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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3개월 내 개혁입법…추석귀향길 '검찰청 폐지' 소식 듣게 하겠다"

  • 등록: 2025.07.19 오후 15:58

  • 수정: 2025.07.19 오후 16:0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당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첫날인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추석 귀향길 자동차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개월 안에 개혁 입법을 끝내고 그 개혁 고속도로를 이재명 정부 자동차가 민생을 싣고 쌩쌩 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싸움은 제가 할테니 이재명 대통령은 일만 하라"며 "궂은 일, 험한 일은 제가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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