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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김경율 "韓기업의 1500억불 美투자, 을사늑약 수준의 굴욕"
등록: 2025.09.03 오후 12:56
수정: 2025.09.03 오후 16:18
▶방송 : 9월 3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김경율 회계사
미국에 5년 동안 200조 투자, 결국 5대 기업들이 해야 할 일
국내 기존 투자, 기존의 설비를 빼서 이사시켜야 해
후쿠시마 오염수 때처럼 머리 띠 두르고 광장으로 나가야 될 일
지금 우리나라 향해 혜성이 날아오고 있는 것
강훈식·김용범, 자기들이 한 행위가 뭔지 모르고 친여 유튜브에서 자랑
이완용이 한일합방 을사조약 맺고 나서 독립신문 나가 잘한 일이라고 떠드는 꼴
우리나라만 왜 국내 기업들 팔목 비틀어 데리고 가나
결국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SK하이닉스의 미래를 모두 미국에 투자하라는 것
협약대로라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미래는 없다
류병수>
김경율 회계사님 나오셨습니다.
김경율>
저는 왜 지금 사람들이 피를 토하지 않나 이게 너무
류병수>
말씀해 주십시오.
김경율>
아니 지난번에 짧게 얘기했었습니다마는 이거
류병수>
1500억 불
김경율>
이건 좀 이야기를 좀 해야 된다. 국민의힘 그 신임 장동혁 대표께서 3배로 싸우겠다고 했잖아요.
좀 이거로 싸우자 좀 이 내용들 가지고 제가 오늘 짧은 자료 지난번에는 조금 이제 뭐 구두로 말씀드렸습니다만 한 가지 자료만 더 얘기하고 싶은데 지금 제가 우리나라 5대 기업들 작년 기준 2024년 기준 5대 기업들의 매출 순위 정확히는 3위는 한전인데 한전이 미국에 투자할 기회는 없을 거니까.
류병수>
없죠.
김경율>
그래서 5개를 해봤는데 여러분 흔히 말하는 자본적 투자 설비 투자 캐피탈 익스펜처 이렇게 해서 이제 k 카펙스 이걸 용어를 많이 써서 제가 해봤는데요.
제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이 5개 회사를 뽑아봤는데 54조 10조 5조 5조 17조입니다.
5개 회사가 그런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가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는 투자를 뭐 우리 티비조선이 야 내년에는 2026년에는 한 300억 정도 투자를 할 거야.
이때의 이 투자에는 뭐가 있냐면 흔히 말하는 기왕에 있었던 노트북이 4년 썼으니까 바꿔준다 이런 대체 투자 개념이 있겠죠.
이건 어떻게 보면 그 회사가 유지되기 위한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이니까 이걸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그러면 제가 그 대체 투자를 쭉 한번 뽑아봤거든요.
삼성전자 43조 현대자동차 4조 이렇게 그러면 결국은 회사가 신규 성장하기 위한 말 그대로 새로운 투자는 얼마냐면 삼성전자가 11조, 현대차 6조, 기아차 2조, LG전자 2조 이렇게 되거든요.
류병수>
그럼 총 합해봐야
김경율>
26조
류병수>
1년에 5대 대기업이 상위 5대 기업이 26조밖에 신규 투자가 안 된다는 얘기잖아요.
김경율>
연간 연간. 그런데 지금 쭉 보면 어떻게 보면 이거 자체가 문제인데 구체적 내용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간의 협약 내용이 그래서 제가 좀 행간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추정컨대 5년 동안 200조를 투자하겠다는 거거든요.
여러분 국내 기업이 지금 국내 기업 이예요. 제가 3500억 불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국내 기업이 투자해야 할 1500억 불 200조라고 하는 것은 지금 5년 동안 미국에 투자해야 되는데 이건 대체 투자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여러분 제가 이거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러면 미국에 5년 동안 200조를 투자하려면 결국은 저 5대 기업들이 해야 되는데 뭐 다른 데도 있긴 있겠지만 한화 이렇게 가면 좀 죄송한 말인데 막 1조 1조 이렇게 되고 이렇게 하면은 도대체 뭘 가지고 우리가 200조 할 수 있냐는 거죠.
그럼 결국 답 나오죠. 여러분 제가 어렵게 말하지 않아도 대체 투자분을 뽑아야 돼요.
대체 투자분을 그렇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이렇게 얘기해 보죠.
200조 중에 삼성전자 200조 투자가 현실화되려면
현실적으로 삼성전자가 100조 투자를 해야 돼요.
이건 냉정한 현실이에요. 여러분 길게 얘기하지 않을게요.
냉정한 현실 삼성전자가 100조를 투자하려면 연간 20조를 투자해야 되고 20조 투자할 수 있죠. 뭘 어떻게 해서 대체 투자 안 하고 그러면 평택 공장장에 투자하거나, 설비 바꾸거나 고치거나 현대화할 거 못하고, 5년 이상 이래가지고 가는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제 뭐 온라인 보면은 야 이건 투자가 아니라 이사다. 그 말이 맞죠?
이건 투자가 아니에요. 투자가 아니라 우리의 국내 기존 투자를 기존의 설비를 빼서 이사시켜야 되는 거예요.
이건 그래서 지금 여러분 한가하게 밥 먹을 때 아니에요. 정말 이건 후쿠시마 오염수 때처럼 머리 띠 두르고 광장으로 나가야 될 일이죠.
아니 저 이거 과장이 아니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제가 잘못 생각했다라면 말씀해 주세요.
그건 좀 선동이고 과하고 이런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도 지금 다 보고 있거든요.
저에 대해서 이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지 다 말도 안 되는 거고 제가 다 반박해 드릴게요. 지금 현재까지 민주당 측에서 이것에 대해서 나온 내용 뭐라도 다 반박해 드릴 수 있어요.
이건 지금 우리를 향해서 혜성이 날아오고 있다.
류병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김경율>
지금 강훈식 그리고 누구입니까? 갑자기 그 정책실장 김용범 이 두 사람 지금 뭐 하고 있냐면 뉴스 공장 매불쇼 나와 가지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류병수>
자랑하고 있어요.
김경율>
저 좀 입에서 험한 말 나오더라고요. 도대체 자기들이 한 행위가 뭔지를 모르고 이건 지금 이완용이가 당시로 치자면 언제 보니까 1910년 한일합방 을사조약이 맺어지고 나서 독립신문 나가서 막 떠드는 거죠.
내가 가서 있잖아 이토 히로부미하고 이거 협약 맺었어 일본 총리하고 그럼으로써 내가 정말 우리나라 의병들이 내가 이렇게 협약 안 했으면 얼마나 앞으로 희생됐겠냐 지금 말하는 게 그거거든요.
야 이거 1500억 불로 안 막았으면 더 큰 손실 난다.
야 이완용 내가 그때 이 협약서 안 했으면 우리나라 절단 난다.
의병들도 얼마나 많이 죽었겠냐 지금 그 따위 소리 하고 있는 거거든요.
아니 정말 이건 지적할 내용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 이게 해외 사례는 지금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이런 거예요. 그리고 왜 국내 기업들 팔목 비틀어서 데리고 가냐고
류병수>
그리고 기존에 또 3천억 불이 있잖아요.
김경율>
그렇죠 네.
류병수>
그 부분도 아직까지도 정리도 안 된 상태에서 1500불을 추가적으로 기업에서 또 투자를
김경율>
이건 게이트이다. 그리고 여러분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아까도 보여드렸지만 어떤 한 특정 기업에 한 기업의 3년 5년 10년을 좌우하는 게 뭐겠어요?
신규 투자죠 그러잖아요. 여러분 대체 투자라고 하는 건 뭐냐면 그 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예요.
유지하기 위한 투자. 제가 예를 들어서 고3이면 계속 기존 하던 이런 거고 신규 투자라고 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는 예체능으로 새로 가보겠다 바이올린 사겠다 뭐 이런 거거든요.
신규 투자라고 하는 게 그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거거든요.
결국은 앞서 보셨지만 숫자로 보고서 웃을 일이 아니라 결국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하이닉스의 미래라고 하는 건 모두 다 미국에 갖다 투자하라는 거예요.
미국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혹시라도 우리 베트남에도 투자하고 인도에도 투자하고 하잖냐 그렇게 생각하면 이 투자라고 하는 게 가치중립적이지 않냐 여러분 한번 뇌가 있다라면 생각을 해보자고요.
혹시라도 그런 답변 아직은 하는 사람 없는데 인도에 가고 중국에 가는 이유는 말씀 안 해도 뻔하잖아요.
초과 이윤이 있고 거기에서 뭔가가 이윤 창출이 되고 하니까 가는 거지 미국 가서 뭘 할 수 있겠냐고 미국 다 제조업이 뭐라고 하죠?
그 전문 용어로도 하지만 제조업들이 다 빠져나가는 곳에서 우리나라 애들만 서울대 애들 다 모아가지고 야 우리 연수 가자 해놓고 그렇게 거짓말 쳐놓고 데리고 가서는 야 앞으로 여기 가서 석탄 캐라 지금 그거하고 똑같잖아요.
지금 이거대로라면 협약대로라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미래는 없는 겁니다.
아 이건 제 과장이 아니에요.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진짜 한 번 더 들여다봐야 될 것 같아요.
오늘도 나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경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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