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이준석 "도요토미에 가까운 건 李대통령…사법까지 장악해 '천하인' 욕심"
등록: 2025.10.22 오후 15:19
수정: 2025.10.22 오후 15:22
▶방송 : 10월 22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과방위 야당 의원들끼리 최민희 축의금 법인카드도 되는지 농담하기도
최혁진 의원이 뜬다고 해서 민주당 진영에 도움 될 것 같지 않아
최혁진 행보 보면, 민주당은 ‘이런 사람에 대한 보증 선 건가’ 생각 들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가까운 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
입법부와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장악하려는 게 딱 도요토미의 '천하인' 욕심과 같아
이기인이 공개한 이재명·김현지 영상 처음 봤을 때 '충격'
이 대통령, 날카로운 모서리로 사람 때리는 것 보면서 굉장히 폭력적, 해본 사람이라는 생각 들어
김현지는 보좌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 주체로 폭력 행위에 가담하는 느낌
이 대통령에 대한 자료들, 개혁신당에서 공개하고 국민의힘에선 먼 산 보듯 해 당황
김현지 관련, 추후 또 공개할 자료 있다
폭로 작전이 아니라, 김현지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
김현지, 성남시의회 행정감사 때도 병가나 휴가 핑계로 안 나와
민주당, 증인이 증빙서 없이 병가 내고 불출석 하면 그냥 두겠나?
최민희 ‘양자역학’ 발언, 완벽하게 해명하려다 구멍 완벽하게 뚫려
과방위 야당 의원들끼리 축의금 법인카드도 되는지 농담하기도
이재명 정부, 진퇴양난이니 가장 손쉬운 보유세 인상 하려 해
1년에 한두 번 지로 용지에 보유세 날아들면, 국민들 찍힌 금액 다 기억해
거위의 깃털 티 안 내고 뽑는 정책으로 가면 나중에 큰 저항 받아
돈 풀려고 가진 자의 것을 뺏거나, 세금 올리는 아주 단순한 논리로 정책 운영
이 대통령, 돈을 풀어야 해열제 역할 한다 생각해
이 대통령, 부동산에 대해서 본인은 억제할 수 있다 착각
노무현과 문재인도 못 했던 것을 본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아집 강한 것
사법변경, 범죄 많은 대통령 뽑다 보니 자꾸 이해 충돌 걸려
이 대통령, 그야말로 후안무치하다
사람 구성이 달라지면 본인 죄가 무죄로 바뀔 수 있다는 것만 머릿속에 있어
본인 재판 담당할 대법관들을 바꾸는 건, 대한민국 시스템에 대한 존중 자체가 없는 것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린 것도 조국의 내로남불이었다
류병수>
이준석 대표님 모시겠습니다. 오늘은 동탄에서 오신 거예요?
이준석>
아니요. 오늘은 제가 어제 사실 밤을 샜습니다. 국감 준비하느라
류병수>
열심히 일하는 의원님이 계시는 반면에 법사위에 최 모 의원처럼
이준석>
아니 근데 그것도 저는 전략을 재검토해야 된다고 보는 게 자꾸 띄워주지 않기 위해 가지고 언급 안 한다 이렇게 할 거 아니라 띄워야 돼요.
최혁진 의원을 제가 제일 하필이면 제 국회 뒷자리예요. 그래서 이제 본회의장 뒷자리인데 이분이 요즘 상임위에서 활약하고 계신데
띄웠을 때 갑자기 급변해가지고 뭐 저쪽에 도움 될 만이 할 것 같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추미애라는 분을 보면 안정감이 있잖아요.
항상 이상한 걸 할 거란 기대감이 있잖아요. 저는 추미애 대표에 대한 신뢰가 있어요.
그러니까 최혁진 의원도 약간 그런 신뢰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이분이 뜬다고 해서 저쪽 진영에 도움이 될 것 같지가 않다. 더 떠야 돼요.
이분 아주 유명해져야 돼요.
류병수>
그래요.? 어제 저 장면을 보셨죠? 아니 과방위에서 욕설 논란도 있었고 문자 공개 논란도 있었고 뭐 찌질 논란도 있었지만 저런 건 사실 처음 봤거든요.
이준석>
제 옆자리에 이제 저는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계신데요.
근데 저 혹시라도 저는 증인이라는 사람들이 잘 안 보이실까 봐 이해민 의원 질의할 때 저는 오히려 뒤로 빼고 있습니다.
의사를 항상 그렇게 뒤로 빼고 앉아서 제가 뒤로 기대고 있거든요.
그게 이제 예의고 당이 다르고 하니까 특히 더 지키려고 한 예의인데 최혁진 의원 거꾸로 하는 거 보고 나서 신기하다.
그러니까 저는 그 민주당의 이제 비례 위성정당에 보면은 굉장히 이력이 특이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류병수>
많아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번에 특히 어느 국회보다도 소위 그 운동권 세력 또는 뭐 약간 그런 시민사회 세력 이런 사람들을 많이 집어넣어놨거든요. 그래서 저는 깜짝 놀란 게 뭐 가장 유명한 게 용혜인 의원 외에도 지금 이력들을 보면 야 민주당은 이런 분들에 대한 보증을 선 거야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류병수>
보증이라
이준석>
일반 보증도 아니고 의원직을 줬어요.
류병수>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가짜 뉴스를 그냥 서슴없이 그냥 얘기하고 조요토미 히데요시 대법원장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도 하고
이준석>
국민의힘에서 받아치지 못하는 것 같다. 제가 그때 도요토미 히데요시 나왔을 때 아니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가까운 건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니라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다.
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만족을 모르고 일본 통일하고 이제 중국하고 한국까지 이제 접수하려고 하다가 본인은 망하고 자기 아들은 이제 그 권력에 쫓겨나고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대열이 이재명 대통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것에 만족 못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고 하는 게 딱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천하인이 되겠다라는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그런 식으로 이제 세게 비판해야 되는데 아마 국민의힘에서 그냥 건너뛰는 게 좀 신기했어요.
류병수>
이 대표님 오셨으니까 최근에 이기인 사무총장이 공개한 영상이 지금 계속 며칠째 화제입니다.
영상이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공개되기 전에 먼저 영상을 봤을 거 아니에요?
봤을 때 어떤 인상을 받았어요?
이준석>
이재명 대통령 저는 김현지 씨는 뭐 솔직히 그렇게까지는 관심이 없었고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폭력적으로 나오는구나, 저때 그 날카로운 모서리로 사람 때리려고 하고 이런 거 보면서
류병수>
그렇게 안 때려봤죠?
이준석>
때린다 하더라도 우발적으로 때린다고 했을 때 뭐 그냥 손으로 하는 건 할 수 있어도 모서리로 사람 때리는 거는 크게 다쳐라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좀 그런 거 해본 분들이 하는 그런 것 같은데 저는 그래서 굉장히 이례적이었다.
류병수>
지속적으로
이준석>
김현지 여사는 아무리 봐도 이제 옆에 자세 자체가 누구 보좌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 주체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공동 주체 그러니까 이게 왜 그러면 저도 국회에서 이 의원들 싸움하거나 아니면 하는 거 보잖아요.
그러면 보좌진들이 절대 안 하는 게 의원보다 앞서 가지고 앞에 나가 있는 겁니다.
언론의 주목도를 분산시킬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의원이 주체적인 정치 활동을 하는데 보좌진이 거기에 대해 가지고 앞서가서 활동하면 나중에 좀 그 동작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길 수 있거든요.
김현지 여사는 그때 보니까 거의 공동 주체로 같이 폭력 행위라고 해야 될까요?
거기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류병수>
벌금도 같이 받았죠.
이준석>
네 당황스러웠습니다.
류병수>
추가로 공개할 영상도 있다고
이준석>
이기인 총장이 그러니까 성남시의원 하면서 그때 새누리당 시의원에 대해서 뭐 성추행 무고죠. 사실상 성희롱 성추행 무고를 하는 문자가 날아갔다.
그를 처음 그분은 물론 알았겠지만 이거를 정치권에 여의도에 처음 알린 분도 이제 이기인 사무총장이거든요.
이런 일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 당하신 분은 사실 생각도 하기 싫을 만한 사건이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 그건 국민들이 알아야 된다.
그러니까 이긴 그 당시 성남시의원 정말 이재명 시장과 가열차게 싸웠던 거죠.
그러니까 저는 지금 믿기지가 않는 게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랑 대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다소 좀 치명적일 수 있는 이런 자료들을 공개하고 이런 건 개혁신당이지 지금 오히려 저는 국민의 힘에서는 먼 산 보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당황스러워요.
지금 보시면 그 지도부에 보면은 김민수 최고위원이라는 분도 이분도 성남에서 활동하셨던 분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뭐 자료가 나오는 건 딱히 없잖아요. 왜냐하면 이거는 정치는 그러니까 오랜 기간 동안에 준비해 오고 이렇게 한 사람들이 지금 이제 뭐 일을 풀어나가는 거지 구호는 세게 하려면 누구나 세게 합니다.
구호 세게 하는 거는요. 제일 쉬워요. 요즘 그 챗gpt도 할 거예요.
그런데 그것과 관계없이 평소에 얼마나 정밀 타격을 위한 자료를 축적했느냐 이런 건 다른 거거든요. 안타깝습니다.
그게 그래서 저희가 지방 정치에 있어 가지고 저희 개혁신당에서 계속 젊은 지방 의원들을 만들어 내겠다 저희가 얘기하는 게요.
잘 생각해 보시면 이기인 사무총장이 지금 그걸 증언할 수 있는 이유는 벌써 한 20년쯤 전에 10몇 년 전에 그때 이기인 사무총장이 시의원을 했기 때문이에요.
벌써 10몇 년 전에 이기인 사무총장이 시의원을 하면서 이런 자료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류병수>
자료가 더 공개될 게 있죠?
이준석>
있죠. 근데 이게 근데 저희가 무슨 뭐 그 폭로 작전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이 필요한 부분들을 얘기하는 거고 사실 김현지 여사에 대해 가지고 제가 이렇게 저희가 이 자료를 공개했다고 생각하는 건 뭐냐 하면요.
자꾸 민주당에 그냥 제가 봤을 때는 뭐 성남파 김지호 씨라든지 이런 분들이 나와 가지고 얘기하는 걸 보면 김현지 실장은 굉장히 능력이 있는 사람이고 이재명 그 당시 시장 지사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레드 팀 같은 역할이라는 식으로 자꾸 이제 소개가 되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봤을 때 그거 자체가 형용 모순이라고요.
레드 팀이면서 측근일 수가 없어요. 측근은 어떤 그런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적 행위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같이 했기 때문에 측근일 것이고 레드 팀은 거기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게 같이 있을 수 있습니까?
류병수>
네
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김종인 위원장 아니면 뭐 유인태 수석 이런 분들 쓴소리 잘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그런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존경받고 하는 거지만 한편으로는 그분들이 주류에 붙어 가지고 뭘 하시지 않거든요.
그런데 김현지라는 사람은 주류에 붙어 있는 사람이면서 레드 팀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앉아 있는 거지 그러니까 그거를 정확히 정밀 타격하기 위해서 봐라.
김현지는 이 많은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의 행동에 사실 같은 팀이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류병수>
그러니까 어떠한 내용을 다 설명해 줄 수는 없겠지만 어떠한 종류의 자료들이 있습니까?
이준석>
결국 아까 말했던 그 둘 간의 관계에 있어 가지고 서로가 뭐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완벽히 그냥 보조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냐 아니면 이런 식으로 같이 참여한 능동적인 일들이 맞느냐 사실 성남시의회의 자료들을 저희가 보면요.
성남시에 있는 의원들이 김현지 여사를 계속 그 출석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 성남시의회에도 그 행정감사에 그런데 병가라고 안 나오고 그다음에 휴가라고 안 나옵니다.
류병수>
그렇죠.
이준석>
그런데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것에 대한 자세한 정황 같은 것들도 저희가 갖고 있고 그러니까 아니 어떻게 병가라고 하는데 그거를 그냥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그냥 훌러덩 갑니까?
그게 저는 그 사실 지금 만약에 대한민국에 감사 받아야 될 사람들이 병가다 이러고 도망가면 국회의원들이 가만 둘까요?
류병수>
가만히 안 두죠 지금 뭐 바로 고발 진단서
이준석>
그래서 바로 갖고 와 보라고 그러고 실제 검증하고 예전에 그 저희 과방위에서 인사 검증하고 이럴 때는 막 병원 찾아가겠다고 그랬었어요.
근데 안 나온다는 사람 있고 이러면은 그러니까 이게 참 황당한 거죠.
류병수>
어차피 사인은 성남시장이 사인할 거 아니에요.
이준석>
그렇죠.
류병수>
또 한 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과방위가 시끄러운데. 자리가 끝에 있어 가지고 제대로 다 보입니까?
이준석>
아니 그 저 위원장이랑 가까운 자리에 이제 간사들이 앉아 있고 저는 제일 먼 자리에 앉아 있으니까 가만히 제가 멍 이렇게 보고 있으면 보통 마이크 잡고 하는 얘기 갖고 싸우질 않거든요.
그런데 이제 마이크 꺼졌을 때 자기들끼리 치고 박는 것들이 이제 감정싸움으로 격화되고 이렇게 하는데 저는 뭐 때문에 싸우는지도 모르고 갑자기 정회하겠습니다.
이런 경우 되게 많아요.
류병수>
이준석 대표는 최민희 위원장 딸 결혼식 직접 가 보셨죠?
이준석>
저는 그날 동탄에 지역구 일정하기 전에 미리 와 가지고 좀 이렇게 인사드리고 갔습니다.
류병수>
화환 많았죠?
이준석>
많고요. 우리가 솔직히 말하면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한다고 안 가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거는 그리고 장소가 이제 국회 사랑재라고 하는 저기는 아무나 빌릴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류병수>
그렇죠. 본인이 몰랐다는 거는 말이 안 돼요.
이준석>
저기가 이제 사실 국회의원의 친족이나 아니면은 보좌진 아니면 출입기자들에게 열려 있는데 사실 출입 기자들한테 연다는 것만으로도 민원이 엄청 많았어요.
그럼 왜냐하면 저게 예약이 안 되거든요. 이제
류병수>
계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이준석>
저희 의원실에 이제 행정비서관도 저기서 결혼했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오래전에 예약을
류병수>
그럼요 추첨해야 되고 저것도 하늘의 별 따기에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사실 그런 상황 속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이제 제가 알기로는 저 따님이 굉장히 그 최민희 위원장이 40대 돼서 낳으셨을 겁니다. 아마 그쯤 돼서 나오셨고 방송에도 그래서 나와 가지고 그 딸과의 관계를 좀 개선해 보려고 하시고 이런 게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게 좀 북받쳐 가지고 이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이제 그래서 이제 딸과의 관계에서 조금 더 잘해보고 싶었다 이런 거라면 오히려 그 결론이 맞는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딸 결혼식을 몰랐다는 약간 그렇죠. 지금 사람들이 납득을 못 하는 거죠.
류병수>
근데 거기 양자역학이 왜 나오냐고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거는 좀 제가 궁금한데 최민희 위원장이 뭐 되게 공부를 많이 하세요.
그러니까 이게 그거는 사실이에요. 그러니까 AI부터 해 가지고 가끔 가다 보면 용어를 어디서 듣고 이렇게 저도 가끔 보면 이제 생소한 용어를 쓰시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건 인정하는데 그와 별개로 양자 역학은 약간 다른 세계거든요.
과학고를 나온 저도 저 양자역학과 그런 거 공부하기 싫어 가지고 컴퓨터를 했는데
류병수>
근데 상대성 이론까지 공부한다고 본인이 얘기하더라고요.
이준석>
예 그러니까 제 생각엔 그 정도로 이제 여러 분야를 섭렵한다 정도의 의미지 저걸 깊게 파고 있는 건 아닐 겁니다.
설마 그건 그거는 상임위원장의 취지에 맞지도 않고요.
저걸 깊게 파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사실 너무 완벽하게 해명하려다가 좀 구멍이 완벽하게 뚫려버린 케이스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처음에 최민희 위원장이 해명을 적절히 했어요. 계속 들이받으니까 그래가지고 이제 나오면 안 되는 양자 역학이 나온 거죠.
그러니까 과방위는 방송국을 다 관장하기 때문에 민영이든 공영이든 그런 식으로 좀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고 물론 좋은 마음으로 다 축하하러 가겠지만 국회에서 하고 이러니까 더더욱 이제 좀 공식적으로 느껴지고 좀 이런 게 있을 거고 어 그냥 국회의원들이 솔직히 이건 그냥 우리 과방위에서 야당 의원들끼리 밥 먹으면서 농담처럼 하던 얘기인데 과방위가 하도 이제 그 국감이랑 청문회 하면서 법인카드 뭐 이진숙 위원장 빵 이런 것 때문에 말이 많았잖아요.
법인카드 이런 게 하도 이제 하나의 밈처럼 돼 있어 가지고 최민희 위원장한테 그 손들고 어떤 분은 질의하겠다고 한 적도 있어요.
뭐냐면 혹시 축의금 법인카드도 됩니까라고 근데 이제 그거는 그건 너무 싸우자는 거니까 그래서 결혼식 전에는 차마 못하겠다 이게 또 보수 진영의 또 의원들이 그 염치라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또 매너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 가지고 우리는 차마 그렇게 못하겠다.
법인카드 얘기는 차마 못 했죠. 끝까지 왜냐하면 법인카드는 약간 여기 그 과방위에 눌림 버튼 같은 거라 가지고 이거 나오는 순간 정회에다가 이제 막 싸우거든요.
류병수>
알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좀 여쭤볼게요. 이게 부동산 시장 지금 문제가 지금 계속 커지고 있어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다 지금 이거 갭투자 재건축 딱지로 수십억 차익 본 걸로 조선일보에 지금 다 보도가 됐고 이게 또 김재섭 의원이 지금 자료를 찾은 거더라고요.
이 지금 부동산 민심이 지금 굉장히 지금 커지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보유세도 만지작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여당에서는 일단은 뭐 안 하겠다는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보유세는 지방선거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이 보유세를 건드릴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기본소득이라고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메인 브랜드 정책이 있는데 기본 소득 원래 어떻게 하겠냐 물어보면 항상 보유세를 한다고 그랬어요.
보유세로 해서 하면 된다는 식으로 항상 얘기해 왔고 지금 이제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아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정치하면서 했을 때 좋은 소리 들었던 게 뭔가 이렇게 되짚어보면 역시 돈을 풀어야 돼 이러고 있을 겁니다.
지금 역시 돈을 풀어야지만이 잠시라도 그 해열제라도 놓아지는구나 그럼 돈을 어떻게 풀지 돈이 없네 그럼 또 내가 늘 하던 것처럼 뭐 가진 자의 것을 뺏겠느니 이러면서 또 세금을 올려야지 이런 아주 단순한 논리로 정책을 운영하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진성준 의원 이런 분들이 사실 뭐 대단한 정책통은 아니지만 계속 정책 관련해서 간보기 역할을 하고 계시잖아요.
주식 그것도 그렇고. 근데 이런 게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뭐냐면요. 이분들은 증세 정도 이외에는 세수를 확충할 방법을 지금 못 찾고 있는 거예요.
류병수>
마땅히 없죠.
이준석>
지금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런 게 얼마나 황당한 일이냐면요. 거래를 실종시켜버리면 거래세도 안 들어와요.
류병수>
그렇죠 지금 일단 거래를 막아버린 거잖아요.
이준석>
그러니까 거기다 상속세에 대한 것도 안 풀면 상속세도 줄어들어요.
류병수>
그렇다고 법인세를 올릴 수 없고
이준석>
지금 진퇴양난이니까 결국에는 이제 가장 손쉽게 보이는 건 보유세 이렇게 하고 1년에 그냥 제 생각에 1년에 이제 우리 보유세 뭐 날아들잖아요.
한두 번씩 날아들면 그거 그냥 지로 용지에 그냥 얼마인지 대충 보고 그냥 넘어가니까 이런 식으로 증세하는 게 제일 편하겠다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지로용지에 찍힌 금액 사람들 다 기억합니다.
류병수>
저도 기억해요.
이준석>
다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거위의 깃털을 티 안 내고 뽑는 정책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가지고 하면은 나중에 큰 저항을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에 대해서 본인은 억제할 수 있다 착각하겠지만요.
노무현과 문재인도 못 했던 것을 본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인간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아집이 강한 겁니다.
류병수>
그래서 부동산 정책에 지난번에 또 다른 방송에서도 이런 얘기도 했어요.
다주택자에 대한 관점이 좀 다른 것 같다. 이 정부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관점이 좀 다르고 부동산 정책의 이념 성향이 들어 있다.
이준석>
저는 그 전월세 시장의 공급을 누가 하느냐에 있어서는 다주택자가 하는 게 맞거든요.
뭐 공공 임대 물량도 있겠지만 그게 얼마나 된다고요 결국에는 우리가 소위 전세 월세라고 하는 형태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은 누군가의 잉여주택일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좌파의 가장 큰 문제는 이거 자체를 부정해요.
그리고 우리가 똘똘한 한 채 정책을 가져가는 게 얼마나 이제 이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냐면요.
우리가 재산 규모에 따라서 재산 포트폴리오가 다 다르지만 그래도 일정 부분은 안정적인 부동산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있는 겁니다.
내가 코인으로 200을 벌었어 주식으로 200억을 벌었어 만약에 이렇게 큰 돈을 번 사람이 있다 치면요.
야 근데 이걸 계속 코인이나 주식을 갖고 있기에는 좀 유동적이라서 불안한데 이걸 좀 안정적인 자산으로 바꿀까 그러면은 어 부동산에 넣어서 임대료 받아야겠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면 200억을 가진 사람이 사야 되는 부동산과 내가 뭐 5억 가진 사람이 사야 되는 부동산은 좀 다를 수 있지만 하여튼 이 사람이 200억 가진 사람은요.
원래 다주택 규제가 풀려 있으면은 그래 수익성 높은 거 한 여러 채 사고 갖고 있자 이렇게 될 거 아닙니까?
그런데 한 채밖에 못 사 주거용을 그러면 무조건 비싼 거 이제 찾아다니는 거고 그게 강남 부동산인 겁니다.
대구에 사는 현금 알부자도 광주에 사는 현금 알부자도 어디 제주도에서 땅 팔아서 돈 번 사람도 결국에는 한 채 살 수 있는 곳은 강남 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에 의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 똘똘한 한 채 주택 제도와 그리고 그 다주택자 규제죠.
그것과 함께 이런 식으로 규제를 병행하면 계속 이런 식으로 기대하지 않던 풍선 효과가 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저는 그러니까 약간 이해가 안 가요. 이거는 지금 그래서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계속 배당 소득으로 안정되게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하겠다고 그러는데요.
아니 저는 가져본 적도 없지만 제가 100억 원을 갖고 있다 200억 갖고 있다 치면요.
아무리 배당 소득이 안정적이다 한들 주식이라는 것 자체가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배당 받아먹는 거야 1년에 몇 프로 받아먹겠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가지고 반토막 날 수도 있는 게 주식이고 4분의 1 토막 날 수도 있는 게 주식이고 그런데 거기에 그걸 다 넣어놓으라고 한다고 넣어 놓겠습니까?
류병수>
위험한 일이죠. 그건 불안한 일이죠.
이준석>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또 예전에 강적들에 가서 이제 황현희 씨랑 얘기하니까 황현희 씨가 또 요즘 그 투자해서 돈 좀 벌고 했는데 황현희 씨가 딱 그 얘기 하더라고요.
주식 시장 한다고 부동산 안 뜨는 거 아니라고 주식 팔고 나면 그 돈으로 뭐 하겠냐고 부동산 하죠.
황현희 씨가 아주 인사이트가 있게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한 거예요.
이게 주식 버블이 가고 난 다음에 부동산 버블이 오는 겁니다.
그 다음에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와 공급 무시하고 계속 그렇게 가봤자 뭐가 되겠느냐
류병수>
자 지금 여당에서 계속 밀고 있는 게 지금 거의 지금 최종 단계까지 온 것 같은데 사법 제도 지금 변경 개편을 계속 지금 하고 있어요.
지금 본인들은 계속 개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개혁은 아니죠 4심제도 재판소원 제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대법관 증원입니다.
이 부분은 지금 야당의 힘으로는 막을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고 막을 수는 없어요.
이 부분에 대한 지금 뾰족한 대안이 없습니다. 막을 수 있는 대안이 없어요.
이 대표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뭐 어떻게 지금 대처해 나가야 된다고 보시나요?
이준석>
이게 우리가 범죄가 많은 대통령을 뽑다 보니까 그리고 지금 재판 중인 게 많은 대통령을 뽑다 보니까 이게 자꾸 이해 충돌이 걸리는 겁니다.
아무리 갖다 붙인다 하더라도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법관을 임명하는 거는 이해 충돌입니다.
지금 거의 14명 가까운 대법관을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해야 되는데 이 안대로라면 그 14명이 나중에 임기 끝난 후든 아니면 중간에 어떤 상황이 발생 임기 내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선거법 대법원 재판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해야 되죠. 이 파기환송이 유죄 취지로 갔으니까 당연히 유죄로 다시 올라올 것이고 그러면 그거를 대법원에서 자기들이 파기환송 내려보낸 다음에 그걸 무죄 낼 리 없잖아요.
그러니까 유죄 확정이거든요. 사실 유일한 변수가 사람 풀이 달라지면 이게 무죄로 바뀔 수 있다 이거밖에 머릿속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하다 이거는 왜냐하면은 본인의 재판을 담당할 대법관들을 바꾸는 이거는 그냥 염치 그리고 또 그냥 기본 상식 그러니까 대한민국 시스템의 존중 자체가 없는 거다 어떻게 이런 판단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류병수>
근데 이게 누가 막을 수 없는 상황라서.
이준석>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해서 있게 될 반발이라고 하는 건요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지금 이미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도 아까 내로남불하는 인사들에 대해 가지고 지적이 있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린 것도 사실 조국의 내로남불이었다고 보는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 입에서 자기가 대법관을 고르고 거기서 정의를 부르짖는 건 앞으로 어려울 것이고 제가 얘기했던 게 그거거든요.
옛날에 독일에서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이라는 거를 이제 판결을 내린 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집권당이 된 다수당이 되면서 법원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 나치당과 히틀러거든요.
자기들이 원하는 결론 안 내렸다고 따라 할 게 없어 가지고 나치당과 히틀러를 따라 하는 거는 진짜 대한민국의 수치죠.
저는 민주당이 도대체 간판은 민주당인데 이런 법원에 대한 개입하는 거는 정말 전체주의적인 발상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네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는 내일 뵙겠습니다.
이준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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