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이 물 반 고기 반…‘맨손 낚시’ 천국 된 마카오 진풍경 [잇슈 SNS]
입력 2025.09.29 (07:32)
수정 2025.09.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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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높이까지 물이 들어찬 도심 골목길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사람들!
이윽고 물속에서 자기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를 들어 올리며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
지난주 초강력 태풍 '라가사'가 휩쓸고 간 마카오 거리입니다.
이 태풍의 여파로 도심 저지대 곳곳이 침수되면서 바닷물과 함께 물고기들이 흘러들어왔는데요.
이날 라가사의 위력이 꺾이자 물 반, 고기 반으로 변신한 도심 한복판에서 주민들의 맨손 낚시 한 마당이 벌어진 겁니다.
보기 드문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언론은 "태풍이 만든 비현실적 장면"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마카오 당국은 태풍의 위험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실내에 머물러달라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윽고 물속에서 자기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를 들어 올리며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
지난주 초강력 태풍 '라가사'가 휩쓸고 간 마카오 거리입니다.
이 태풍의 여파로 도심 저지대 곳곳이 침수되면서 바닷물과 함께 물고기들이 흘러들어왔는데요.
이날 라가사의 위력이 꺾이자 물 반, 고기 반으로 변신한 도심 한복판에서 주민들의 맨손 낚시 한 마당이 벌어진 겁니다.
보기 드문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언론은 "태풍이 만든 비현실적 장면"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마카오 당국은 태풍의 위험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실내에 머물러달라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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