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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기업 없다 vs 뽑을 사람이 없다...풀리지 않는 취업시장 미스터리
한쪽에서는 ‘일할 직장’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뽑을 사람이 없어 인력난에 시달린다는 푸념을 내놓는다. 심각한 미스매치가 벌어지는 이 시장은 바로 ‘한국 취업 시장’이다. 젊은 세대는 일할 직장이
2024.06.09. -
신의 직장이 어쩌다···Z세대 78% “공무원 안 할래요”
한때 ‘신의 직장’이라 불리며 1990년대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공무원의 인기가 심상찮다. 2000년대생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높은 업무 강도,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낮은 월급이 원인으로 꼽힌다.
2024.04.20. -
“선거날 휴일인데 수당도 없이 일하라고요?”...황당한 직장인들
# 한 중견기업에 일하는 직장인 A씨는 4월 10일 총선이 달갑지 않다. 선거일이 엄연한 휴일인데, 일을 하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A씨가 일하는 회사가 다소 특수성이 있는 까닭에, 선거일에도 출근을 해야만 한다.
2024.04.07. -
연봉 줄어도 본사 출근은 NO! Z세대, 그들의 근무법
# 서울 강남의 중소기업에 다니는 A씨(25)는 일주일에 3일만 출근한다.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출퇴근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A씨는 돈을 더 주기로 한 다른 회사보다 재택근무를 허용한 지금의 회사를 택했다. 현재
2024.02.12. -
바깥 식당은 너무 비싸요...구내식당도 꼭 필요한 복지입니다
# 대기업 직장인 A씨는 최근 구내식당을 애용한다. 점심 때마다 회사 지하 식당서 식사를 해결한다. A씨를 비롯한 팀 동료들은 본래 구내식당을 자주 방문하지 않았다. 밖에 나가 밥을 먹고 들어왔다. 그러나 물가가 급
2024.01.01. -
해외는 못 갈망정 주말에 워크숍 강제 참석하라는 회사…나가고 싶어요
# 중견기업 신입 직원 A씨(24)는 회사 워크숍 방침 때문에 화가 난 상태다. A씨 회사는 도시 인근 산 근처 펜션에서 주말 동안 1박 2일로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막내급 직원들은 모두 필참하라는 지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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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꼰대로 비춰질까 두려워...거울보며 ‘말하기’ 연습합니다
# 4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최근 직장에서 ‘말 꺼내기’가 무섭다. 무심코 꺼낸 말 때문에 젊은 직원들로부터 핀잔을 들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후배의 버릇을 보고 “요즘 친구들은”이라는 말을 꺼낸 게 화근이었다.
2023.12.16. -
그놈의 손가락 때문에 새벽 비상 출근·철야까지...‘판교 직딩’의 눈물
#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의 중견 게임사에 다니는 직원 김 씨는 지난 11월 26일 때아닌 ‘비상 출근’을 감행했다. 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만든 게임용 홍보 영상에서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표현이 발견된 탓이다.
2023.12.03. -
“팀장님, 회식은 1시간만 하시죠...길게 하면 불참합니다”
# 수도권 중견기업에 다니는 20대 직원 A씨는 팀장과 사수로부터 쓴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팀 연말 회식 참석을 거절해서다. 팀장과 사수는 연달아 회식 참여를 거부하는 A씨에게 ‘거절만 하면 곤란하다’는 말을 했다.
2023.12.03. -
“돈 많이 주면 ‘킹산직’ ‘킹술직’ 최고”…기술직으로 몰리는 Z세대
# 20대 취준생 A씨는 최근 기아 생산직 채용에 지원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사무직에 취업한 동기들의 현실을 보고 결심했다. 박봉과 야근에 시달리고, 장시간 사무실 근무로 건강이 악화되는 친구들을 보며 ‘이건 아
2023.11.25. -
부서 바쁜데 이유없이 ‘연차’ 쓴다는 후배...MZ들의 놀라운 생각
# A씨는 한 식품기업에서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A씨가 일하는 회사는 1년마다 매출이 집중되는 ‘대목 기간’이 있다. 특히 설날, 추석 등 명절은 A씨 회사의 매출이 집중 발생하는 핵심 시기다. 때문에
2023.10.20. -
“지방 가라고요? 초봉 8000만원은 주셔야...”
# 경남의 한 중견기업 인사 담당자 A씨는 최근 들어 ‘인사난’ 때문에 고심이다. 회사 실적이 회복세를 띠면서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적당한 인재를 찾지 못해서다. 직책에 걸맞은 능력과 경력을 가진 지원자는 회사를 외
2023.09.24. -
가치관 맞으면 ‘좋좋소’ 아니라지만...MZ세대 중소기업 정말 괜찮나요?
# 취업 준비생 김성호 씨(가명)는 고민에 빠졌다. 향후 진로 때문이다. 오랫동안 취업을 준비해왔지만, 김 씨는 적당한 직장을 찾지 못했다. 대기업은 채용 규모가 지나치게 적은 데다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 최종 면접
2023.09.10. -
회사에서 업무 대화만 나누는 나···‘부적응자’일까요?
# 직장인 A씨는 소소한 이야기, 이른바 ‘스몰토크’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적으로 가까운 관계가 아닌 사람과는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는 편이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A씨는 입사 때부터 회사 사람들과는 친해질 생각
2023.08.25. -
팀에서는 밉상인데, 사내 평판은 좋은 내 동기...‘사내 정치 달인’인가요?
# 중견기업 영업직 직원 A씨는 팀에서 같이 일하는 동기 B씨를 보면 기분이 묘하다. 회사 안에서 B씨를 바라보는 시선이 180도 다르기 때문이다. B씨는 젊은 직원 사이에선 ‘밉상’으로 통한다. 일을 제때 끝내는
2023.08.04. -
교사뿐이랴...분노가 일상인 ‘악성 민원인’에 몸서리치는 MZ 공무원들
# 한 지방 구치소에서 일하는 교도관 A씨는 매일 ‘전쟁’을 치른다. 바로 ‘민원’과의 전쟁이다. 수형자들은 틈만 나면 A씨를 고발하는 민원을 넣는다. A씨가 잘못해서 고발하는 게 아니다. 난동을 부려놓고 말리는 과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