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당정 결속을 다졌다.

이 대통령은 의원들에게 "보고 싶었다", "전우들을 만난 것 같다"며 최근 미국·일본 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당대표는 오늘(30일) SNS를 통해 "1박 2일 의원워크숍에서 마지막으로 압축요약해서 외친 구호"라며 "똘똘 뭉쳐 성공하자"며 이 대통령의 뜻에 화답했다.

정 대표는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 입도적 성공을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했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모두에게 1대1로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셨다"며 "저도 1대1로 찰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