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서울시가 급증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군(軍)과 손잡고 ‘대드론 통합방어체계’ 구축에 나섰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방위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제5차 서울시 안보포럼'이 열려 '이미 시작된 드론전쟁,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시 대(對) 드론 체계 구축 계획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수도권 불법 드론 비행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는 군의 방공 능력과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세계적 수준의 ‘메가시티 드론 방호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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