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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흩어진 가족,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쳐 공식 휴일만 7일이다.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가족을 그리워해 온 이산가족들에게는 올해도 경기 파주 임진각
2025.10.05. -
이 대통령은 시계와 쌀…역대 대통령 추석 선물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뒤 처음 맞이하는 민족대명절 추석에 이 대통령은 선물로 탁상시계와 전국 8도 수산물, 경북 의성 쌀 등을 준비했다. 선물은 각계 주요 인사와 호국영웅, 산업재해 등 재난·재해 피해 유족, 사회적
2025.10.03. -
군차량 에워싼 시민들 “비상계엄 철폐하라”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민의의 전당인 국회 출입문이 폐쇄됐다.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담장을 따라 배치된 국회 경비대 등은 출입을 통제하며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
2024.12.04. -
한때 노무현 대통령 부부는 남북 군사분계선을 밟았다
지난 2007년 10월2일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하러 방북하면서 경의선 남북 연결도로 위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 북한 땅을 밟았다. 노 대통령 부부가 차에서 내려 잠시 멈춰 숨을 고른 뒤 성큼 발을 내디
2024.10.16. -
수많은 박수, 꽃다발, 졸업 소감에도…웃을 수 없었던 한 가족
흔한 꽃다발 하나 없는 졸업식이었다. 고 이지한씨의 가족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고인을 대신해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동국대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하던 이씨는 지
2024.08.22. -
안세영의 금빛 스매싱…28년 만에 단식 우승
안세영(22)이 28년 만에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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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 큰절, 세 손가락 펼쳐보인 ‘3관왕’ 김우진
한국 남자 양궁 맏형 김우진(32)이 이번 대회 단체전·혼성 단체전·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였던 이우석(26)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32)은 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
2024.08.04. -
남·북도 중국도 다함께 ‘찰칵’…탁구로 이룬 평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혼성 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2024.07.30. -
남자 양궁 올림픽 3연패, 올림픽 단체전 3회 연속 남녀 동반 우승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의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
2024.07.30. -
마지막 한발, 차분히 숨 고르고…반효진의 ‘금빛 사냥’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 경기 슛오프에서 마지막 한 발을 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샤토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 경기 슛오프...
2024.07.29. -
오물풍선·대북확성기…남과 북, 대화가 사라진 자리
남측의 대북 확성기에서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북측의 대남 확성기에서는 맞대응으로 제트기 엔진 소리와 같은 굉음이 울려 퍼졌다. 시끄러운 확성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북한은 황해북도 개풍군 매골마을 산
2024.07.24. -
한동훈 당대표 되던 날…‘폴더 인사’는 없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새로운 당 대표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한동훈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선출했다. 당원 대상 투표와
2024.07.23. -
“떠내려간 당신에게 미안하여…비가 눈물처럼 또 울고 있다”
“비가 또 온다 비 때문에 떠내려간 당신에게 미안하여 오늘은 비가 눈물처럼 또 울고 있다” 장맛비로 불어난 강물에 들어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다 숨진 채상병 순직 1주기를 이틀 앞두고 있다. 1주기가 바로 앞에 왔
2024.07.17. -
출근 때 젖은 신발 말랐나요…오늘 퇴근도, 내일 출근도 걱정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거센 장맛비가 쏟아졌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제한되는 등 시민들은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기상청은 올해 서울지역에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서울은 소강상태에
2024.07.17. -
폭우로 잠긴 집…소방관은 할머니를 품에 안고 걸었다
지난 밤사이에 충청과 전북 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와 주택, 논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0일 6시 기준 주택 침수 17건, 도로
2024.07.10. -
삼성전자 첫 ‘무노동 무임금’ 파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에이치(H)1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파업은 삼성전자 창립 55년 만의 첫 무노동 무임금 파업으로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진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