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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발사장 6개·민간 로켓제조업체 10곳… “우주 패권 이미 이동중”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saysay@munhwa.com 지난 1일 중국의 소행성 탐사선인 톈원(天問) 2호에 오성홍기가 내걸렸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6주년 국경절을 맞아 한 국기 게양 이벤트로, 세계를 넘어 우주로
2025.10.23. -
中, 고위인사 대거 교체하고 ‘향후 5년 경제정책’ 내놓는다
지난 2019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하에 열린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9기 4중전회)에 참석한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정책 기조를 논의하고 있다. 신화통신 연합뉴스 베이징=박세희 특
2025.10.16. -
산업정책·정치이념 담겨… 1953년부터 이어져온 ‘국가 설계도’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의 ‘5개년 계획’은 1953년 시작해 15차까지 이어지고 있는 장기간의 국가 발전 계획 체계다. 단순한 경제 정책이 아닌 국가 전략의 총설계도로, 중국의 경제 구조와 산업 패러다임, 정치
2025.10.16. -
유럽에 ‘펜타닐 40배’ 중국發 마약 퍼져… ‘21세기 아편전쟁’ 그림자
19세기 두 차례 아편전쟁을 겪으며 마약의 고통을 겪어야 했던 중국이, 21세기 들어서는 역설적으로 전 세계 ‘합성마약 공급처’라는 의혹의 중심에 섰다.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fentanyl) 공급처로 지목돼
2025.10.02. -
합성마약, 운반·거래 쉽고 ‘치명적 중독성’… 천연마약 대체
역사적으로 마약은 식물에서 직접 추출된 ‘천연마약’이 널리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인위적 기술로 만들어 낸 ‘합성마약’의 확산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합성마약은 천연마약에 비해 대량생산과 운반
2025.10.02. -
미국·프랑스의 역할 줄어드니… 阿, 중국·러시아와 협력 늘렸다
아프리카는 한때 서구 열강이 군사·경제적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던 무대였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와 미국 등 전통적으로 아프리카에 영향력이 큰 강대국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새롭게 아프리카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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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위인사 대거 교체하고 ‘향후 5년 경제정책’ 내놓는다
지난 2019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하에 열린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9기 4중전회)에 참석한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정책 기조를 논의하고 있다. 신화통신 연합뉴스 베이징=박세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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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펜타닐 40배’ 중국發 마약 퍼져… ‘21세기 아편전쟁’ 그림자
19세기 두 차례 아편전쟁을 겪으며 마약의 고통을 겪어야 했던 중국이, 21세기 들어서는 역설적으로 전 세계 ‘합성마약 공급처’라는 의혹의 중심에 섰다.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fentanyl) 공급처로 지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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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정치이념 담겨… 1953년부터 이어져온 ‘국가 설계도’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의 ‘5개년 계획’은 1953년 시작해 15차까지 이어지고 있는 장기간의 국가 발전 계획 체계다. 단순한 경제 정책이 아닌 국가 전략의 총설계도로, 중국의 경제 구조와 산업 패러다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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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마약, 운반·거래 쉽고 ‘치명적 중독성’… 천연마약 대체
역사적으로 마약은 식물에서 직접 추출된 ‘천연마약’이 널리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인위적 기술로 만들어 낸 ‘합성마약’의 확산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합성마약은 천연마약에 비해 대량생산과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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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하는 기후 위기… 후진하는 각국 대응
지난 26일 그리스 키티라섬에서 소방관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로이터 AFP 연합뉴스 2011년 2월 마셜제도 수도 마주로 일대가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모습. 로이터 AFP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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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밀려난 IS, 아프리카서 ‘무차별 테러’
아프리카 사헬지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총·대전차 로켓 등으로 무장한 채 행군하는 모습. X 캡처 미국, 영국 등 서방의 테러 소탕 노력에 중동에서 세가 약화된 이슬람국가(
2025.09.25. -
재정건전 못박은 ‘EU 마스트리흐트 조약’ 유명무실… 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 등 ‘준칙 위반’
유럽연합(EU) 경제 통합의 초석을 놓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규율인 ‘마스트리흐트 조약’이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EU는 1993년 11월 마스트리흐트 조약 발효와 함께 출범했다. EU라는
2025.09.18. -
시간당 200억원씩 불어난다… 재정중독이 부채질한 ‘나랏빚 佛길’
게티이미지뱅크 막대한 국가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복지 등 사회적 안전망에 들어가는 정부 지출이 세수입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국가 부채 이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그간
2025.09.18. -
‘희토류 밸브’ 틀어쥔 중국… 그 뒤엔 ‘미국 노하우 습득 + 빅6 국유화’ 있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에 위치한 한 희토류 광산에서 채굴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그래픽 = 권호영 기자, 연합뉴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전쟁에서 허덕이는 다른 국가들과
2025.08.14. -
트럼프 ‘희토류 공급망 독립’ 사활… 최저가격 보장·환경규제 완화
연합뉴스 미국과 유럽은 자신들의 아킬레스건인 대중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기 전부터 희토류를 확보하는 데 취약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저렴한 인건비와 완화된
2025.08.14. -
FTA 체결국에도 관세… “미국, 무역상대국으로 신뢰 잃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전 세계에 대한 상호관세가 7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오후 1시 1분) 발효되면서 각국이 미국과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은 사문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FTA를
2025.08.07. -
벽치는 미국… 뭉치는 세계
게티이미지뱅크 상호관세가 7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오후 1시 1분) 발효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뒤바꾼 세계 무역 시계가 가동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한 관세 부과에 세계 무역 질서가 격
2025.08.07. -
투발루, 해수면 15㎝ 이상 상승 경고… 국민 절반이 ‘이민 신청’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태평양 지역의 섬나라들은 생태계 붕괴를 넘어 국가 소멸까지 맞을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태평양 지역에 나타난 기후 위기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태평양 서부 열대 지역은 1993년
2025.07.31. -
가속하는 기후 위기… 후진하는 각국 대응
지난 26일 그리스 키티라섬에서 소방관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로이터 AFP 연합뉴스 2011년 2월 마셜제도 수도 마주로 일대가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모습. 로이터 AFP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증
2025.07.31. -
권력자 무능·부패… 중남미 좌파정권 설 자리 잃어간다
2020년대 들어 중남미에서 일어난 좌파 정권의 두 번째 물결, 이른바 ‘핑크타이드 2.0’이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난 타개와 복지 확대를 약속하며 출범했던 진보 정권들이 잇따라 무능과 부정부패 논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