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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내시경 치료, 어디까지 가능할까?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넘어서 인공지능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와 함께 척추 질환에 대한 치료 즉 수술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척추 수술은 수술 시야를 확보하는 것과 정상 조
2025.05.02. -
“허리 아픈데 시술로 못 고칠까?”…병 키울 수도 있다는데
"수술은 너무 무서운데, 시술로도 괜찮을까요?" 척추 질환 환자들에게서 자주 듣는 질문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시술과 수술은 치료 방식도, 회복도, 예후도 다르다. 때로는 냉정하게 시술을 선택해야 하고, 또 때로는 열
2025.04.18. -
“다리 저려서 걷다가 주저앉아”…혹시 ‘척추관 협착증’?
허리 통증을 한 번도 안 겪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허리보다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저리고 아프다면? 이럴 땐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 협
2025.04.04. -
팔다리 힘 빠지는데 뇌질환 아니고 경추척수증?
"팔다리 힘이 빠지고, 주변에서는 제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네요" 70대 환자 A씨(남성)는 지인들의 권유로 뇌신경센터 진료를 봤지만 뇌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 협진을 통해 척추센터에서 진료를 보게 되었다. 진단은 '경추
2025.03.21. -
나도 모르게 뼈 바스러져…골다공증 검사, 언제 받아야?
척추 전문의로서 외래에서 어머님 같은 연세 지긋한 분들이 진료를 받으러 오시면 이런 대화를 자주 나눈다. "어머님, 골다공증 검사는 해보셨어요?"라고 여쭤보면 어머님은 아주 자신 있는 표정으로 "예전에 했는데 정상이
2025.03.07. -
목 디스크 vs 어깨 질환, 목 뒤로 젖혀보면 알 수 있다?
목을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어깨·팔로 퍼지는 경우,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 아픈 쪽으로 고개를 기울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팔을 올리거나 위로 올렸을 때 오히려 어깨 통증이 완화된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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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앞으로 밀려나왔다고요? 혹시 척추전방전위증...
집 근처 의원에서 허리뼈가 어긋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래에 방문을 하신 어머님이 계셨다. "누워 있으면 모르는데 구부려서 일을 하고 일어날 때, 그리고 10분 정도 걷다 보면 엉치가 빠지고 다리가 터질 것 같아요.
2025.02.07. -
“척추 수술 말고 시술로 해주세요”…고집부리다 치료 시기 놓친다?
신경외과 전문의를 따고 나서부터 척추 전문 전임의 생활까지 척추만 진료한지 24년째이다. 외래를 보다 보면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어 그에 대한 답은 거의 외우다시피 해 톡 치면 설명이 바로 나온다. 한 어르신께서
2025.01.24. -
"저는 허리디스크인가요? 척추관협착증인가요?"
"원장님, 제 진단명은 허리디스크인가요? 척추관 협착증인가요?" 어김없이 오늘도 외래 진료를 보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다. 허리 디스크라고 하면 좋아하시고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면 침울해하는 환자분들이 있다. 현대인의
2025.01.10. -
운동이 때론 허리에 ‘독’일 때도 있다?
최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열심히 운동을 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은 추위를 녹여버린다. 얼마 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허리와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20대 환자(A씨)가 내원했다. 데드리프트 자세가 잘
2024.12.27. -
김장 끝나면 "에구구 허리야"…무사히 넘어가려면?
매년 11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외래 진료실 문이 열릴 때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어머님들을 뵙곤 한다. 종종 진료를 보러 내원하시던 70대 어머님(A씨), 아프면 다시 오겠다는 분이 꼭 이맘때만 되면 다시 찾아 오신다
2024.12.13. -
골다공증 방치하다 결국 뼈 시멘트 수술...뼈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누웠다 일어날 때 입이 떡떡 벌어질 정도로 허리에 통증이 있고, 일어나는 것도 겨우 벽 짚고 일어났어요." 74세 어머님(A씨)이 화분을 들여 놓다가 허리에서 뚝소리가 났고, 요통이 발생하여 내원했다. X-ray
2024.11.29. -
"허리 '칼'대지 마?" 통증 뒀다가...다리 마비되고 소변도 지린다고?
진료실 문이 열리면서 남편의 부축을 받아 몇 발짝 옮기고, 휘청거리며 의자에 겨우 앉은 30대 중반의 A씨. 다른 병원에서 빨리 수술하자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허리는 칼 대는 것 아니다"며 말리는 바람에 혼자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