그런가요?
[답변]
네, 바로 연간 대출 총량 계획을 이미 초과한 은행들이 많아섭니다.
5대 은행 중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금융당국에 보고한 연간 목표치를 이미 초과했습니다.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 공격적으로 대출을 내줬단 얘깁니다.
NH농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2조 1천200억 원이지만, 9월 대출 잔액은 이미 2조 3천억 원으로 목표액을 9% 초과했습니다.
그나마 목표치의 80%를 넘기던 8월 이후 낮춘 비율이 이 정돕니다.
신한은행도 올해 목표치 1조 6천375억 원을 20% 넘어서 2조 원 가까이 대출이 나간 상탭니다.
다른 곳들도 제한선에 턱걸이하기 직전이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추가 규제를 하지 않아도 사실상 연내 은행권 주담대는 상당히 빠듯할 전망입니다.
[앵커]
그러면 가을 이사철 대출에 문제 생겨서 고생하는 실수요자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답변]
맞습니다.
은행들이 상환을 독려하고 모집인 대출을 줄여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연말 내 집 마련을 계획했거나 잔금 치러야 하는 수요자들은 벌써 고민이 크다고 말합니다.
실수요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 필요해 보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 '대출 규제 없어도 주담대 불가?'라고 하셨는데, 아리송한 얘기네요.
왜 그런가요?
[답변]
네, 바로 연간 대출 총량 계획을 이미 초과한 은행들이 많아섭니다.
5대 은행 중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금융당국에 보고한 연간 목표치를 이미 초과했습니다.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 공격적으로 대출을 내줬단 얘깁니다.
NH농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2조 1천200억 원이지만, 9월 대출 잔액은 이미 2조 3천억 원으로 목표액을 9% 초과했습니다.
그나마 목표치의 80%를 넘기던 8월 이후 낮춘 비율이 이 정돕니다.
신한은행도 올해 목표치 1조 6천375억 원을 20% 넘어서 2조 원 가까이 대출이 나간 상탭니다.
다른 곳들도 제한선에 턱걸이하기 직전이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추가 규제를 하지 않아도 사실상 연내 은행권 주담대는 상당히 빠듯할 전망입니다.
[앵커]
그러면 가을 이사철 대출에 문제 생겨서 고생하는 실수요자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답변]
맞습니다.
은행들이 상환을 독려하고 모집인 대출을 줄여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연말 내 집 마련을 계획했거나 잔금 치러야 하는 수요자들은 벌써 고민이 크다고 말합니다.
실수요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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