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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장 힘든 ‘중3’…“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6년 동안 지켜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1부터 고3까지 마음 변화를 살펴본 건데요. 중3 시기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려대 의대·캐나다 맥길대 공동연구팀이 '한국
2025.09.16. -
“산책으론 어림 없다”…숨차게 걸어야 ‘치매 단백’ 제거
치매 예방에 걷기가 좋다고 가볍게 산책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걸어야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국내 연구팀이 걷기 강도와 시간에 따라 치매 관련 뇌특수영상을 분석했더
2025.09.09. -
“돈 줘도 안 걸었는데…” 서울시 걷기 앱, 2백만 명 돌파 비결은?
서울시 건강 걷기 앱 들어보셨나요? 매일 걷기 도전에 성공하면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인데요. 서울시민 5만명이 참여한 걷기 앱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실험의 전말을 공개합니다. ■ 서울시 '걷기
2025.09.05. -
“수면무호흡, 양압기 쓰라는데”…의외로 간단한 대안은?
밤마다 자신이 코고는 소리에 놀라 깬 적이 있으신가요? 단순한 코골이가 아니라, 숨이 막혀 깬 것일 수도 있습니다.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현상을 수면무호흡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 40초 가까이 이어지
2025.09.02. -
“대한민국에서 누가 홀로 죽나” 고독사 징후는?
사업 실패 후 가족과 단절된 60대 남성 A 씨가 경기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60대 B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충북 청주의 한 빌라에서 숨졌지만,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
2025.08.09. -
“폭염에 잠 설치면…내 안의 바이러스 깨어난다?”
■"폭염에 잠 설친 밤... 대상포진 위험도 '쑥'" 폭염에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 분들이 많은데요. 한밤중에 에어컨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기도 하고요. 새벽에 너무 더워 일찍 깬 분도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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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지방간, 난소암 위험 30% 높인다”
■"지방간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 많아 지방간하면 배 나온 중년 남성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삼십 대 여성도 지방간을 진단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방간이라고 하면 가볍게 넘기는 분들이 많은
2025.07.17. -
“마음이 생사를 가른다? 췌장암 환자 4명 중 3명은…”
■암 수술 앞둔 환자, 마음가짐이 생사 갈랐다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의 경우, 수술 전 환자의 심리 상태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의 위험
2025.07.10. -
폐암 진단 후 ‘닥터쇼핑’…지나치면 ‘독’
■ 자녀들이 놀라서 "서울 큰 병원 가보라고…" 지방에 사는 60대 김 모 씨는 지난해 11월 폐암을 처음 진단받고 수술 잘하는 병원을 찾아 3곳 이상을 전전했습니다. 보통 병원 한 군데를 예약해 처음 진료 보고 검
2025.06.30. -
“최저임금 올렸더니…알코올 중독도 늘었다?”
■ 2018년 역대급 최저임금 인상, 예상 밖 결과 2018년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2017년 시간당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060원(16.4%) 인상되었습니다. 단번에 천 원 넘게 올라 인상률은 역대 최
2025.06.22. -
“미성년 음주가 중년 이후 사망률 29% 높여…여성은 2배↑”
■ 성인 4명 중 1명, 미성년 시절 음주 우리나라의 법정 음주 연령은 19세입니다. 개인이 합법적으로 알코올음료를 마실 수 있는 최소 연령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중고등학생 시절 호기심에 처음 술을 접한 사
2025.06.19. -
인공첨가물 범벅 ‘초가공식품’, 체지방 늘리고 근육량 줄여
코로나19 유행 이후 집밥 대신 간편식이나 배달음식에 의존하는 가구가 늘었습니다. 특히 달고 짠 초가공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했는데요. 이런 식습관 변화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국내 연구팀이 초가공식
2024.09.02. -
입술도 늙는다? 입술 얇아지고 바둑판 주름까지
'입술'도 늙는다는 사실 아십니까? 나이가 들수록 얼굴엔 '이마 주름'이나 '눈가 주름', '입가 주름' 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입술도 세월의 변화를 피할 순 없습니다. 입술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몰랐던
2024.02.11. -
‘건강관리 앱’ 넘쳐나는데…노인 63% “앱 설치도 어려워”
국내에선 세계 1위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에 힘 입어 병원 진료 예약이나 건강 검진 결과 확인, 당뇨 같은 만성 질환 관리 등 '건강' 관련 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서 병원 진료까지 스마트폰을
2024.01.15. -
자영업 10명 중 7명 ‘건강검진’ 불참…사망률 껑충
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내는 '건강검진' 안내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국가건강검진, 일반 검진은 무료... 올해 대상자는 짝수 년생 성인 국가건강검진은 20살부터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일반 건강검
2024.01.08. -
위내시경으로 찾은 ‘용종’ 떼어내면 안심?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용종을 발견하고 떼어낸 분들 많으실텐데요. 위용종(gastric polyp)은 위장 안 쪽 벽에 생긴 작은 혹으로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그중에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위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