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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에 줄 것?…핵기술만 문제 아니다”
'바이든 vs 트럼프' 토론의 후폭풍이 한창이던 미국 현지 시간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공교롭게도 회의 소집을 요구한 미국과 영국, 일
2024.06.30. -
의사 떠나고, 병원 문닫고…붕괴한 미국 지방의료
■ 연고 두 개에 수십만 원…미국인 절반 "의료비 감당 안 돼" 미국에서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설 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해당 피부과는 제 보험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2024.06.29. -
트럼프 우세라지만…바이든의 ‘믿는 구석’
미국 선거인단 수인 538명을 따 이름 지어진 미국 정치분석사이트 '538'은 각 여론조사기관이 내놓은 지지율을 평균해 현재 지지율을 추산하는 그래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발표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
2024.06.27. -
“그는 한미동맹을 모른다…거래의 대상일 뿐”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른바 '줄을 서는' 정치인들이 늘어난 반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그룹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는 트럼프 재임 시절 함께 일했던 내각 관료들입니다.
2024.05.20. -
“주한미군? 한국 핵무장?…돈 없어진 미국, 솔직해져야”
미국 언론에서 거론한 '2기 트럼프 내각' 가운데 외교안보팀 후보군은 여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최근 해외 언론과의 접촉이 잦은 인물 중 하나가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부차관보입니다. 미국 정치
2024.05.18. -
청년은 왜 팔레스타인 편이 됐나…바이든의 ‘중동의 늪’
■ 미 국무부 정치군사국 과장의 사표…'나는 왜 국무부를 떠났나' 조시 폴 미국 국무부 정치군사국 과장은 지난해 10월, 11년 동안 근무했던 국무부를 떠났습니다. 정치군사국은 한국에 무기 지원을 승인하는 걸 포함해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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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서 더 늘려온 트럼프…주한미군 진짜 철수할까
■ 대선 앞둔 트럼프의 구상…타임 "제왕적 대통령제 윤곽 봤다" 현지 시각 1일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트럼프 전 대통령 인터뷰는 올 11월 미국 대선에 다시 나서는 후보로서의 그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2024.05.02. -
민주주의 한계 넘겠다?…트럼프의 ‘죄와 벌’
■ 100년 전 미국 대선 '옥중 출마' 후보…득표는 인생 최고 기록 1920년. 미국 애틀랜타 연방 교도소에 갇혀있던 한 수감자가 미국 대선에 나섰습니다. 이름은 유진 뎁스.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으로 1918년
2024.04.04. -
미국 선거는 “합법화된 부패”…‘쩐의 전쟁’ 승자는?
■ 선거할 때마다 갑절…"돈에 매몰된 미국 민주주의" "미국 민주주의가 돈에 매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뉴욕타임스의 분석 기사 제목입니다. 미국의 정치자금과 로비 비용 규모가 2000년 이후 갑절로 늘었
2024.03.26. -
“당신을 사랑해요, 왜냐면”…미 대선판 홍보 백태
■ 100년 된 교회에 들어선 '트럼프 굿즈 천국' 미국 버지니아주의 분스밀. 100년 된 교회를 인수한 건물 밖에 미국 국기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문구들이 도배돼 있습니다. '트럼프타운 USA'라는 이름의
2024.03.13. -
“내 몸은 내 것”…미 대선판에 열린 ‘판도라의 상자’
■ '떨어뜨린 배아'가 불러온 '폭탄'…냉동 배아는 인간인가 2020년 미국 앨라배마주. 한 병원의 불임클리닉 초저온실에 들어온 무단 침입자가 배아 보관 용기에서 냉동 배아를 꺼내 가려고 했습니다. 보안은 어떻게 뚫
2024.03.09. -
아이돌도 아니고…트럼프 유세 4시간 반 줄 서보니
현지 시간 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홈페이지에 새로운 연설 일정이 떴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주도인 리치먼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한다는 안내였습니다. 5일 미국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경선,
2024.03.05. -
“나는 박해받는 나발니”…“트럼프 꿈은 ‘아메리칸 푸틴’?”
■ "이제 당신과 우리 외엔 아무도 남지 않았어요." 일주일쯤 전에 알렉세이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재미있고 활기찬 이메일이었습니다. 풀과 나뭇잎이 보이지 않는 감방에 앉아있다며 산책할 때도 밖이 아닌 옆 감방으
2024.02.20. -
선거에 ‘잡은 물고기’는 없다…흔들흔들 흑인 표심
■ 문제는 투표율이야!…투표장에 발길 안 한 '파워 흑인 유권자' 지난 3일, 민주당의 첫 대선 경선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치러졌습니다. 후보자는 바이든 대통령과 딘 필립스 연방하원의원, 매리앤 윌리엄슨 작가. 다른
2024.02.17. -
나토도 쑥대밭…‘트럼프 2.0’ 오면 한국은 잘 버틸까
■ '바람 앞 등불' 나토에 전 세계 긴장…"누가 뭐래도 난 미국 우선!" 공화당 경선 연전연승,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도 앞서는 지지율. 이젠 세계가 '다시 대통령 트럼프'의 가능성을 무시 못 할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2024.02.15. -
케네디·오바마는 없다…미 대선은 왜 ‘올드보이’ 전쟁이 됐나
■ 케네디·클린턴·오바마…'미국의 젊음' 상징하던 후보는 없다 "미국 국민 여러분,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십시오. 세계 시민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