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라인’ 인사 이동…김남준 대변인·김현지 제1부속실장 [지금뉴스]
입력 2025.09.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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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이 현재 강유정 대변인과 신임 김남준 대변인의 '공동 체제'로 전환됩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변인을 추가해 국민 소통을 더 늘리겠다"며 "김남준 제1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남준 실장은 2014년 성남시 대변인으로 영입돼 줄곧 이 대통령을 보좌해오며 최측근 그룹에서 소통 역할을 담당해 '이재명의 입'으로 불려 왔습니다.
또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 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 기능을 더 확대하고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해 정책 홍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무기획비서관을 정무수석 산하에 신설해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운영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 실장은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부속실장으로…총무비서관에 윤기천
한편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부속실장 자리에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총무비서관 자리에는 윤기천 2부속실장이 인사이동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속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으로 대통령 내외의 일정과 공직 인사 등 주요 보좌 업무를 총괄합니다.
제1부속실장이 대통령을, 제2부속실장이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보직 이동이 국회 출석 요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비서관은 한 번도 국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다"며 "규정에 따를 것이고 국회에서 결정하는 대로 부속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돼도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배경과 관련해선 "정부 출범 후 100일 정도가 됐는데, 이제 어느 정도 시스템이 잡혔다고 판단했고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업무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변인을 추가해 국민 소통을 더 늘리겠다"며 "김남준 제1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남준 실장은 2014년 성남시 대변인으로 영입돼 줄곧 이 대통령을 보좌해오며 최측근 그룹에서 소통 역할을 담당해 '이재명의 입'으로 불려 왔습니다.
또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 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 기능을 더 확대하고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해 정책 홍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무기획비서관을 정무수석 산하에 신설해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운영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 실장은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부속실장으로…총무비서관에 윤기천
한편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부속실장 자리에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총무비서관 자리에는 윤기천 2부속실장이 인사이동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속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으로 대통령 내외의 일정과 공직 인사 등 주요 보좌 업무를 총괄합니다.
제1부속실장이 대통령을, 제2부속실장이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보직 이동이 국회 출석 요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비서관은 한 번도 국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다"며 "규정에 따를 것이고 국회에서 결정하는 대로 부속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돼도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배경과 관련해선 "정부 출범 후 100일 정도가 됐는데, 이제 어느 정도 시스템이 잡혔다고 판단했고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업무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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