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윤석열, 밥투정 마라…뻔뻔하고 후안무치” [지금뉴스]
입력 2025.10.01 (11:19)
수정 2025.10.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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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하다고 직격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생존)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적었습니다.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호텔 숙박 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최소한 특검의 소환이나 재판 출석 등에 협조나 하면서 수용자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전직 검찰총장으로서의 기본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 처우는 다른 수용자들과 동일하다며, 1차 구속 때와 같은 은밀하고 부당한 특혜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이 모든 상황은 스스로 품격을 내버리고 반성 없이 사법 질서를 우롱하고 있는 피고인이 자초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보석 심문에서 "구속이 되고 나서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벌'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를 맡은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판 출석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 편집 : 오미랑)
정 장관은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생존)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적었습니다.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호텔 숙박 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최소한 특검의 소환이나 재판 출석 등에 협조나 하면서 수용자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전직 검찰총장으로서의 기본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 처우는 다른 수용자들과 동일하다며, 1차 구속 때와 같은 은밀하고 부당한 특혜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이 모든 상황은 스스로 품격을 내버리고 반성 없이 사법 질서를 우롱하고 있는 피고인이 자초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보석 심문에서 "구속이 되고 나서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벌'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를 맡은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판 출석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 편집 :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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