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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의 지배적 디자인, 재생에너지
2024년 기준,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달했습니다. VRE(Variable Renewable Energy, 변동성 재생에너지)로 불리는 태양광과 풍력의 비중만도 이젠 15%에
2025.10.20. -
대기 못지않게 심각한 해양 온난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가을이 성큼 가까워졌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엔 오락가락 이어지는 비와 함께 한낮 기온이 25도를 밑도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반면, 남부의 호남과 영남에선 추석이 지나고도 28도 안팎까지 기온이
2025.10.13. -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기회의 창
땅속에 매장된 자원의 유무에 따라 지위가 결정됐던 화석연료의 시대를 지나 기술과 자본이 있다면 어디서든 에너지의 생산이 가능해진 재생에너지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에너지전환은 글로벌 패권 다툼의 새로운 전구(戰區)가 됐
2025.10.06. -
생각보다 차갑고 치열한 에너지전환
우리가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0세기 초부터 중반에 이르기까진 석탄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이후 1950년대를 거치며 석유와 가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본격적인 'O
2025.09.29. -
본격 논의 시작한 2035 NDC…'제자리걸음' 끝내려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수립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10월 14일까지 7차례에 걸쳐 '203
2025.09.22. -
에너지, '32년 파트너' 산업 넘어 '새 파트너' 기후와 만나다
동력자원부라는 이름으로 1992년까지 존재했던 우리나라의 에너지 담당 정부 부처는 1993년 상공자원부의 등장으로 산업과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부처의 이름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 산업통상자원부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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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의 지배적 디자인, 재생에너지
2024년 기준,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달했습니다. VRE(Variable Renewable Energy, 변동성 재생에너지)로 불리는 태양광과 풍력의 비중만도 이젠 1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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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못지않게 심각한 해양 온난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가을이 성큼 가까워졌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엔 오락가락 이어지는 비와 함께 한낮 기온이 25도를 밑도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반면, 남부의 호남과 영남에선 추석이 지나고도 28도 안팎까지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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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기회의 창
땅속에 매장된 자원의 유무에 따라 지위가 결정됐던 화석연료의 시대를 지나 기술과 자본이 있다면 어디서든 에너지의 생산이 가능해진 재생에너지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에너지전환은 글로벌 패권 다툼의 새로운 전구(戰區)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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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차갑고 치열한 에너지전환
우리가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0세기 초부터 중반에 이르기까진 석탄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이후 1950년대를 거치며 석유와 가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본격적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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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체' 아닌 '주력' 청정에너지 발전비중 40% 돌파
온실가스 감축은 실현 불가능한 '신기루'로, 청정에너지는 그저 '실험실 수준'의 대체 에너지로 여기는 날은 이제 과거가 됐습니다. 2024년, 전 세계 발전량의 40.9%가 소위 '청정에너지'에서 비롯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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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목소리와 반대로 가는 공적금융의 에너지 투자
정부의 조직개편방안이 어제(6일) 발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는 안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날 “그간 탄소중립은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서 강력한 컨트
2025.09.08. -
화석-재생 비중 역전…'해프닝' 아닌 '전환'의 시작
OECD 회원국들의 전력믹스에서 재생에너지가 처음으로 화석연료발전을 넘어섰습니다. 석탄화력발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스화력발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좀처럼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전력믹스가 변한 겁니다. IEA(Int
2025.09.01. -
줄긴 줄었는데…갈 길 먼 온실가스 감축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잠정 총배출량이 6억 9,158만 일산화탄소 상당량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그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 기준이 됐던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
2025.08.25. -
17년만에 등장한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 속 에너지 키워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과 통상 질서의 급격한 변화, 첨단기술 경쟁에 따른 산업대전환,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전환의 복합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2025.08.18. -
글로벌 에너지 투자의 65%는 청정에너지에
경기 침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양한 불확실성 속, 계속된 글로벌 경기 침체에 지출은 줄고, 미래를 내다본 투자 또한 신중해지고 있죠. 그런 와중에도 AI는 미래 먹거리로 꼽히며 투자가 집중되고 있습니
2025.08.11. -
전 지구도, 한반도도…또 다른 역대급, 2025년 (하)
견디기 힘든 폭염의 7월이 지나고, 8월은 호우로 초순을 맞았습니다. 3일 저녁, 무안공항엔 시간당 140.8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고, 그 외 호남권에도 시간당 80mm 안팎에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2025.08.04. -
전 지구도, 한반도도…또 다른 '역대급' 될 2025년 (상)
2023년, 지구의 연평균기온이 14.98℃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운 해'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인류는 '지구 온난화의 시대(Era of Global Warming)'가 아닌 '끓는 지구의 시
2025.07.28. -
NDC보다 어려울 '보호지역 30%' ⑥
① 재생에너지의 '잃어버린 세월' ② 갈수록 좁아지는 '원자력 기회의 창' ③ 재생도 원자력도 필요한 '전력망과 유연성 자원' ④ K-배터리, K-전기차 무색한 '더딘 전기차 전환' (하) ⑤ 예측 뛰어넘는 기후재난
2025.07.21. -
예측 뛰어넘는 기후재난 ⑤
① 재생에너지의 '잃어버린 세월' ② 갈수록 좁아지는 '원자력 기회의 창' ③ 재생도 원자력도 필요한 '전력망과 유연성 자원' ④ K-배터리, K-전기차 무색한 '더딘 전기차 전환' (하) ⑤ 예측 뛰어넘는 기후재난
2025.07.14. -
K-배터리, K-전기차 무색한 '더딘 전기차 전환' ④ (하)
① 재생에너지의 '잃어버린 세월' ② 갈수록 좁아지는 '원자력 기회의 창' ③ 재생도 원자력도 필요한 '전력망과 유연성 자원' ④ K-배터리, K-전기차 무색한 '더딘 전기차 전환' (하) 전기차로의 전환이 점차 본
2025.07.07.