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제발 냉장고가 아니라 부동산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으로 온 국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한마디로 부동산 테러"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진 자와 못가진 자를 갈라치는 정책,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반시장적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제 남은 것은 세금 폭탄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모한 이재명 정권이 문재인 정권의 세금 폭탄까지 카피한다면 결과는 자명하다"며 "시장을 배신한 대가는 정권의 몰락으로, 586 정권의 사회주의 경제실험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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